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6일 중복… 찬장· 책장의 곰팡이는 소다 풀어 깨끗이

    소서(7일)와 초복(16일) 중복(26일)이 있는 7월은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달이다. 소서는 하지와 대서사이에 있는 걸기로 이때부터 더위가 시작된다. 우리는 예부터 더위를

    중앙일보

    1982.07.01 00:00

  • 주부 5인의 "우리 집 여름별미"

    ◇강성희(희곡 작가)=우리 집 식탁에는 사계절 된장찌개와 생선이 떨어지는 법이 없다. 특히 뚝배기에 끓이는 된장찌개는 내가 자랑하는 솜씨다. 계절 따라 재료들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중앙일보

    1982.06.12 00:00

  • 비장의 솜씨…우리집「설날음식」여류5명의 자랑을 들어보면

    지난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해를 맞는 설날에는 집집마다 오붓하게 모인 가족들과 세배손님으로 주부들의 음식솜씨가 한층 풍성하게 펼쳐진다. 닭고기떡국·꿀전병·굴전골등 여류 5명이

    중앙일보

    1981.12.26 00:00

  • 알뜰하고 오붓한 여름휴가를

    푸른 바다, 울창한 계곡이 손짓하는 여름 바캉스가 서서히 막을 연다. 그 절정은 각급 학교가 방학에 들어가고 지루한 장마도 걷힐 것으로 보이는 오는 25일 이후. 직장이나 학생들은

    중앙일보

    1981.07.11 00:00

  • 우리집의 겨울철 저장식품

    여름의 섬장이 뿌리를 내려 얻게된 가을열매를 익히기 위해 늦가을 햇살이 마지막 열기를 더할때면 을씨년스러울 정도로 조용한 이화장에도 부산한 움직임이 인다.이화장 담장을 마라 한줄로

    중앙일보

    1980.10.20 00:00

  • 맛깔스런 김장담그기

    예로부터 김장은 겨울철 귀중한 반(반)양식으로 각가정의 가통과 주부의 솜씨로 이어지는 맛이었다. 또 개성의 「쌈김치」, 함경도의 「동태식혜」, 평안도의 「동치미」, 전라도의 「고들

    중앙일보

    1979.11.21 00:00

  • 관광객에 인기 끄는-울릉도 섬 수박|76가구서 본격 재배

    『천연 「에어컨」 풍혈에서 냉각된 울릉 수박 맛을 보지 않고는 울릉도의 진가를 알수 없다.』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은 섬에 닿자마자 이 말을 듣게 된다. 울릉도에 특이한 맛의 섬

    중앙일보

    1979.08.15 00:00

  • "우리 일터는 밤하늘"|국립천문대 소백산 천체관측소

    관측 준비완료. 벽시계의 바늘이 하오9시40분을 가리키고있다.「돔」(천체 관측실)에서 보이는 겨울밤 하늘은 이젠 경이와 신비의 대상이 아니다. 오로지 감시와 추적의 표적일 뿐이다.

    중앙일보

    1979.03.16 00:00

  • 말복

    오늘만 용케 넘기면 개들도 명이 길어진다. 말복인 것이다. 재 아무리 보신탕을 즐기는 사람들이라 한들 말복이 지나서까지 그것을 찾지는 않을 것이니 말이다. 「사기」에 보면 한 고조

    중앙일보

    1977.08.11 00:00

  • 30년 내의 바다 불황

    반세기만의 혹한으로 불렸던 지난겨울의 한파는 육지의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준데 이어 바다에까지 30년 내의 흉어현상을 몰아왔다. 이 같은 흉어사태는 5월 하순이 되도록 걷히지 않는

    중앙일보

    1977.05.25 00:00

  • 팔도김치 그 진미를 찾아서|우수자여사의 솜씨

    예부터 깔끔하고 맛갈스러운 음식의 고장으로 이름난 개성의 진미, 김치는 「쌈김치」. 요즈음에는 「보쌈김치」라 해서 상당히 일반화된 김치지만 역시 참맛은 제고장사람의 솜씨라야 한다.

    중앙일보

    1975.11.04 00:00

  • 더위를 이기는 음식

    견디기 힘든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더위 속에서 주부가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할 것은 가족들의 식생활관리이다. 이런 때 자칫 구미를 잃게되면 하루하루 더위에 지치고 점점 식욕이

    중앙일보

    1973.07.25 00:00

  • (86)미꾸라지

    추어탕이 별미인 계절이다. 봄철과 여름 내내 기름지게 살찐 미꾸라지는 오곡(오곡)이 익어감에 따라 제철로 접어든다. 추어탕은 예부터「스태미너」식품으로 유명하다. 장어와 같이 단백질

    중앙일보

    1972.10.04 00:00

  • ④능라도 뱃놀이

    대동강물줄기를 따라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강 복판에 능라도 반월도 반각도 봉채도 등 작은 섬들이 저마다 운치 있는 특징을 드러내면서 조화를 이루고있다. 능라도는 이 가운데 가장 큰

    중앙일보

    1972.08.18 00:00

  • 보리쌀 막걸리

    오늘은 춘분. 예 같으면 술을 빚기 시작할 때가 돌아온 것이다. 동국세시기에도 보면 술 이름이 가장 많이 나오는 것이 3월이다. 우선 막걸리의 일종으로 찹쌀로 담근 소국주가 있다.

    중앙일보

    1972.03.20 00:00

  • (18)소 내장

    소의 내장은 보통 냄새가 나고 특수하다고 해서 싫어하는 사람도 많으나 이것은 쇠고기에 비해 영약 적으로 전혀 손색이 없을 뿐만 아니라 값도 싸고 다양하게 조리할 수 있는 잇점을 갖

    중앙일보

    1971.12.13 00:00

  • (302)가을의 풋향기 듬뿍…한가위 알밤|전통적 추석음식

    다사로운 봄바람, 불타는 여름 햇볕 속에 꽃피고 열매 맺어온 오곡백과가 일제히 여무는 가을, 그 중간에 자리잡은 추석은 다른 어느 명절보다도 다채로운 매각을 그 추억의 한쪽에 포함

    중앙일보

    1971.10.02 00:00

  • 정금자|영흥도

    K선생님. 저의 집 앞 바다를 지나는 객 선이 오늘도 저렇게 피서객을 하얗게 싣고 내려갑니다. 뒷산 솔밭에 바람소리가 늘 시원한 섬이지만 이글거리는 태양과 내뿜는 지열 때문에 무성

    중앙일보

    1971.08.20 00:00

  • 바다

    올 여름 휴가는 어디서 보낼까. 전국의 산과 바다가 제각기 손짓하고 있다. 여행목적지는 우선 동반하는 가족전체에게 무리가 없는 「코스」여야하고 예산과 일정에도 여유가 있어야 한다.

    중앙일보

    1971.07.24 00:00

  • 식생활(1)|냉면

    여름의 별식 냉면은 더위를 씻고 지친 입맛을 산 듯 하게 들리는 맛의 청량제다. 예전엔 특히 이북 지방에서는 집에서 일일이 국수를 눌러 만들었던 이 냉면은 점점 음식점「메뉴」에서만

    중앙일보

    1971.06.21 00:00

  • (8) 전라도

    「짭짤한 음식 맛」을 자타가 공인하는 전라도 지방의 김치는 역시 짭짤하고 냄새가 짙고 복합의 맛을 지니고 있다. 이 지방 여자들은 자신의 음식 솜씨에 대해 전통적으로 프라이드를 가

    중앙일보

    1970.11.14 00:00

  • 충청도

    한반도의 남과 북을 이어주는 충청도 지방의 김치 맛은 경기도와 비슷한 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료의 배합에 재주를 부리지 않고 순하게 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옥천 등 내륙지방과

    중앙일보

    1970.11.07 00:00

  • 한천 채와 콩국 수제비|유익순 여사

    생선요리는 생선의 담백한 맛이 살아있어야 하고 채소 요리에서는 채소의 싱그러운 향기가 나야한다. 우리 집 선생님(시인 박목월씨)은 깊은 시골에서 성장했기 때문에 식성이 순박하고 까

    중앙일보

    1970.07.24 00:00

  • 초가을 밥상을 가깝게…|잃었던 식욕찾는 미각 여섯가지

    초가을의 식탁에는 여름동안 더위에 지친 건강을 되찾고 정서적으로도 계절을 느낄수있는음식을 마련하는 것이 좋을것이다. 가을철의 미각은 무엇보다도 송이버섯이 제일이지만 금년은 철이늦어

    중앙일보

    1969.09.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