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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극장가 '남자 배우들의 무대'
올해 여름은 남자들이 장악한다. 미국에서 여름철 관객들을 겨냥해 막대한 규모의 예산을 들여 제작하는 블락버스터 영화가 올해는 남성 파워 일색이다. 우선 올해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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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툼레이더, 라라 크로포드 역 결정
미국 헐리우드의 저명한 연예 잡지인 버라이어티(www.variety.com)의 금요일자 뉴스에서는 그 동안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어온 툼레이더 영화판에 등장하는 라라 크로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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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림 3〉 전미 흥행강타!
히트 공포영화 시리즈의 완결편인 〈스크림 3(Scream 3)〉가 2월 4일부터 6일까지의 주말 북미 흥행에서 3467개 극장으로부터 3471만불의 어마어마한 수입을 벌어들이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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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청룡영화상 후보작 17편 선정
제20회 청룡영화상 심사대상 후보작품들이 선정됐다. 총 17편의 후보작들을 대상으로 한 후보작 상영제는 오는 12월 14일 시상식에 앞서 12월 4일-12월 12일까지 총 9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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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리〉홍콩에서 빅 히트
우리 영화의 해외진출은 꾸준히 이어져 왔다. 하지만 흥행대작의 수출은 전무했다. 지난 여름 〈용가리〉수출 헤프닝이 있은 후 국산영화의 외국시장 진출에 대한 우려가 커져가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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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진작 속출, 작품선호 다변화 경향
부산 국제영화제가 개막 나흘째로 절정을 맞은 17일 부산은 `영화관객의 바다'로 변했다. 다소 쌀쌀하던 전날과는 달리 전형적인 화창한 가을 햇살이 내려쬐는 가운데 영화제 주요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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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까지 바꾸는 영화제 특수
모두 208편의 영화가 상영되고 있는 제4회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을 두고 흔히들 '영화의 바다'란 소리를 한다. 그러나 이를 취재하는 기자들에게 영화제 기간은 '지옥(?)'의 한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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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장르별로 엮어본 추석 개봉영화들]
예부터 추석이나 설 등 명절을 앞둔 가장 긴요한 시기를 대목이라고 했다. 제수용품을 사거나 선물을 준비하느라 시장은 붐비게 마련이고, 그래서 울상이던 상인들에게 명절 대목은 모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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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블록버스터 오기전에” 극장가 '틈새흥행'경쟁
극장과 배급사가 추석 연휴 개봉작 선정을 놓고 서로 저울질이 한창인 지금, 극장가에선 '추석전 (前) 틈새기간' 을 노린 개봉작들이 관객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일 전망이다.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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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합작 애니메이션 '건드레스' 7월 개봉
올 여름 한일합작 애니메이션이 국내 극장가에 걸린다. 21세기 가상도시에서 무기밀매 테러조직과 맞서 싸우는 여성 무장경비대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SF물 '건드레스' (Gund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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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흥행업고 심야영화 여름극장가 확산
의학 스릴러물 '킹덤 1' 이 불러일으킨 심야상영 붐이 활동시간이 늦어지는 여름이라는 계절적 요인과 맞물려 계속 확산되고있다. 상영 영화는 심야에 어울리는 공포영화와 컬트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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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예술영화 찬밥신세…전용관 도입 유명무실
올 여름 극장가는 '아마겟돈' , '고질라' 와 '여고괴담' 을 빼고나면 할 얘기가 없어진다. 극장을 가고 싶어도 별다른 메뉴가 없다는 서글픈 현실은 그동안 활기를 띠었던 예술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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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시티 오브 엔젤']다시 사랑에 빠진 천사
천사들은 당연히 인간들과 다르다. 그들은 새벽녘엔 해변에서 해뜨는 소리를, 노을이 질 무렵이면 해지는 소리를 듣는다. 그들은 빌딩 옥상이나 다리위에 걸터앉아 사람들을 내려다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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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메시지 실종된 올여름 SFX영화군단
올 여름 극장가도 첨단 테크놀러지와 특수효과로 무장한 할리우드영화들이 점령할 것으로 보인다. '인디펜더스 데이' '쥬라기공원' '트위스터' 등 SF영화나 SFX (특수효과) 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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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극장가 국산영화 관객몰이 … '창' '블랙잭' '접속' 등
우리 영화 밀물 개봉에다 대작 액션 외화들이 넘치는 추석 극장가는 어느 해보다도 풍성하다. '창' (명보) '블랙잭' (단성사) '접속' (피카디리) '마리아와 여인숙' '현상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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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영화 할리우드 비집고 여름극장가 흥행 약진
할리우드의 블록버스터가 장악하는 여름 극장가에 8월들어 우리 영화들이 괄목할만하게 약진하고 있다. 그 주역은 지난 2일 개봉된 '넘버3' '나쁜 영화' 와 9일 개봉된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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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가족영화 '마르셀의 여름' '표류일기'등 3편에 그쳐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좋은 영화가 없을까요. " 방학을 맞은 자녀를 둔 많은 부모들이 이같은 질문을 던진다. 아마도 우리 극장가에서 가장 보기 힘든 장면이 부모자녀가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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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개봉 액션 대작 첨단기술 총동원
“어떻게 저런 장면들이 가능한가.” 대작 액션 외화들이 즐비한 여름 극장가는 첨단기술이 총동원된 특수시각효과(SFX)의 전시장을 방불케한다. 상상의 세계를 눈앞에 펼쳐내는 SFX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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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개봉 '쥬라기공원 잃어버린 세계' 극장주들 상영 쟁탈전
컴퓨터 그래픽에 의해 6천5백만년만에 되살아난 공룡들이 한국 극장가마저도 휩쓸어버릴 기세다. 14일 개봉되는'쥬라기 공원-잃어버린 세계'가 서울에서만 17곳의 24개 스크린을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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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영상연구소 정근원씨
영화보는데 훈련이 필요하다? 수긍할 만할까.극장가서,혹은 비디오 틀어놓고 앉아만 있으면 되는거 아닌가.졸립고 재미없으면 안보면 그만이고.한술 더떠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라면 폭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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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퀼트' - 조각보처럼 섬세한 여섯 여인의 사랑얘기
17일까지 동숭아트센터에서 계속되는 서울여성영화제가 아니더라도 4월 극장가에는 여성감독들이 만든 영화들이 많이 상영된다.벨기에의 마리온 한셀감독이 여성의 외로움과 성적 욕망을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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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에도 '할리우드 감기' 들라
한국의 여름 극장가는 할리우드의 대리전장이 된다. 96년 여름만 해도 한국 관객들은 아널드 슈워제너거의 무지막지한 살육행각(이레이저)과 하늘을 시커멓게 뒤덮은 외계인의 괴비행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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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정다운 친구’로 곳곳 출몰-소름끼치는 카페등에 신세대들 몰린다
귀신은 모기다.’-다소 황당무계한 주장으로 들린다. 하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이 둘 사이엔 비슷한 구석이 많다. 우선 우리를 소름끼치게 하는데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사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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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이저/조지아/12몽키즈/신부의 아버지 2
▶이레이저 지난 여름 극장가를 달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중 첫번째 비디오 출시작.개봉 시점(6월)이 가장 빨라 여섯달간의홀드백(출시유예)기간을 넘기고 비디오로 선보였다.아널드 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