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운영자

금융기관 위법·부당 4백84건-작년도 감사원 결산검사

지난 한햇동안 한은을 비롯한 전 금융기관 (농협·수협제외)의 위법 부당 사항은 4백84건에 이르는 것으로 지적됐다. 감사원의 12개 금융기관 70년도 결산 검사보고에 의하면 은행별

(9)자금의 양과 질

본격적인 공업화 계획에 편승, 각 산업의 선두주자로 군림하기 위해 은행 채나 외채, 심지어는 사채까지도 자본조달에 도움만 된다면 마구 끌어다 투자해왔던 기업들은 지금 불황의 여파를

「6·28」추가조치와 업계의 동향

환율과 금리조정에 뒤이은 세부적인 시행방침이 계속 정부「사이드」에서 발표되는 한편 시장동향은 주요 수입원자재 제품뿐만 아니라 환율과 별로 관계없는 상품까지도 값이 들먹이고있다. 개

40「마르크」로 이룩한 서독 언론왕국 「슈프링거」그룹

중앙일보 홍진기 사장은 최근 서독 신문 계의 실력자 「악셀·슈프링거」씨와 만나 양국의 당면문제인 통일전망과 「매스컴」 경영일반에 관한 문제를 토의했다. 전후의 폐허 속에서 40「마

상업 어음 할인한도 철폐

전경련은 현재 업체 당 1억5천만 원으로 되어있는 상업 어음 할인한도를 철폐하거나 대폭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전경련은 상업어음 활용을 위한 대 정부 건의에서 기업의 운영자금은

물자차관 또 9백50억불 승인

일부 민간기업의 운영자금조달수단으로 한때 성행하던 현금차관이 69년11월의 「안정기반구축을 위한 종합대책」 실시이래 사실상 금지되자 최근에 와서는 기능면에서 현금차관과 동일시되는

단자회사의 문제점

정부는 그동안 추진중이던 단자시장을 육성하기 위해서 7일까지 초기 자본금 13억원으로 한국기자금융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남재무는 단자시장을 육성함으로써 기업의 단기운영자금조달을

빗속에 침몰한 삼양어업

삼양수산-태양어업-삼양어업으로 전신하면서 부실기업의 「모델· 케이스」로서 당국이 그 정상화에 주력해 온 삼양어업 (대표 정규성) 이 끝내 재기하지 못한 채 파산·해체됐다. 삼양어업

중소기업 합병 늘어

정부의 중소기업합병권장시책에 따라 연탄제조업체에 이어 일부주물과 직유부문 중소기업도 합병신청을 상공부에 제출해왔다. 주물분야의 6개 업체가2개로, 직유부문에서 17개 업체가 5개로

중소기업 육성책|자금 배정 공정성 안 잃어야

서울시는 24일 시비를 포함한 경부재정자금 15억3천9백만 원으로 중소기업의 수출산업화를 주요골자로 하는 중소기업 육성 시책을 발표했다. 상공부 재정지원 자금을 바탕으로 한 서울시

불량전기용품 판쳐

시중에 많은 불량전기용품이 나돌고 있으나 서울시는 이를 단속할 법적 근거가 없어 현행 전기용품면허기준 및 처벌 기준을 강화할 것을 4일 상공부에 건의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상공부에

대중경제는 공상

공화당은 11일 대중 경제이론을 비롯한 신민당의 기본정책과 당면 시책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공화당의 이 같은 비판으로 선거를 앞둔 여야간의 정책논쟁은 안보문제 뿐 아니라 경제·행

9개 업체 정리미완

정부가 작년에 청와대 외자수석비서관실 중심으로 착수한 27개 외자부실기업의 정리현황은 1년 이상이 지난 지금까지 9개 업체가 정리작업을 매듭짓지 못하고 있다. 20일 경제기획원이

소모방업 합병 자금 없어 난항

정부가 생산규모의 국제 단위화를 위해 기업합병의 첫 시도로 추진해온 소모방 업계의 합병작업은 지원자금 확보가 어려워 난관에 부닥쳐있다. 3일 상공부에 의하면 전국 24개 소모방 업

유로·달러 사용계획 확정

산업은행은 「유로· 달러」차관 2천 5백만불의 사용계획을 확정, 기간산업 등 6개 부문별로 한도액을 할당하고 24일부터 융자업무를 시작했다. 이 「유로· 달러」자금은 외화표시 원화

''중소기업 운영자금 하반기에 50억 방출''

정부는 중소기업의 운영자금 난을 완화하기 위해 하반기 중에 중소기업 특별자금 50억원을 별도로 설정, 서울을 제외한 각 시·도 중소기업체에 방출키로 결정했다. 11일 남덕우 재무

외화 대부금리 적용

정부는 산업은행이 도입하는 유로·달러 2천5백만달러의 원화 대전을 대부분 산은 운전자금으로 활용하되 대출방법은 외화표시 원화금융으로하여 외화대부금리를 적용할 것을 검토중이다. 19

정부관리 생산업체 산은 지주관리 부적

경제개발협회(회장 송인상)는 정부관리 기업체중 생산기업체와 산은관리 업체를 산업은행에 이관, 지주관리로 운영하려는 정부방침이 산은의 성격상 타당하지 않을 뿐 아니라 이들 자회사에

기채한 유로달러 2,500만불 전액 원화로 단기융자

남덕우재무장관은 11일 산업은행이 기채한 유로·달러 2천5백만달러는 전액 원화로 환금되어 단기운영자금으로 융자될 것이며 이와 관련하여 산은은 1차 추경에 반영된 20억원의 정부출자

자금경색 대책 시급

국회 7개 상임위원회는 25일 3일째 정부 각 부처의 감사를 실시했다. 재경위는 3개 국책은행 감사에서 자금경색과 시중은행의 지불준비금 부족을 따져 묻고 저 환율 정책을 시정할 용

부동산투자율 높아

국내 19개 보험회사 중 일부보험회사의 부동산투자 비율이 지나치게 높다고 관계당국에 의해 지적되었다. 21일 재무부가 밝힌 2월말현재 19개 보험회사의 부동산투자액은 1백10억9천

올해의 자금사정을 타진하면

금년도 통화계획에 대한 정부방침이 대충 밝혀졌다. 2일 남덕우 재무부장관은 올해 통화량의 실질적인 증가를 20%로 잡고 이를 전제로 하여 국내 여신한도를 증가시켜 가겠으며 우선 2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계의 자금경색원인이 ⓛ개발자금과 운영자금 비율의 불균형 ②국공영기업의 과다 신설 및 운영의 불합리성 ③부실기업발생 및 정비의 미흡 ④금융자율성 결여로 인한 유

현금차관 총1억6천53만불-6개 업체에 편중

외자도입이 시작된 이후 지난11월말까지 확정된 현금차관은 39건, 1억6천52만8천불로 이중 1억4천2백45만7천불이 입금되어 1억4천56만불이 원대로 환급되었다. 8일 경제기획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