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민간 사절로 국위 선양하라"|박 대통령, 아주 파견 의사 부부들 접견

    박정희 대통령을 14일 하오 3시 청와대에서 특별 휴가차 일시 귀국한「아프리카」파견 의사 일행 8명을 접견하고「가봉」주재 정장진씨 등 5명에게 수교훈장 숙정장을 주었다. 박 대통령

    중앙일보

    1978.12.15 00:00

  • 음식은 가려 먹으면 약이 된다

    이미 인간이 개발한 식품의 수는 수천 가지이고 지역적으로도 각각 특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은 매우 자연적이다. 이에 따르는 조리법 또한 그러하다. 축산을 위주로 하는 굿에서는 동물의

    중앙일보

    1978.11.30 00:00

  • 맵고 짠 김치

    대중음식점의 차림표를 보면 매운 음식이 대부분이다. 매운탕·비빔냉면·육개장·김치찌개, 어느 것 하나 맵지 않은 것이 없다. 여기에 갖은 양념까지 곁들이면 맵고·짜고·얼큰하고·새콤하

    중앙일보

    1978.11.07 00:00

  • 푸른광장|다각개발·혁신 영농을 위한 「시리즈」 |토양이 필요없는 수경재배

    소득이 높아지면서 식생활도 변모하고 있다. 겨울철에도 값비싼 싱싱한 오이나 상치를 찾고 한 여름에도 김장김치처럼 포기 배추로 김치를 담그는 가정이 늘고 있다. 식생활의 탈계절 현상

    중앙일보

    1978.10.20 00:00

  • 국회 본회의 질문·답변 요지

    ▲황호동 의원(신민) 보충 질문=총리 답변은 긴급조치 9호 선언에 대한 변질 선언이 국내 사정으로 발동된 것으로 아는데 북괴 남침 위협 때문이라고 하는 것은 변질이 아닌가. 긴급

    중앙일보

    1978.10.07 00:00

  • 며칠전 용산시장에 들러 농협에서 파는 배추를 사느라 무려 3시간30분을 서서 승강이를 벌인적이 있다. 마침 큰딸아이와 함께 갔었다. 3포기에 1천원하는 배추를 사기위해 줄을선 행렬

    중앙일보

    1978.09.20 00:00

  • 이달의 소설

    소실이 삶에 관한 탐구라고 해서, 혹은 인간에 관한 탐구라고 해서, 혼히 소설에서 어떤 가치기준을 끌어내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은 삶이 어떤 구성에 의해 이룩되

    중앙일보

    1978.08.28 00:00

  • (1)더위를 먹었을 때

    여름철 식생활의「포인트」는 될 수 있는 대로 맛이 짙은 음식보다는 담박한 식사를 하는 것이다. 더위가 심한 계절인 만큼 영양이 풍부하고 신선한 채소·과실 등을 통해 자연 식품에서

    중앙일보

    1978.08.03 00:00

  • (4)-최호진 교수

    『우리같이 경제공부하고 학생들 가르치는 사람, 지금 얼굴을 들 수 없구먼. 하나도 들어맞지 않으니 말이야.』백발의 경제학자 최호진 박사(연세대 대학원장)는 이 여름이 더위에 땀내

    중앙일보

    1978.07.25 00:00

  • 냉동차를 100%활용하는 지혜

    기온이 점점 올라가면 음식물이 장하기 쉽다. 냉장고에 보관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식품마다 적정 저장온도가 틀리고 냉장고의 기능 또한 제한돼 있으므로 올바른 저장법을 알아야한다. 이

    중앙일보

    1978.05.16 00:00

  • (1)잃어버린 계절

    『물가는 흐른다』-이말 한마디로 지난 3월 28일의 물가대책회의는 분위기가 일순 누그러졌다.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법. 올 들어 처음으로 지난 3월 15일부터 25일까지의 순

    중앙일보

    1978.04.13 00:00

  • 기준보다 2배나 짙게 농약을 물에 타서 썼다

    수은중독으로 조선대 의대부속병원에 입원중인 고은석씨(58)는 『벼멸구가 극성을 부렸던 지난 76년 여름 살충제「스미치온」·살균제「브라에스」를 분무기로 논에 살포하면서 논바닥에서 의

    중앙일보

    1978.04.03 00:00

  • 농약과신… 짙은 농도로 과용 담양 일가즉6명 수은중독 사건의 현장

    전남 순양군 남면 만월리1구 고은석씨 (58) 일가족 6명의 수은중독은 농약을 직접 다루는 농민들 뿐 아니라 도시인들에게도 큰 충격을 주었다. 온마을에서 아직 한번도 전염병을 앓아

    중앙일보

    1978.03.29 00:00

  • 엄청나게 오른 반찬값 채소류는 거의 2배나

    새해 들어 각종 사회·공공요금 등이 크게 올라 교육비 등이 연달아 인상되면서 반찬값 마저 엄청나게 올라 가계를 2중으로 압박하고있다. 특히 서민식탁의 주축을 이루는 채소값이 가장

    중앙일보

    1977.04.04 00:00

  • 김장철

    세계적으로 「다이어트」 (일상적인 음식)의 품을 분류해 보면 대충 네가지 단계가 있다고 말한다. 첫째 단계는 곡물에 편중하고 있는 방식이다. 이를 인도형이라고도 하며 제일 수준이

    중앙일보

    1976.11.19 00:00

  • 팔도김치 그 진미를 찾아서|우수자여사의 솜씨

    예부터 깔끔하고 맛갈스러운 음식의 고장으로 이름난 개성의 진미, 김치는 「쌈김치」. 요즈음에는 「보쌈김치」라 해서 상당히 일반화된 김치지만 역시 참맛은 제고장사람의 솜씨라야 한다.

    중앙일보

    1975.11.04 00:00

  • 여름용 전기제품

    초복(13일)을 앞두고 갖가지 여름전기용품들이 기세를 올리고 있다. 각 상점과 제조사에서는 이달말을 「데들라인」으로 잡고 판매작전이 한창이다. 최근 방위세가 거론된 뒤부터 판매가

    중앙일보

    1975.07.10 00:00

  • (58)|「코펜하겐」의 한국학 교수 신휘동씨 (끝)

    「칼박」 박사가 한국에서 갖고 온 도자기와 서적 등을 정리하던 무렵 신휘동씨는 왕립 도서관 동양과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덴마크」의 동양학 관계 인사들과 접촉할 수 있는 좋은 기

    중앙일보

    1975.03.24 00:00

  • (47)|재불 아동심리학자 김양희 박사(2)

    어떻게 「파리」에는 왔으나 문제는 이제부터였다. 이른 새벽 「파리」역에 내린 그는 우선 싸구려 숙소부터 잡아야 했으며 공부고 뭐고 간에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것이 급선무였다. 첫

    중앙일보

    1975.03.04 00:00

  • (37)스웨덴의 전화기「디자이너」박근홍씨(1)

    결혼한 다음해인 1959년 봄 박근홍씨는 27세라는 나이를 잊고「스톡홀름」공업전문학교(4년제)에 입학했다. 이미 의사가 되겠다던 꿈을 바꾸었기 때문에 그는 하나의 전문직을 딸 결심

    중앙일보

    1975.02.15 00:00

  • (263)겨울엔 양성식품이 좋다

    동양에서는 예로부터 자연의 모든 현상을 음양의 원리로 설명하려는 접근방법이 전해진다. 이 세상의 모든 것에 음과 양의 성격을 붙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 여전히 현대의학으로부터 따돌

    중앙일보

    1974.12.14 00:00

  • 6월 영가

    6월에 접어든다. 영어로는 6월을「준」이라고 한다. 「로마」신화에 등장하는 최고의 신「주피터」의 위「주노」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서양에는 『유월결혼은 행복하다』는 속설이 있다. 「

    중앙일보

    1974.06.01 00:00

  • 인생무상

    2월 추위에 김치 독 깨진다는 말이 있지만, 음력으로 2월을 들어선 지난주의 날씨는 예년보다 약 하강하여 한강 물이 다시 얼어붙는 혹한이었다. 가위 김칫독이 깨어질 만 했다. 그러

    중앙일보

    1974.03.04 00:00

  • (3)떡국·만두국·냉면·국수·수제비 등 가루음식-김숙희(이대교수·식품영양학박사)

    정월이 다가오면 떡국이나 만두국을 많이 먹게된다. 그리고 국수는 무슨 큰 행사에 주식으로 많이 등장한다. 결혼잔치에는 으레 빠지지 않는 음식이다. 요즈음은 식량사정으로 분식장려라는

    중앙일보

    1973.12.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