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호의 시시각각] "세월호가 산으로 올라가고 있다"
이철호수석논설위원 단원고 유가족의 주장대로 조사위에 수사·기소권만 주면 제2의 비극을 막을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고개를 갸웃거린다. 지난 주말 만난 선장 출신의 선주들은 “정치적
-
[이철호의 시시각각] 청해진해운, 프로의 냄새가 난다
이철호수석논설위원 선장 출신 선주 두 분이 보름 만에 다시 전화를 해왔다. 세월호 사태 전개과정이 이상하다고 했다. “뱃사람 눈에 청해진해운은 엉망진창의 아마추어, 또 다른 쪽으론
-
구조 변경으로 침몰했다면 … 선박 보험금 못 받는다
무리하게 구조 변경을 한 배가 침몰했다면 보험사가 선박에 대한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S건설이 보유했던 석정36호(2601t급)는 2012년 12월
-
[사설] 악취 나는 '관피아' 비리, 끝까지 파헤쳐야
세월호 침몰 사고 수사가 진행되면서 해운업계 비리가 끝없이 불거지고 있다. 곳곳에서 ‘관피아(관료 마피아)’의 썩은 냄새가 진동을 하고 있다. 이번엔 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장이 과
-
"짐 그만 실으라" 항해사 경고 … 청해진 물류팀장이 묵살
세월호 출항 당일 청해진해운 측이 “배가 가라앉으니 짐을 그만 실으라”는 승무원의 경고를 듣고도 묵살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월호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30일 세월호 1등항해사 강모
-
"청해진 임원, 최대 적재량보다 더 실을 방법 물어"
“세월호를 운항하는 청해진해운 임원이 최대 적재량보다 화물을 더 많이 실을 수 있는 방법을 물었다.” 세월호 침몰 사건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이런 진술을 얻었다. 세월호가 파도 등
-
청해진·선장 사고 직후 통화 … "승객 탈출 지시 안 한 듯"
27일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임시 합동분향소에 추모 행렬이 이어지면서 대책본부가 준비한 국화 12만 송이도 동이 났다. 조문객들이 국화 대신 ‘근조’ 리본을 헌화 테이블에 올리
-
“북한, 국제 보험사기로 수억 달러 통치자금 조달”
북한이 국제적인 보험 사기를 통해 수억 달러의 현금을 조달해 왔다고 워싱턴 포스트(WP)가 18일 보도했다. 북한이 자국 내에서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나 공장 화재, 홍수 등 자연재
-
북한, 유럽 재보험사 상대 700억 소송 승소
북한이 유럽 재보험사들을 상대로 제기한 보험금 청구 소송에서 3920만 유로(약 700억원)를 받게 됐다고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가 11일 보도했다. 런던 고등법원은 영국 로
-
"북, 사고 피해 부풀리기 의혹"
북한이 외화에 쪼들린 나머지 지난해 7월 이후 영국 재보험 회사들을 상대로 사고 액수를 부풀리거나 인명 피해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1억5000만 달러 이상을 더 타내려 한 의혹이 있
-
"대형 참사 있었다 … 보험금 달라" 북한, 영국·러시아 재보험사에 이례적 요청
북한이 거액의 보험금을 받기 위해 국제보험사에 여객선 침몰과 열차 사고 등 대형 참사 내역을 상세히 공개한 사실이 확인됐다. 19일 복수의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조선민족보험
-
[머니 플라지] 비씨카드 外
◇비씨카드는 오늘부터 1천8백만명이 가입한 '톱(Top) 카드'에 대해 월별 카드이용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차등 적립한다. 월 카드 이용실적(현금서비스 제외)이 30만원 미만이면
-
유족들 “관재”… 국가배상 요구/페리호 보상금지급 어떻게 되나
◎대책위,선박회사측 보상협의 거절/아시아나기 수준돼야… 정부선 「불가」 서해페리호 침몰사고로 숨지거나 실종자 유가족들이 사고선박회사가 아닌 국가를 상대로 피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서
-
부안여객선 침몰사고 실종자 인정사망 해당
서해페리호에 승선한 것으로 추정되나 시체가 인양되지 않은 실종자에 대한 보상등 법적처리문제가 관심이 되고 있다. 현행 민법에는 법원의 실종선고제도를 규정,실종기간이 5년 지난 뒤
-
부안 여객선 침몰사고 보상금 싸고 논란 예고
서해페리호 침몰사고 사망.실종승객들의 보상문제를 둘러싸고 큰논란이 빚어질 전망이다. 우선 사고원인이 정원초과로 밝혀질 경우 유족들이 여객보험금(1인당 3천5백만원)을 받지못할수도
-
보상금 싸고 논란예고/여객선 참사/정원초과땐 보험 못받아
◎공무원·회사원 순직처리 안돼/각의 「무보상」 결정/실종자 명부없어 더 난관 서해페리호 침몰사고 사망·실종승객들의 보상문제를 둘러싸고 큰 논란이 빚어질 전망이다. 우선 사고원인이
-
여객선 침몰사고 사망자 최고 3500만원 보험금 지급
서해페리호 사망자에 대한 보상처리는 지금까지 어떤 대형사고 처리때보다 복잡해 진통을 겪을 전망이다.사고회사는 페리호의 선체 일부만 정식보험에 들었고 나머지 여객과 선원부분은 내항여
-
타이타닉호에 소유권 시비
■...지난 1912년 4월12일 1천5백3명의 생명과 함께 북대서양에서 침몰한 영국의 호화여객선 타이타닉호의 잔재가 최근 사진으로 확인되자 벌써부터 이 배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
-
갑자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
갑자년 새해에도 우리생활주변에 달라지는 것이 많다. 교육과 세금·교통은 물론 각종 개정법령 시행등. 중·고교 교과서가 바뀌고 봉투와 우편엽서도 가로쓰기로 바뀐다. 무엇이 어떻게 달
-
바다의 여왕, 「퀸·엘리자베드」호 침몰
【홍콩11일 로이터동화】한때 세계최대 호화 여객선으로 대서양을 누볐던 전장 3백60m, 8만2천9백98t의 전「쿠나드」여객선「퀸·엘리자베드」호가 10일「홍콩」항에서 화염 속에 싸여
-
승객 보험제 실시|열차·버스 여객선 탑승권에 보험금
교통부는 각종 교통 사고 때마다 벌어지는 사고 보상금 시비를 막고 보상액을 현실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승차권에 미리 보험금을 붙이게 하는 승객 보험제의 실시를 검토중이다. 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