-
[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비단길 보고서(서울대 문리과대학 산악회 지음, 수류산방 중심, 336쪽, 1만8500원)=다섯 살배기 아이부터 일흔의 노장까지 참여한 비단길 탐사기. 비단길의 미술.경
-
한나라 예비주자들 '강연 행진'
한나라당 내 차기 대선의 예비주자들이 잇따라 강연정치에 나섰다. 박근혜 대표, 이명박 서울시장, 손학규 경기지사, 강재섭 원내대표 등이 자신의 정치적 메시지를 보다 분명히 알리고
-
[문명비평가 기 소르망의 월드 뷰] 세계 도약 보증수표 '다이내믹 코리아'
출범 2년이 지난 지금 노무현 정부는 한국을'정상적인'민주주의 궤도에 올려놓았다. 선거운동 기간에 나타났던 혼돈과 집권 초기의 동요는 안정적인 흐름으로 접어들면서, 오랜 민주주의
-
'명성황후' 10년 명성 드높인다
▶ '명성황후'의 새 얼굴들. 왼쪽부터 홍계훈 역의 이필승씨, 초연부터 분장을 맡아온 임호영씨, 민비 역의 이상은씨, 고종 역의 윤영석씨.[최정동 기자] 민족 의식을 일깨우는 역사
-
[천정배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국회연설 전문]
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의장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17대 국회는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으로 시
-
[新여대야소] 각계 반응
국민은 변화를 선택했다. 각종 비리와 부정부패에 신물난 국민은 제1당의 자리를 열린우리당에 넘겨줬다. 대신 열린우리당에 더 많은 책임감을 요구했다. 분열과 갈등으로 채워졌던 깊은
-
우리말 바루기 273 - 승패와 성패
주사위는 던져졌다. 민주 정치의 성패를 좌우할 또 하나의 선거를 치렀다. 탄핵 역풍.박풍(朴風).추풍(秋風).노풍(老風) 등 그 어느 때보다 거센 바람 속에 민심은 하나의 염원을
-
[민주당 추미애위원장 대국민성명 전문]
국민여러분, 내일은 앞으로 4년간 이 나라 국정을 이끌어갈 국회의원들을 뽑는 총선이다. 선거 분위기가 초반부터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선거일 불과 며칠 앞두고 열린우리당과 한
-
[세상을 바꾼 인터넷 10년] 10(끝) '디지털 키즈' 문화와 남은 문제
인터넷 10년의 주인공은 결국 젊은 세대다. 그 가운데서도 1970년 이후 태어난 ‘디지털 키드’가 주를 이룬다. 이들은 고도 성장 사회에서 컬러 텔레비전, 초고속 인터넷, 휴대전
-
[이 사람] (99) 대전 동구 자민련 임영호 후보
▶ 임영호 상세정보 보기“대전광역시의 구청장 출신 후보 3명이 자민련 살리기에 나섰습니다. 경상도에 바탕을 둔 당과 전라도에 기반을 둔 당 중 어느 한쪽이 국회에서 과반수를 차지하
-
"이젠 여성 등 소수 人權에 눈 돌려야"
▶ 한국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온 문장식(左) KNCC 인권위원장과 황필규 국장이 한국 교회의 오늘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모든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내일을 향해 교회가 새로 태어
-
국민소득 2만 달러 달성을 위한 공학인들의 정책 제언
1. 배 경 ○ 국가 경쟁력과 공학기술 - 지식정보사회의 도래와 시장개방추세는 세계를 하나의 생산체제와 소비시장으로 만들며 무한경쟁 시대를 촉진시키고 기술력은 한 나라의 경쟁력을
-
[17대 총선을 뛴다] 부산·울산·경남 전략
민주노동당은 원내 진출을 확신하고 있고, 국민통합21은 정몽준 의원의 정치적 재도약 기회로 삼고 있다. 민노당은 '낡은 정치'와 '새 정치'구도로 선거전을 이끌며 노동자가 많은 지
-
[이 사람] (30) 전주 덕진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원
▶ 정동영 상세정보 보기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원에게 17대 총선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대권으로 가는 길의 주요 이정표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국회의원들이 가장 넘기 힘들다는 3선 고
-
[신년 대담] 지은희 여성부 장관 -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
'여성시대'다. 해마다 찾아오는 새해지만 2004년 새 빛을 맞는 여성들의 기대와 희망은 예년과 사뭇 다르다. 지난해 12월 31일.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2시간여 앞두고
-
[17대 총선을 뛴다] 대구 달성군
대구 달성군은 박근혜(지역구).손희정(전국구) 현역 여성 국회의원간 격돌이 관심을 모으는 곳이다. 특히 지난해 탈당과 복당의 갈지(之)자 행보를 보였던 박근혜 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
[사회공헌이 경쟁력] 잘 벌고 잘 나누는 게 선진기업
교보생명은 지난 3월 '교보 다솜이 간병봉사단'을 발족했다. 병원에 입원했거나 퇴원했더라도 거동이 불편해 간병인이 필요한데도 도저히 그럴 형편이 못되는 환자들에게 무료로 간병인을
-
"유연한 여성적 리더십이 강해"
이화여대가 17일 '이화리더십개발원'을 열었다. 21세기가 요구하는 여성적 리더십으로 무장한 1백만명의 여성 지도자를 길러내겠다는 게 설립 목표다. 개발원 원장으로 취임한 조형(趙
-
[로버트 배로 교수에게 듣는 한국경제] 정부, 기업에 이래라 저래라 해선 안돼
세계 어느 국가든 성장 발전을 위해선 인적.물적 자본을 키우고 생산성 향상을 도모해야 한다는 것은 하버드대 경제학과의 로버트 배로(58)교수가 이미 오래 전부터 주창해온 경제성장이
-
[책꽂이] '2003 부동산 大해부' 外
◇2003 부동산 大해부(조인스랜드 출판팀 엮음, 중앙일보조인스랜드, 1만2천원)=국내외 경기가 불안한 가운데 새 정부는 투기 수요를 억제하는 쪽으로 부동산 정책을 잡고 있다.
-
[한인 미주 이민 100주년] 10. '우리는 코리안 - 아메리칸' (끝)
미주 이민 한인 1백년사는 땀과 눈물로 얼룩진 고난의 역사였다. 하지만 한인들은 특유의 악착같음과 끈기, 근면함을 통해 미국 사회 속에서 확고한 발판을 마련했다. 그 기간에 태평양
-
1.경제: 우리 시대 최고의 '프로'를 꿈꾼다
올해는 월드컵과 대통령 선거라는 큰 일을 치른 한 해였다. 경제는 상반기에 늘어난 소비에 힘입어 호황이었으나 하반기엔 가계 부채 문제가 대두되면서 다소 꺾이는 모습이었다. 이 와
-
[3부-2끝.장벽뛰어넘는여성파워]"女 봐라!"… 여성 파워가 몰려온다
지난달 26일 덕유산 국립공원에선 여성 2천여명이 신명나게 뛰어노는 '금남(禁男)의 축제'가 벌어졌다. 이 행사는 삼성화재가 7천만원을 들여 전국의 여직원들을 초청해서 연 '여사
-
공식화한 서울대 입시 '지역할당제' "계층구조 허물 용기있는 발상" "교육까지 지역 解法 도입해서야"
지난달 23일 서울대 정운찬 총장이 "대입 전형에서 지역별 쿼터제를 도입할 수 있다"고 운을 뗀 데 이어 13일 구체적으로 "군(郡)별로 1~2명씩을 선발하는 방안도 있다"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