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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파리」봄철 모자
털모자와 털 「머플러」가 둔하게 여겨지는 계절이 되자 「파리」의 모자전문 「디자이너」들은 복식 「디자이너」들의 봄·여름「컬렉션」과 때를 같이하여 72년도 모자의 「하이·모드」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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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나무할아버지
이른 새벽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산1 임업시험장 뒷산. 가죽잠바에 방한복 바지를 입은 할아버지가 관목의 숲을 헤치고 있었다. 제주도산 「단팔수나무」 밑에서 긴 대나무 막대기로 나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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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베기
『얘들아, 너희들 옷 갈아입고 모두들 벼 베러 가자』하고 아버지께서 말씀하시자 우리는 모두 『예』하면서 낫자루를 들고나선다. 우리 집 논농사는 올해가 처음이다. 공무원인 아버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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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탄 피부 손질
아침 저녁 서늘한 바람이 불어 피부가 조금씩 건조되는 철이다. 특히 따가운 햇볕에 그을은 얼굴은 이내 손질을하지 않으면 기미가 피고 심하면 부작용까지 생겨 피붓병을 유발하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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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는 직사광선에 약하다
여름은 따가운 광선과 높은 습도, 오염된 공기 때문에 피부가 가장 다치기 쉬운 계절이다. 흔히 살갗을 까맣게 태우면 좋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살갗을 태우는 방법이 틀리면 오히려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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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코트」
해마다 장마철이 오고 연중 비오는 날이 상당히 많은데도 「레인코트」의 맵시에 대해서는 대부분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 「레인코트」 없이 우산으로만 장마철을 나는 사람도 많다.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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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샤쓰의 멋
초여름부터 야외용으로 즐겨 입는 T샤쓰는 요즘 옷을 자유롭게 입자는 세계적인 경향에 맞추어「수트」에도 받쳐입을 정도로 활용범위가 넓어졌다. 「파리」의 남성「모드」전문가들은 올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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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여가선용
정신적 신체적으로 눈에 띄게 성장하는 사춘기에 속해있는 고교생들의 여가선용은 정서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우리나라 고교생들은 일반적으로 1주 20여 과목 40여 시간의 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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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보안과 눈 화장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외출이 잦아지는 봄철이다. 들이나 산으로 야외놀이를 즐기게 되는 이 계절에는 특히 몸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해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한다. 봄철에는 바람과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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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블로섬·뮤직·센터」여름공연|켄트(미오하이오주)=이성형 통신원
북미 5대 호의 하나인「에리」호의 잔물결 위에 저녁놀이 찬란하게 물들어 가면 북미주의 깊은 숲 속에서는「쿨리블랜드·오키스트러」의 꿈결같은 선율이 울려 퍼진다.「오하이오」주「클리블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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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아쉬움 없는 「여름방학」|이형재
지난 달 25일로 각급 학교가 모두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여름방학은 겨울방학과는 다른 기후조건 때문에 산과 바다를 찾아 야외활동을 할 수 있고 이럼으로써 심신의 건강을 향상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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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바캉스」계절… 산하 천리 굽이를 따라
바캉스의 계절. 산과 바다가 손짓하는 등 더위에 지친 도시인들의 가슴을 부풀게 한다. 한달째 계속되던 장마 전선이 물러나고 25일부터 각급 학교가 모두 여름방학에 들어가게 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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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보람있는 여름방학
21일을 전후하여 전국의 모든 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가게 되었다. 무더운 여름철 장마를 맞으며 학교에 나가 학기말 시험을 치른 보람이 있어 종업식을 끝으로 성장 통지표를 받고 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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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유원지에 마련
여름철 익사사고를 막고 유원지 단속을 위한 여름경찰서가 뚝섬유원지안에 마련되어 20일 문을 열었다. 이 여름 경찰서는 수상안전에 대한 사전계몽선도는 물론, 수영허용구역밖의 수영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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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와 피부병
여름철에 접어들면서부터 피부병이 만연하기 시작, 벌써부터 병원을 찾는 피부병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선천적으로나 유전적으로 피부질환을 갖고있는 사람을 제외한 여름철의 피부질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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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에의 초대
중앙일보사는 애독자의 즐거운 초여름을 위하여 여러분을 「워커힐」「매머드」야외「풀」에 초대합니다. 이날 국제 「디자이너·클럽」이 펼치는 올 여름의 「비치·모드」에인기여배우를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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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소자 뜯어 유흥비로
서울지검 의정부지청 백형구검사는 3일 교도소 재소자들로부터 유흥비·휴가비등 각종 명목으로 돈을 뜯어낸 의정부교도소분리부장 최관씨 (32) 동구치사 유계준씨 (29) 등 2명을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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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관광버스
사랑처럼 단잠을 또 깼다.『얘야, 일어나. 일하러 나가야 돼.』곁의 순이가 흔들어 깨우는통에 오늘아침도 경우 기지개를 폈지만 정말 한숨만 더자고싶은 욕심이다. 가을. 남들은 가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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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원가족들 겨우살이 준비
야외방사장에서 여름을 즐겨오던 창경원동물가족들이 겨우살이 집으로 옮기기 시작했다. 창경원당국은 2일 우선 추위를 가장 잘타는 악어를 제2온실수조로 옮겼고 이달중순까지는 하마·「캥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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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바캉스⑦-호수마다「비키니」로햇볕을아끼고
「캐나다」사람들은「바캉스」라는말을모른다. 무더운 여름에 지친 우리들이 흔히 뇌곤하는 꿈에 부푼「바캉스」는 이들에겐 이미 생활화 되어있기 때문일까. 주말이 시작되면 금요일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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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늦은 토지청구|「뉴·멕시코」의 활극
미 대륙 남부의 「뉴멕시코」주 「리오·알리바」군에서 최근에 있었던 「현대판 서부활극」의 이야기. 폭양이 내리쬐는 어느 날의 여름 오후, 「리오·알리바」 군 재판소에서는 토지양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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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낚시로 어획고 30수
○…박 대통령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닷새 동안 진해 앞 바다에 있는 저도에서 잠시나마 복잡한 정무를 잊고 가족과 함께 해수욕과 바다 낚시를 즐기면서 하기 휴양. 되도록 외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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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체주의 단속법 테 주서 위헌 판결
「테네시」주 「녹스빌」의 연방재판소는 12일 「테네시」주 당국의 나체주의 단속법을 헌법위반으로 판결했다. 지난여름 나체주의가 기세를 올릴 때 「테네시」야외「클럽」과 미국 일광욕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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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떨어져 사망
5일하오3시쯤 남산어린이 놀이터 앞 계단에서 난간에 다리를 걸치고 미끄럼을 타고 내려오던 서울 중구 도동127 신옥순(26)여인의 장남 양영선(6) 군이 약6「미터」높이 난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