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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입학 수월, 대학서 '평생 교육'
12일 첫선을 보인 '중장기 국가 인적자원 개발 기본계획'은 지금까지 '공급 따로, 수요 따로'식으로 겉돌던 인적자원 정책이 민관 2원화 체제 속에서 총괄 관리돼야 한다는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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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 거세지는 '여풍'… 행시 합격자 25% 차지
여성의 고위 공직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행정자치부가 9일 발표한 올해 행정고등고시 최종합격자 2백33명 가운데 수석 합격자 고상미(高尙美.28.서울대 노어노문과 졸업)씨 등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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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공무원 육아휴직기간 3년으로 연장
내년부터 여성공무원의 육아휴직기간이 현재 1년에서 3년으로 연장된다. 또 정부 각 부처별로 1명 이상의 여성 과장 또는 국장 임용이 적극 권장된다. 정부혁신추진위원회(위원장 조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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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 여성관리직 늘린다
중앙인사위원회는 29일 내년 말까지 국.과장 직위가 20개 이상인 41개 중앙부처 가운데 여성관리자(계장 이상)가 없는 건설교통부.재정경제부 등 19개 부처에 1명 이상의 여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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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중병때 남성이 이혼율 높아
배우자 한쪽이 암과 같은 중병을 앓고 있을 경우 여성보다는 남성이 이혼을 선택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ABC방송이 13일 보도했다. ABC는 미 브라운 대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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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대중의 시선 사로잡은 뜨거운 입맞춤
미국 언론과 국민은 앨 고어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8월 전당대회를 1주일 앞두고 조 리버먼을 러닝메이트로 발표한 것이 선거운동의 전환점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진정한 방향전환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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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화장실 확 바꾸자] 4. 시민좌담
불편하기 짝이 없으나 그동안 드러내 놓지 못했던 여자화장실을 개선하기 위해 중앙일보가 마련한 '여자화장실 확 바꾸자' 시리즈에 대해 독자들, 특히 여성들의 호응과 격려가 줄을 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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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트는 '여성주권 시대'] 올해 여성계 핫이슈
중소기업 과장으로 근무하는 이형수(40)씨는 최근 제대군인 군가산점제 폐지 논란을 보면 피가 끓는다. 논산훈련소에서 얼음을 깨고 세수를 하던 경험, 고참들에게 툭하면 얻어맞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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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달라집니다]행정.문화.교육 外
국민의 정부 출범 첫해에 대대적으로 진행된 규제개혁으로 시민생활 각 분야에서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가 많아졌다. 이에 따라 새해엔 일상 속에서 상당한 변화를 체감하게 될 것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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減員태풍 긴급전화 설문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회사원 3명중 1명(34.1%)은 명예퇴직등으로 인한 실직을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10명중 3명(29.3%)은 감원은 「기업이 어려운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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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성임원 사장되기 어렵다
『여성임원들은 남자들보다 더 열심히 일하고 좋은 실적도 내고있다.그러나 이들은 일반적으로 관리자로서 전반적인 경영감각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최고경영자로 승진하는 데는 한계를 안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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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성임금 남성의 56.8% 불과
우리나라 여성 근로자들은 여전히 남성 근로자의 절반가량의 임금밖에 못받고 있다.최근 정무제2장관실이 펴낸 여성백서에 따르면 94년도 여성 근로자의 월평균임금(월급여액에 보너스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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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여성 지위 동남아보다 못하다
한국직장여성의 경제적 지위는 동남아 국가들보다 뒤처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서울대 배무기(裵茂基)교수와 숭실대 조우현(曺尤鉉)교수가 최근 영문으로 펴낸 『한국여성의 임금과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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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가족부 장관 그레테 베르게트
『우리의 가족정책은 「가정과 육아에서 아빠의 역할을 극대화한다」는데 있습니다.일하는 현장이 남녀의 조화로운 능력을 요구하듯 가정 역시 아빠 엄마의 헌신을 똑같이 필요로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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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기업 여성관리자 늘어난다-워킹우먼 지 10년간 추세조사
미국 기업체에서 여성 관리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최근 10년간부쩍 증가,고무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리자는 직장내 한 부문(과 또는 부)이나 특정 프로젝트를 맡아 기획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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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디자인硏金惠善대리
『깔끔하고 세련된 외관의 은빛 연보라색 트럭,오래된 영화에 나옴직한 클래식형의 승용차를 디자인하고 싶습니다.』 울산 현대자동차 디자인 연구소의 김혜선(金惠善.32)씨의 올해 소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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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평생직 공무원이 최고-육아휴직.정년보장등 이점 많아
『약 20년간 공무원생활을 했지만 요즘들어 여성공무원을 바라보는 눈길이 달라지고 있음을 실감합니다.어떻게 하면 공무원이 될수 있냐고 물어오는 경우도 부쩍 늘어났고요.』 지난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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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모집인도 세대교체-대졸여성 재무설계사 特訓
보험업계의 「보험아줌마」들이 유능하고 전문적인 젊은 여성들로바뀌고 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보험모집인하면 갖은 연줄을 동원하고 끈질지게 달라붙어 결국 보험을 들게하고 마는 「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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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명품(13)일 혼다 경주용차|"남이 만드는 건 만들지 않는다"
일본의 장인 정신은 「남이 흉내낼 수 없는 것을 만들어낸다」는 독보 정신에서 출발한다. 조그만 우동 가게에서 자동차·전자 제품에 이르기까지 「세계유일의 것」을 만든다는 자부심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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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채용 때「용모」중시
국내 일부 기업체의 인사 담당자들은 같은 직종에 응시했다 하더라도 남녀에 따라 아직도 다른 채용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한국 가정법률 상담소가 취업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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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계 여성 파워시대 "활짝"
한국 출판계에 여성파워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공정·유통·관리부문을 뺀 순수한 편집실무파트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수적 비중은 남성에 비해 압도적이며 그중에는 편집장등의 관리자로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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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변칙 세일」 무죄 선고
◎“공정거래법 위반되나 사기죄는 성립 안된다”/서울 유명 6곳 간부 6명에 지난해 1월 백화점 속임수바겐세일사건과 관련,사기혐의로 구속기소된 뒤 보석으로 풀려난 시내 유명 6개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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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사업체엔 공동형 적합|여성개발원서 「탁아시범 사업보고서」펴내
기혼여성근로자의 증가와 함께 직장탁아소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소규모 사업체에 적당한 지역공동탁아소 운영모형이 개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말 현재 노동부가 집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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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고객을 잡아라"|금융기관|새 상품 개발붐
『돈주머니를 잡아라.-』소득수준향상에 따른 가계저축의 증가와 여성의 사회진출로 여성경제력의 증대 추세가 뚜렷해지자 보험·증권·은행 등 금융기관들마다가 정경제의 주역인 주부들을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