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운호 여동생 "최유정 변호사가 '판사 접대' 명목으로 수임료 독촉"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여동생이 “최유정 변호사가 (정 전 대표의) 사건 담당 재판부에게 접대를 해야하니 돈을 빨리 달라고 했다”고 증언했다.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
-
영월군 장애여성 살해한 범인은 생활고 비관한 오빠
강원 영월군 한 농촌마을 주택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사망 사건은 생활고를 비관한 오빠의 범행인 것으로 드러났다.영월경찰서는 19일 여동생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살인)로 장모(
-
전 남친 예비신부에게 '사귈 당시 문자메시지' 보낸 30대 여성에 무죄
[일러스트 중앙일보] 자신과 사귀던 직장 동료가 다른 여자와 결혼한다는 소식에 앙심을 품고 연인 사이일 당시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예비신부에게 보낸 30대 여성이 무죄를 선고받았
-
여동생 숨지고 오빠는 중태…‘영월 오누이 사건’ 타살 가능성
강원 영월군 한 농촌마을 주택에서 40대 여성이 숨지고 50대 남성이 중태에 빠진 사건과 관련해 타살 가능성이 제기됐다.영월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전 9시50분쯤 영월군 북면 한
-
[커버스토리] ‘트러스트 베이비’의 출현…상속 다툼 사라질까
[사진=shutterstock.com][커버스토리] 상속의 기술…판례로 본 상속 분쟁피땀 흘려 한 푼 두 푼 모은 재산. 눈을 감는 순간부터 그 재산은 다른 사람들의 것이 된다.
-
[커버스토리] 서울에서 4일, 인천 강화도에서 3일
세컨드 하우스를 찾는 사람들 인천 강화군 하점면 장정리에 자리한 세컨드 하우스들. 뒤에는 산, 앞에는 논이 있다. 서울에서 생활하면서 시골의 정취를 느끼는 ‘멀티 해비테이션’을 누
-
[단독] 전두환 전 대통령 조카 세 번째 기소…'수천억 비자금' 투자사기
전두환(84) 전 대통령의 여동생 점학(79)씨의 아들인 조모(58·수감중)씨. 그는 '해외 비자금 수천억원이 있다'며 투자자들을 속인 혐의(사기)로 올들어 두 차례 실형 선고를
-
한 달만 한 달만 하다 31개월 … 28세 ‘오피녀’ 몸도 마음도 망가져
“드디어 200만원 더 모으면 1억 되네요. 어디 말할 곳도 없고, 여기에나마 올려서 잘했다고 칭찬받고 싶어요. 업종은 오피예요.” 지난 4월 11일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들
-
“LA 폭동 때 당했는데 또 … ” “하룻밤 새 35만 달러 털렸다”
화장품을 비롯한 미용 관련 잡화와 도구를 판매하는 ‘뷰티 포인트’. 현금인출기까지 박살난 이 가게는 하룻밤 새 35만 달러(약 3억8000만원)의 손해를 입었다. [볼티모어=채병건
-
[볼티모어 르포] "총 꺼내들어 보여주자 그제야 돌 든 시위대가 지나갔다"
지난달 27일 약탈범들이 한인이 볼티모어에서 운영하는 주류 소매점에 침입해 문을 뚫기 위해 해머로 내리치고 있다. 점포 CCTV의 기록 화면. 2일 정오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
라이브카페에서 남녀 숨진 채 발견
[일러스트 강일구 기자] 서울 성북구의 한 라이브카페에서 동업을 하던 남녀 2명이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26일 저녁 9시쯤 서울 성북구의 한 지하1층 라이브카
-
세월호법 동상이몽, 국회 150일 공전 … 미생 신드롬에 원작 만화 판매 220만부
관련기사 사자성어에 담은 한국정치 [정치·국제] 150일세월호특별법 제정을 놓고 여야가 공전시킨 국회 일수. 지난 5월 2일 이후 계속되던 법안 처리 ‘0건’ 기록은 151일 만
-
이탈리아식 창법 버리니 … 우리말 노래 쏙쏙 들리네
오페라 ‘달이 물로 걸어오듯’의 연습 장면. 화물차 운전사 수남(오른쪽)은 경자와 “달이 물로 걸어오듯 만났다”고 말한다. [사진 서울시오페라단]13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술
-
노무현 전 대통령 5촌조카, 룸싸롱 마담 술값 떼먹고 1억 사기
노무현 전 대통령의 5촌 조카가 술집 마담에게 1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 안범진)는 13일 노 전 대통령 조카 김모(42)씨를 사기 혐의로
-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사건 속 종교, 종교 속 사건
심새롬 기자 세월호 참사로 기독교복음침례회(세칭 구원파)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32명이 집단자살한 ‘오대양 사건’으로 그 존재가 세간에 알려진 지 27년 만입니다. 당시 수사를 담
-
[작가 윤고은의 호기심 취재파일] 한옥 게스트하우스의 체험살이
1 한옥 게스트하우스 ‘북촌마루’에서 한복을 입고 차를 마시며 한국문화의 정취를 즐기고 있는 20대 중국인 관광객들. 2 북촌의 게스트하우스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현대와 근대가
-
온돌은 따뜻하고, 시간은 느릿하게 흐른다
관련사진1 한옥 게스트하우스 ‘북촌마루’에서 한복을 입고 차를 마시며 한국문화의 정취를 즐기고 있는 20대 중국인 관광객들. 2 북촌의 게스트하우스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현대와
-
[작가 윤고은의 호기심 취재파일] 한옥 게스트하우스의 체험살이
1 한옥 게스트하우스 ‘북촌마루’에서 한복을 입고 차를 마시며 한국문화의 정취를 즐기고 있는 20대 중국인 관광객들. 2 북촌의 게스트하우스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현대와 근대가
-
아이 손 꼭잡은 부모들 “노란 리본 잊지 말아라”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노란 리본의 정원에서 한 시민이 기도를 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2호선, 신호 고장 난 채 나흘 달렸다 대한민국
-
크레용팝 중년팬 '팝저씨' 그들을 응원합니다
크레용팝의 아저씨 팬들을 일컫는 ‘팝저씨’들. 삼성미술관 플라토에 내놓은 정연두씨의 작품은 그들을 위해 준비된 무대다. 50여 명의 ‘떼창’이 울려퍼지는 영상이다. [사진 이정철]
-
[J Choice] 동창생 外
문화콘텐트에 대한 평가를 시도하는 ‘J Choice’ 영화 코너는 magazine M과 함께 합니다. magazine M은 중앙일보가 만드는 영화주간지입니다. ★ 5개 만점, ☆는
-
“아들 잃고 수만 명 아들 얻은 어머니”
김문수 경기도지사 부부가 3일 밤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고 전태일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영정사진 속에서 고(故) 이소선(81) 여사는
-
KAL기 사건 김현희 15년 만의 외출
북한에서 27년, 남한에서 23년을 살았다. 어느덧 세월의 무게가 엇비슷해졌다. 북한 사투리와 억양이 언제부턴가 다시 나오기 시작하더란다. 사람들이 물으면 강원도나 연변이 고향이
-
촛불세대 결집으로 만들어진 ‘네티즌 대통령’
트위터 팔로 수 17만 명. 정치인 중 1위다. ‘네티즌 대통령’이라 불리는 유시민 참여정책연구원장. ‘노무현의 유산’을 토대로 2012년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서 줄곧 2위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