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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심 하천 살리기 운동
부산시는 도심하천의 생태 복원을 위해 5월쯤 ‘부산하천살리기 시민운동본부’를 출범시킬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환경 전문가·환경단체·주민·기업체·언론기관 대표 등 50여명이 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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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아오모리] 日언론들 "스키점프 굴욕적 패배"
○…일본 언론은 스키점프 단체전에서 한국에 금메달을 내준 것을 일제히 '굴욕적 패배'라고 지적했다. 지역 일간지 가도호 신문은 "일본은 아시아 최강이라는 자만심에 빠져 상승일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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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미주 이민 100주년] 10. '우리는 코리안 - 아메리칸' (끝)
미주 이민 한인 1백년사는 땀과 눈물로 얼룩진 고난의 역사였다. 하지만 한인들은 특유의 악착같음과 끈기, 근면함을 통해 미국 사회 속에서 확고한 발판을 마련했다. 그 기간에 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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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대업씨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24일 전 의무 부사관 김대업(金大業.사진)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함으로써 '병풍(兵風)'사건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지난해 7월 말 金씨가 기자회견을 통해 이회창(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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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훨 난 한국스키
한국의 '독수리 형제'는 이틀 동안 훨훨 날았다. 전날 K-90 개인전에서 강칠구(20.설천고)의 금메달로 자신감이 붙은 한국은 단체전 1차시기에서 3백49.5점을 기록해 폴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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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직 국민추천 4일간 689명
대통령직 인수위가 지난 10일부터 국민참여센터를 통해 18개 부처 장관을 추천받은 결과 교수 등 학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인수위에 따르면 14일까지 인터넷으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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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언론정책 변화 조짐
다음달 출범할 새 정권의 언론정책이 궁금하다. 아직 정책의 윤곽이 보이지 않지만 대선기간에 노무현 당선자의 선거캠프에서 언론특보로 일했던 사람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짐작해볼 수는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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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아이디어·감성 정책에 반영"
젊은층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려는 지자체들이 늘고 있다. '2030'세대(20~30대)를 대상으로 시정(市政)설명회를 여는가 하면, 정책 아이디어를 제공받기도 한다. 대학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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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특감요청 관련… 한나라 "초법적 월권"
한나라당이 대통령직 인수위가 월권(越權)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김영일(金榮馹) 총장은 12일 "공정거래위의 언론사 과징금 취소 결정과 관련, 인수위가 감사원에 특별감사를 요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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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 사랑운동 펼친다
광주시는 시민단체 중심의 ‘빛고을사랑운동’을 펼치키로 했다. 우선 1∼2월에 지역원로·시민단체 대표·시의원 초청 설명회를 열고 시민단체 대표·교수·공무원 등 35명으로 ▶총괄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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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복제 파문] 복제 성공이냐 사기냐
클로네이드가 세계 최초로 인간을 복제하는 데 성공했다는 주장에 대해 세계의 많은 과학자가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복제에 성공해 건강한 여아가 태어났다"는 발표만 했을 뿐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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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복제 파문]복제 성공이냐 사기냐
클로네이드가 세계 최초로 인간을 복제하는 데 성공했다는 주장에 대해 세계의 많은 과학자가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복제에 성공해 건강한 여아가 태어났다"는 발표만 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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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못지킬 公約 털고가자
"부득이 세금을 올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민 여러분. 막대한 재정 적자를 줄여야 합니다. "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취임 후 한달도 안된 1993년 2월 15일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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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하는 재계 "일단 지켜보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일 오전 손병두 부회장 주재로 본부장급 이상이 참석한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 참석한 어느 인사는 "민감한 시점이므로 언론 등과 접촉시 말을 아낄 것을 당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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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TV합동토론사회문화분야]李 의약분업 재평가 盧 원칙 살리되 보완
한나라당 이회창·민주당 노무현·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16일 사회·문화분야에 관한 합동 TV토론에서 행정수도 이전 문제와 교육·복지·여성·언론·문화개방 문제 등을 놓고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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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시장 '불도저 행정'삐걱
이명박 서울시장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개발사업과 정책이 삐걱거리고 있다. 치밀한 사전준비나 이해당사자에 대한 설득이 없었기 때문에 곳곳에서 말썽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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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에 메아리친 '여중생 사망'
'유엔 무용론'까지 터져나오는 형편이지만 핍박받고 소외된 이들에게 유엔이 갖는 의미는 여전히 각별하다. '미군 장갑차에 의한 여중생 사망사건 범국민 대책위원회(범대위)' 소속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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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무죄' 규탄시위 잇따라
미군 무한궤도차량 여중생 사망사건과 관련, 무죄 평결을 받은 미군 2명이 27일 오후 미국으로 출국한 가운데 시민단체 등의 규탄 시위가 잇따랐다. '미군 장갑차 여중생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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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7진통 격는 盧·鄭 단일화]'27시간 마라톤 협상'도 결론 못내
민주당 노무현·국민통합21 정몽준 후보 간의 단일화 재협상이 산고(産苦)를 거듭하고 있다. 21일 오전에만 합의문 발표가 네차례나 연기됐고, 결국 오후 10시쯤 27시간에 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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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수익 85%는 폭리"
[워싱턴 AFP=연합] 미국의 소비자 단체들이 마이크로소프트의 '폭리'를 강도높게 비난했다. 미국소비자연맹(CFA)의 마크 쿠퍼 조사국장은 18일 MS가 윈도를 팔아 85%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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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④ '멋과 맛' 알리기 팔 걷어붙인 광주:"21세기엔 굴뚝산업보다 문화산업"
빛 고을 광주(光州)는 멋과 맛이 살아 숨쉬는 예향(藝鄕)으로 불린다. 식당·다방 등 사람이 모이는 곳이라면 동양화 한 폭과 서예 한 점 정도는 당연하다는 듯이 벽면을 장식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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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스타의 고집 "누가 뭐래도 禁女"
"아무리 항의하셔도 여자 회원은 받아들이지 않겠습니다. "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의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골프대회를 주최하는 명문 골프장 오거스타 내셔널이 여성회원 가입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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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키우는 NIE 개발을"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는 능력이 커졌다▶스스로 조사하고 찾아보는 요령이 좋아졌다▶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는 태도가 나아졌다▶문장을 읽고 쓰는 능력이 향상됐다▶수업시간이 재미있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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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은 그만 하자
우리는 검찰의 고문치사 사건으로 또 한번 우리사회의 진면목을 보게 됐다. 우리는 그동안 문민정부니 국민의 정부니 하면서 인권과 민주주의를 발전시켜 왔다고 자랑해 왔다. 198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