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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 기상 … 비공식 일정이 더 많은 ‘가장 바쁜 비선출직’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가 미국 순방 중이던 지난해 11월 워싱턴 통합한국학교 메릴랜드 캠퍼스에서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중앙포토] 대통령 부인은 ‘선출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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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뒤태가 예뻐야 ‘디자인 미인’
“앞이 아니라 뒤에 신경 써야 한다니, 요즘 이게 스트레스예요.” 직장인 김정희(33)씨는 여름철 옷을 사면서 이런 고민에 빠졌다. 주변에서 ‘요즘은 앞보다 뒤가 더 중요하다’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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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그가 뭘 하든, 전세계 여성이 따라했다
이브 생 로랑이 그의 기성복 브랜드인 ‘이브 생 로랑 리브 고슈’의 런던 매장 앞에 서 있다. 1969년 9월 처음 문을 열었다. [중앙포토]“현대 패션사에서 가장 안타까운 사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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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나의 선택 나의 패션 87. 한국 패션 반세기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우리나라에 서양 복식, 즉 패션이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직업 댄서로 일하던 여성들이 서울로 돌아오면서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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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가을, 명품을 입는다
봄이 여성의 계절이라면 가을은 남성의 몫이다. 앞서가는 비즈니스맨의 성공전략은 패션에서 시작한다. 이탈리아 명품 수제 남성의류 브랜드 브리오니가 가을 컬렉션을 선보였다. 수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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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한복의 재발견
대중문화계에 한복 바람이 거세다. 1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사를 다시 쓰고 있는 ‘왕의 남자’를 비롯해 최근 개봉한 ‘음란 서생’은 물론이고 입헌 군주국이라는 설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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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기획] 맞춤 마케팅
친구보다 애인이 좋은 건 나 하나만을 사랑해주기 때문이다. 나만, 나에게만, 나를 위해서만…. 이런 말들을 누가 싫어할까. 바로 이런 심리를 좇는 것이 '맞춤 마케팅'이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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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디자인 맞춤시대 활짝
“잘 자고난 아침처럼 상큼한 향기를 만들어주세요.”(향수가게에서)“고기는 일체 빼고 치즈는 두배로 얹은 피자요.”(피자점에서)“만기때 한번에 안갚고 다달이 나눠갚는 대출상품은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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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박람회 천국-거의 매일 개최 佛선 年중 1천여회
유럽은.박람회의 대륙'이라 불릴 만큼 각종 박람회가 끊일 날이 없다.자동차.컴퓨터.도서.관광.전자.섬유등 거의 모든 산업분야에 걸쳐 새 상품과 기술경향들이 박람회를 통해 소개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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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품 수입파도
프랑스 영화배우 알랭 들롱이 서울을 다녀갔다.올해 62세의 나이에도 여전한 미남으로 여성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아쉬운것은 그의 방문목적이 영화가 아니었다는 사실이다.자신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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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000억대 의류브랜드 잇따라
매출이 1천억원이 넘는 매머드 의류브랜드가 쏟아지고 있다. 신원의 베스띠벨리.씨,나산의 조이너스.꼼빠니아(이상 숙녀복)와 제일모직의 갤럭시(신사복),이랜드의 헌트,에스에스패션의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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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고대통령 콜걸 상납받고 망신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 의상디자이너 프란체스코 스말토가 아프리카 가봉의 오마르 봉고 대통령에게 매년 거액의 주문의상을 공급해주는 대가로 고급 콜걸을 고정적으로「상납」해왔다는 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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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씨 웨딩드레스 디자인 한유순씨
『신애라씨와는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던 인연으로 웨딩드레스 디자인을 맡았습니다.그녀의 귀여운 이미지를 한껏 살려 로코코 시대의 공주 스타일로 꾸몄는데 본인이 만족스러워하니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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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이후 북한 달라진 생활상-곳곳에 자본주의 냄새
北韓에선「먹는 문제」가 예전이나 지금이나 가장 중요한데「衣食住」를 늘「食衣住」로 부르는데서도 알수 있다. 「쌀은 공산주의다」라는 슬로건까지 내건 北韓은 줄곧 식량증산과 식품가공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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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불가리아(2)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에서도 제일 번화한 거리 비토샤에 있는 중앙행정관서 앞마당엔 20∼30대의 젊은 남자들이 줄을 지어있다. 개인사업영업허가를 얻어 돈을 벌겠다는 젊은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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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사·정보산업 등 50개업체 현황 조사|대기업·은행 공채 늘어
「취업을 하고싶다」. 4년의 대학교육을 마치고 교정을 나서는 여학생들의 한결같은 바람이다. 「자신의 전공을 통해 원만한 사회생활을 영위하고자, 또는 「자기자신의 발견과 자아실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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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범위 속의 변화로|발랄함이 돋보이도록|교복자율화…학부모·학교장·기성복업계의 의견은 어떠한가
남녀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머리모양을 금년 새 학기부터 자율화하고, 83년부터 획일적이던 교복도 자율화하기로 한 당국의 결정은 약간의 우려가 없지 않으나 대부분의 국민들이 환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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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업인들 간담회…경험과 충고|"조금이라도 아는 업종을 택하라"
○…지난 한햇동안 여성들을 대상으로 경영상담을 해온 한국여성경제인…○ ○…협회는 19일 동협회 사무실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여성경영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영숙회장(고려개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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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승진길 넓어진 일기업 54%가 「관리직」에 기용
○…일본기업가운데 여직원을 관리직에 등용하는 제도롤 가진 회사는 주로 민간기업인데 그 반수에 이른다는 사실이 최근 일본 노동성이 조사한 『기업의 여성노동자 고용 관리실태』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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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명상표 의장|앞다퉈 한국상륙
의류업계의 해외 유명상표·기술도입이 늘고 있다. 올가을부터 제일모직이 프랑스의 카사렐 여성기성복을, 삼성물산이 런던포그의 바바리 코트등을 시판할 예정이고 최근 두산산업도 미 애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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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꽂이·양재 등 주부를 위한「가이드」|「중년의 여가」를 보람있게…
40대 전후의 중년세대는 대체적으로 사회적·경제적·시간적·여유를 갖는다. 특히 요즘처럼 문명의 이기가 발달한 시대에는 주부들에게 시간의 여유가 많다. 자칫 이 시간의 여유를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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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TV방영으로 다양해질 옷 색깔
지난해 12월1일부터 시작된「컬러」TV의 방영은 우리생활 각분야에 빛깔 혁명을 일으킬 것이 예상되어 왔지만 그 중에서도 의생활 분야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할 것 같다.「컬러」 TV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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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춤추는 「패션」
1950년대 서울에 들어온 영화 『사브리나』에서는 당시 세계의「패션」을 주름 잡던「오드리·헵번」이 다리에 꼭 끼는 바지-소위 「맘보」라는 이름이 붙었던-에 납작 구두를 신은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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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편물 디자이너
편물「디자이너」는 옷을 디자인한다는 점에서 의상디자이너와 비슷한 직업이다. 그러나 의상 「디자이너」가 오래 전부터 여성의 인기를 끌어온 직업인데 비해 편물「디자이너」 는 본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