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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종학의 퍼스펙티브] ‘자유로운 청년’이 최고 자원…그들의 잠재력을 자극하라
━ 미·중 경쟁시대 넘어서기, 중국이 가지 못한 길 은종학 국민대 중국정경전공 교수 장면 하나. 지난 11월 5일 일요일 한낮, 상하이의 대형 백화점은 썰렁하리만큼 한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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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글리츠 “예비타이어 없는 차처럼 회복력 잃은 경제…급반등 어렵다”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세계 사회적 격리, 도시 봉쇄, 세계 경제 위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전 세계를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길로 몰아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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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석학들, 트럼프노믹스 불신.."한미FTA 재협상, 트럼프의 실수"
미국 경제가 10년 전 경제위기를 완전히 털고 일어나면서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잇달아 경신하고 있지만, 경제 석학들 사이에서 보호무역주의를 비롯한 트럼프노믹스에 대한 불신이 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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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물가 관계 밝혀 노벨상 … 리커창 총리 경제자문도
에드먼드 펠프스(84·사진)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활기찬 현역이다. 정치경제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자본주의와 사회연구소’ 소장을 겸직하고 있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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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공장 자리까지 간섭하는 트럼프, 자본주의 경제 훼손”
━ 사공일이 만난 석학 (끝) 에드먼드 펠프스 컬럼비아대 교수트럼프 시대 세계는 어디로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에드먼드 펠프스 컬럼비아대 교수는 도널드 트럼프의 시장 개입이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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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순진하거나 무지하거나
이상렬뉴욕 특파원미국의 심장부인 뉴욕에서 보낸 3년의 특파원 생활이 참 빨리도 지나갔습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을 봤습니다. 한쪽에는 성난 표정의, 뒤끝 작렬하는 트럼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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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적 성취는 탁월, 잘못된 정책의 면죄부 근거 되기도
가장 인기 있는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는 노벨재단 설문조사, 자료: 노벨재단 올해 노벨 경제학상 공동 수상자인 올리버 하트 하버드대 교수(왼쪽 사진)와 벵트 홀름스트룀 MIT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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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한국을 거대한 ‘상상력의 전시관’으로 만들어라”
한 나라의 경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어떤 요소가 필요할까. 넓은 땅, 풍부한 자원, 축적된 자본, 넉넉한 인구…. 경제학에는 그렇게 나온다. 그러나 2006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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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만만한 중국은 사라졌다
이하경논설주간평가는 냉정했다. 미국의 혁신역량은 절반으로 줄었고, 남은 건 실리콘밸리뿐이라고 했다. 반면 중국은 “유일하게 더 혁신할 수 있는 나라”라고 후한 점수를 주었다. 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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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크게 요동칠 것” vs “2020년 고소득 국가 진입”
보아오포럼 이사진이 23일 세계 경제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고촉동 전 싱가포르 총리, 압둘라 바다위 전 말레이시아 총리, 쩡페이옌 전 중국 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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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미국 쇠퇴기 … 세계는 다극적 혼돈 피하기 힘들 듯
자크 아탈리(왼쪽)와 사공일 본사 고문이 프랑스 파리의 아탈리 사무실에서 만나 대담을 하고 있다. [사진 한불네트워크 이순영] ▶사공=당신의 『21세기의 승자(Millen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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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창업 열풍, 세계 놀라게 할 것”
사공일 본사 고문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左), 에드먼드 펠프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右)“최근 30~40년 새 미국의 혁신 사례가 줄고 있다.” 2006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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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등 중국 지도부, 혁신·창업을 가야 할 길로 믿어 … 4~5년 내 성과 거둘 것
[블룸버그] 사공일 본사 고문과 에드먼드 펠프스 미국 컬럼비아대 석좌교수는 서론이 길지 않았다. 곧 바로 글로벌 현안을 다루기 시작했다. ▶사공일=세계 경제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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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에 쓴 『대번영』 … 중국 촹커 열풍에 큰 영향
사공일 고문과 에드먼드 펠프스 교수의 대담은 그리스와 미국에서 중국과 한국까지 동서양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내달렸다. 펠프스 교수는 82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열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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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100년 후 육아 … 부모가 아이 유전자를 조작 ?
새로운 부의 시대 로버트 실러 외 지음 이경남 옮김, 알키 328쪽, 1만5000원 “인류는 지상에 창조된 뒤 처음으로 실질적이고 영원한 문제, 즉 절박한 경제적 근심에서 벗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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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이 정상 된 세계, 끊임없는 혁신만이 해결책
관련기사 테너 보첼리, 영국 앤드루 왕자도 참석 … 전경련은 통일 테마의 ‘한국의 밤’ 개최 글로벌 리더들의 모임인 제45회 세계경제포럼(WEF)이 21~24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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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지·화 초강대국’으로 … 중국, 찬란한 재탄생
수퍼파워의 성립 조건은 흡인력이다. 멀리 로마제국에서 대영제국, 그리고 오늘날 미국은 세계의 인재·물자·자금 등을 끌어 모으며 헤게모니를 장악했다. 21세기 신흥 강국으로 부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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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기획 해외석학 릴레이 기고 ⑥ 자본주의의 미래
2008년이 저물어 가면서 많은 유럽인이 자본주의의 종말을 얘기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유럽에서 자본주의는 이미 1930년대에 국가주의나 조합주의에 의해-그것도 종종 난폭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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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자본주의, 비난은 해도 부정은 못한다
기 소르망은 “이제 세계에는 시장자본주의라는 오직 하나의 모델만 남아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이번 저서 『경제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에서 중국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경제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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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노벨 경제학상 코드는 ‘금이 간 시장을 치유하라’
블룸버그 뉴스 ‘마초들의 상’(여성 수상자 없음), ‘주류 학파의 장식품’…. 노벨 경제학상에 대한 비판들이다. 반면 ‘수상자의 공로가 의심받지 않는 상’ ‘최고 사회과학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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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노벨상 시상식
올해 노벨상 시상식이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의 노벨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수상자인 존 매더(물리학), 조지 스무트(물리학), 로저 콘버그(화학), 앤드루 파이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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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통일에 중국이 큰 장애"
"유럽식 보호주의는 더 이상 고려 대상이 아니다. 이민.서비스.농업 분야와 정부 규제 등 네 가지 분야에서 하루빨리 개혁을 해야 유럽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다." 프랑스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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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소르망 강연회 개최
세계적인 문명비평자이자 '신국부론'등 수많은 스테디셀러를 저술한 기 소르망(Guy Sorman. 62)이 강연하는 제1회 장 모네(Jean Monnet) 기념강좌가 열린다. 장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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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문명비평가 기 소르망 초청강연
세계적인 문명비평가이자 '신국부론' 등 많은 스테디셀러를 저술한 기 소르망(62.사진)이 강연하는 '제1회 장 모네 기념강좌'가 열린다. 장 모네(1888~1979)는 유럽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