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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日 그렇게 말하지 마요" 패러디 봇물…한국말 빛낸 '분당댁'
영화 '헤어질 결심' 촬영 당시 현장에서 주연 배우 탕웨이(오른쪽)가 형사로 출연한 코미디언 김신영과 쉬는 시간 포즈를 취했다. [사진 CJ ENM] 이 사랑, 깊고도 꾸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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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적 여성 돋보여" "전투신은 실망"…대하사극 '태종 이방원' 어땠나
KBS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 [사진 KBS] KBS 주말 대하사극이 다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KBS1 '태종 이방원'이 11일 첫 방송했다. 2016년 '장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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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여걸 김지미 “남자는 어린애, 항상 부족한 존재더라”
신상옥 감독의 ‘대원군’(1968)은 ‘연산군’(1962)을 잇는 한국 사극의 대표작이다. 김지미의 존재감도 돋보인다. [사진 한국영상자료원] “부러질지언정 굽히지 않는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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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대비' 채시라, 카리스마 여인에서 인자한 할머니 대반전
[사진=JTBC 제공 ] JT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정하연 극본, 노종찬, 김재홍 연출)의 타이틀롤 인수대비 역으로 활약 중인 채시라가 극 중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여걸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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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고현정 "아이들도 보고 있었으면…"
올해 MBC 드라마 중 가장 큰 인기를 모았던 ‘선덕여왕’에서 미실 역을 맡아 온 국민의 사랑을 받은 배우 고현정이 MBC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30일 서울 여의도 MBC 공개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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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드라마 키워드는 신분의 벽 넘는 천민 그리고 한국전쟁 60년
새해에도 사극 열풍이 계속된다. 신분이 미천한 인물들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탈출한 관노와 그를 쫓는 노비사냥꾼 대결을 다룰 KBS ‘추노’. [KBS 제공]‘천출(賤出)’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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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중앙일보 선정 새뚝이 [2] 문화
대중음악 장기하 독특함으로 대박 …‘인디음악계의 서태지’ 장기하 “난 별일 없이 산다. 별다른 걱정 없다”고 외치는 ‘장기하와 얼굴들’이 2009 음악계에 큰 ‘별일’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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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틀을 깨라, 그게 정치다
MBC ‘선덕여왕’의 인기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천명(박예진)의 죽음과 덕만(이요원)의 궁 입성 이후 잠시 주춤하며 고비를 맞았던 시청률은 다시 반등하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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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서 명성황후 역 수애
‘불꽃처럼 나비처럼’에서 명성황후로 분한 수애. “발산하면서 눌러야 하는 절제미가 사극 연기의 매력” 이라며 “전작보다 조금이라도 발전했다면 배우로서 성공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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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의 컬처코드 (26) 소통과 포용, 선덕여왕에서 보는 리더십
#MBC ‘선덕여왕(사진)’이 시청률 40%대를 돌파하며 연일 인기 고공행진이다. 천명공주(박예진)의 죽음과 덕만(이요원)의 복귀로 미실(고현정)과의 대립구도가 선명해지면서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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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내 얘기잖아 …" 선덕여왕에 빠진 여성들
세 치 혀와 미모로 뭇 사람들 마음을 쥐락펴락하는 정치력의 소유자 미실(고현정·左), 신념과 의지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포용력을 보여주는 덕만(이요원). 두 새로운 여성 영웅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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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식 사극 선덕여왕에 젊은 층이 빠졌다
‘선덕여왕’의 초반부는 중국에서 선머슴처럼 자란 덕만(남지현 분)이 사막에서 양어머니를 잃고 신라로 되돌아오기까지의 험난한 여정을 그렸다. [MBC 제공]MBC 월·화 사극 ‘선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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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2009 문화지도, 올해의 키워드
일러스트 김태현난세의 갈망일까. 영웅이 살아온다. 현실이 팍팍해서일까. 극단의 감성이 충무로를 달군다. 출판계는 해리포터의 뒤를 이을 대작을 찾아 헤매고, 학계는 100년 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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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사극, 내년은‘여걸 시대’
내년 TV사극계는 ‘여걸 천하’다. 채시라 주연의 KBS 80부작 주말극 ‘천추태후’가 1월 3일 선두주자로 나서고 2월 중 SBS 50부작 ‘왕녀 자명고’(수목드라마 ‘떼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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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냘파 보이던 그녀 ‘채장군’으로 돌아왔다
두 달이 넘는 힘든 훈련 끝에 말 타고 활쏘고 칼을 휘두르는 역할에 익숙해진 채시라에게서는 여걸의 풍모가 느껴졌다. 촬영 도중 말에서 떨어진 것만 여러 차례. 하지만 ‘다시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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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시대 뒤흔든 ‘여걸 천하’
‘대장금’이나 ‘주몽’ 등의 사극 대하 드라마가 한국 드라마를 대표하는 데 비해 일본 대하 드라마는 현대를 배경으로 한 미니시리즈에 밀려 우리에게 덜 알려진 편. 하지만 1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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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염한 소서노, 섹시한 양설란"엽기 깜찍
종영을 앞둔 MBC 인기사극 '주몽'의 두 여걸이 브라운관 밖에서 끈끈한 동료애를 과시하고 있다. 한혜진의 미니홈피에 올려진 이 사진은 드라마 촬영전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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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아침' 사극 열풍 대를 잇는다
내년에도 사극 열풍이 이어질까. 그 시험대가 될 KBS의 대하사극 '제국의 아침'의 윤곽이 잡혔다. 내년 1월 25일 촬영에 들어가 3월 2일 첫 전파를 탄다. 2001년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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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아침' 사극 열풍 대를 잇는다
내년에도 사극 열풍이 이어질까. 그 시험대가 될 KBS의 대하사극 '제국의 아침'의 윤곽이 잡혔다. 내년 1월 25일 촬영에 들어가 3월 2일 첫 전파를 탄다. 2001년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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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上자下자' 펴낸 만화가 백성민
"전 여성팬이 없어요. 제 만화가 재미가 없나 봅니다. 하하." 『장길산』『토끼』『삐리』 등 선 굵은 시대물로 고정 독자를 거느리고 있는 만화가 백성민(53) 씨가 최근 조선 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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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上자下자' 펴낸 만화가 백성민
"전 여성팬이 없어요. 제 만화가 재미가 없나 봅니다. 하하." 『장길산』『토끼』『삐리』 등 선 굵은 시대물로 고정 독자를 거느리고 있는 만화가 백성민(53)씨가 최근 조선 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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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성공스토리 다룬 드라마 붐
최근 종영된 MBC TV〈아줌마〉'오삼숙'의 홀로서기 여파가 채 가시지 않는 가운데 당분간 브라운관이 또다시 여성들의 성공담으로넘쳐날 전망이다. 최근 줄줄이 방영을 앞둔 드라마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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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현장] SBS 대하사극 '여인천하'
'국궁(鞠躬)' '배(拜)' '흥(興)'. 김상궁이 길게 내지르는 옛 구령 소리에 맞춰 무릎을 꿇은 후궁들이 일제히 허리를 깊숙이 숙였다 펴보지만 좀처럼 허리 각도가 '딱딱'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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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환경씨가 미리 들려준 대하사극 '용의 눈물' 스토리
대하 사극 사상 이례적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KBS1'용의 눈물'(극본 이환경.연출 김재형)이 이제 절반을 넘어 후반부로 넘어서고 있다. 당초 예정된 1백4회중 50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