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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도 이긴 ‘건방진 천재’…앤서니 김, 12년 만에 돌아온다 유료 전용
2012년 5월 3일. 미국 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친 후 앤서니 김은 캐디백을 차 트렁크에 집어 던지고 떠나버렸다. 12년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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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 인사이드] ‘디 오픈 저주’ 걸린 루이 우스트이젠
루이 우스트이젠이 18일 디 오픈 3라운드에서 경기를 마친 뒤 18번 홀 그린을 나오면서 관중에게 인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앞니 사이가 벌어져 별명이 ‘슈렉’인 프로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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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맞혀야 ‘모래 지옥’ 탈출…스윙 기본기 연습에 최적
━ 즐기면서 이기는 매직 골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샤르자의 원더러스 샌드 골프장. 모래투성이인데 벙커도 있고 작은 해저드도 있다. [AP=연합뉴스] 중동엔 사막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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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스타 셔플리, 토머스 PGA 새해 첫 대회 우승경쟁
잰더 셔플리. [AP] 동갑내기 골퍼인 잰더 셔플리(27·미국)와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2020년 미국프로골프(PGA) 첫 대회에서 우승을 다툰다. 셔플리는 5일(한국시각)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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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 인사이드] 플레잉 캡틴 타이거 우즈를 어떻게 봐야 하나
타이거 우즈(왼쪽)가 패트릭 리드와 함께 걷고 있다. 불평 많은 리드는 최근 부정행위가 들통나 원정팬들의 야유가 예상된다. 캡틴 우즈가 다독여 사고를 막아야 한다. [E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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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 매치 국가 대항전, 상대 교란 시키는 ‘게임스맨십 게임’
━ [성호준의 주말 골프인사이드] UL인터내셔널크라운 누가 웃을까 박성현이 잭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벌어진 UL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박성현은 대회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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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워크 깨져 라이더컵 놓친 미국, 호텔 2개층 빌려 합숙
프레지던츠컵 개막을 이틀 앞둔 6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장에서 인터내셔널팀 배상문이 연습 라운드를 하고 있다. 공식 연습 라운드가 열린 이날 골프장에는 평일임에도 100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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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벤치 신세지게 된 타이거 우즈
라이더컵 첫날 포섬 경기. 타이거 우즈의 첫 티샷은 훅이 나면서 왼쪽으로 날아갔다. 펜스를 맞고 운좋게 공이 살아 있었다. 동반 경기자인 스티브 스트리커의 노력으로 파세이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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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 끝이 배꼽·가슴까지 ... “그게 골프냐” 반대론 확산
요즘 가슴에 퍼터를 고정한 채 스트로크하는 브룸스틱 퍼터나 배꼽 주변에 고정시키는 벨리 퍼터 같은 롱 퍼터에 대해 말이 많다. 지난해 키건 브래들리(26·미국)가 사상 처음 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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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뚜껑 열린 골퍼들
프로 골퍼들은 일반인에 비해 대머리가 많다. 스트레스가 심해 머리 속에 열이 많이 차기 때문이라는 속설이 있다. 2011년에도 골퍼들은 분노했다. 히메네스 스페인의 ‘꽁지머리 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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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 다이어리 위대한 캐디는 침묵할 줄 안다
타이거 우즈의 가방을 13년 동안 멘 스티브 윌리엄스의 별명은 ‘Snarling’(으르렁거리는)이었다. 우즈가 경기 중 갤러리나 카메라 기자에게 방해받는다고 생각하면 윌리엄스는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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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 다이어리 한·일 골프대항전, 머리싸움을 보고싶다
작전에 대한 평가는 결과론이 되게 마련이다. 무모한 전략이라도 이기면 상대의 허를 찌른 기발한 작전이 되고, 치밀한 작전도 운이 나빠 실패하면 무리수로 치부된다. 한국은 KB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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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 다이어리 골프 클럽 집어 던지기, 아무나 하나
지독한 슬럼프다. 최근 몇 라운드 연속 스코어는 최악이었다. 특히 뭔가를 보여주고 싶었던, 또 그래야 했던 존경하는 분과의 라운드에서도 형편없는 샷을 해 더 화가 났다. 집으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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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 다이어리 굿바이 바예스트로스 … 천상의 필드로 떠난 천재 골퍼
‘잘생긴 얼굴에, 카리스마 넘치고, 열정적이며, 허세를 부리고, 모험을 즐기던 이 천재 골퍼는 생과 사의 갈림길에 서 있다.’ 2008년 11월 기자가 중앙SUNDAY에 썼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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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에 갈리는 천국과 지옥, 참가자들에겐 ‘고문’
미셸 위가 2008년 LPGA 투어 Q스쿨에서 샷을 하고 있다. “세계를 바꾸겠다”고 했던 거물 미셸 위도 Q스쿨을 피해가지 못했다. 오른쪽 사진은 Q스쿨을 거치지 않고 투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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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시청자 때문에 … ‘백전노장’도 아웃
LPGA 투어의 백전노장 줄리 잉크스터(50·사진)가 지난 23일 끝난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 룰 위반으로 실격됐다. 잉크스터는 4라운드 10번 홀에서 30분가량을 기다리면서 9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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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아니면 도’로 통하는 존 댈리와 로라 데이비스
PGA의 존 댈리(왼쪽)와 LPGA의 로라 데이비스는 호쾌한 장타와 위험을 아랑곳않는 공격적인 플레이, 도박을 좋아하는 화끈한 성격까지 닮아 오누이같은 느낌을 준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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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베, 병상 위의 리커버리샷을 치세요
세베리아노 바에스트로스 그는 마드리드의 라파즈 병원 응급실에 누워 있다. 의식은 없다.잘생긴 얼굴, 카리스마 넘치고, 열정적이며, 허세를 부리고, 모험을 즐기던 이 천재 골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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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공백’ 있나 없나
미국의 설욕이냐, 유럽의 수성이냐. 미국과 유럽의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의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미국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밸핼러 골프장(파72)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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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김 ‘미국이여 나를 따르라’
까무잡잡한 피부에 넘치는 카리스마, 공격적 플레이 스타일에 동료들을 배려하는 리더십까지-. 그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빼닮았다. 미국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른 재미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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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빠진 미국엔 라이언 있다
유럽과 미국의 골퍼들이 2년마다 샷 대결을 벌이는 라이더컵 골프대회가 19일(한국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밸핼러 골프장(파71·7496야드)에서 열린다. 유럽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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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타이거 잡겠다” … 미디에이트, 예선서 천신만고 출전 티켓
사람들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다윗은 열네 살이나 젊은 골리앗과의 대결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막판에 골리앗을 무너뜨리는가 했지만 끝내 기적은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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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호 위원의 MLB 리포트] 스타 정치 헌금도 천차만별
미국의 중간 선거(7일)가 막판 열기를 뿜고 있는 가운데 '불량 식품'인 스테로이드로 무장한 배리 본즈(734홈런)로부터 세계 최고의 홈런 킹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행크 애런(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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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이번엔 웃을까
2006 PGA Tour 시즌 오픈 - 미리보는 1월의 Big 3 J Golf는 내년 1월 6일부터 3주간 PGA 투어 정규시즌 게임을 독점 위성생중계한다. 첫 대회인 메르세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