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우리 시대의 비열한 성자들/김동수(중앙칼럼)

    짜증스러운 무더위속,이곳 저곳에서 향기롭지 못한 냄새들이 천지를 진동한다. 피서지에 나가보면 행락인파가 아무렇게나 버린 쓰레기 썩는 냄새로 코를 틀어쥐어야 하고 집구석에 앉아서는

    중앙일보

    1991.08.06 00:00

  • 아직도 정신 못차렸나/광역의회 공천을 돈으로 거래하는 여야(사설)

    광역의회 선거의 정당공천을 둘러싸고 여야 가릴 것 없이 불법·타락의 해괴한 일들이 속출하고 있다. 명색이 공당의 지도자와 국회의원들은 시정의 잡배나 다름없이 공천을 뒷거래하고 있고

    중앙일보

    1991.05.30 00:00

  • 페놀사건도 잘 터졌다?(권영빈칼럼)

    의원 뇌물외유사건 잘 터졌다고들 했다. 권위주의 시절 여야 의원 가릴 것 없이 하릴없이 외국시찰 간답시고 유관단체나 기업의 돈긁어 모아 님도 보고 뽕도 땄던 나쁜 관행이 이제야말로

    중앙일보

    1991.03.27 00:00

  • 양심을 사고 파는 사람들/김동수(중앙칼럼)

    또다시 관행이 들먹이고 있다.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시킨다는 지방자치선거를 앞두고 그토록 지겹던 관행들이 설치고 있다. 선거공고가 있기도 전에,후보자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판에 「과

    중앙일보

    1991.03.08 00:00

  • 경제단체들 정치권 「외압」 몸살/「뇌물외유」 계기로 본 실태

    ◎기업체마다 한곳 이상 가입/「주인없는 돈」 인식 쉽게 청탁/낙하산 인사로 내부 불만도 의원 뇌물외유사건과 관련,협회·연합회·조합 등 각종 단체들의 성격과 위상에 대한 세인의 관심

    중앙일보

    1991.01.26 00:00

  • “교수레슨 없인 음대 꿈꾸지 말라”(「예체능입시」를 벗긴다:2)

    ◎합격사례금 억대 예사/1회 30분 지도에 5∼15만원씩/일부교수는 스튜디오까지 차려 어느 대학캠퍼스에 가든 음대건물 주변은 다른 단과대의 풍경과 사뭇 다르다. 1천만원대가 넘는

    중앙일보

    1991.01.24 00:00

  • 전화공사 22건 담합 낙찰/90억대/무마비 5억원주고 입찰자 매수

    ◎사장등 3명 영장 서울시경은 24일 한국전기통신공사가 발주한 전화선로 배선공사 입찰에 참가한 경쟁업자들에게 무마비조로 5억여원을 주고 입찰을 포기케하는 수법으로 1백억원상당의 공

    중앙일보

    1990.08.25 00:00

  • 세관직원과 짜고 5억대 밀수/선원등 22명 적발

    ◎참깨ㆍ약품등 20여종 유출/6명 영장ㆍ15명 수배 【인천=김정배기자】 인천 남부경찰서는 17일 세관직원 2명과 외항선원 17명이 낀 5억원대 밀수조직 22명을 적발,이들중 이명찬

    중앙일보

    1990.08.17 00:00

  • 윤승식 광진공사장 구속/업자등 11명에 억대 수뢰

    대검 중앙수사부(최명부검사장ㆍ김대웅4과장)는 7일 대한광업진흥공사 사장 윤승식씨(55ㆍ서울 이촌동 한강 삼익아파트 1동)가 탄광업자등 11명으로부터 1억2천5백만원의 뇌물을 받은

    중앙일보

    1990.08.08 00:00

  • 역사상가 억대 프리미엄설의 허실/특혜분양 「폭풍」몰고온 영등포역

    ◎“정경유착”… 명단공개 여론 높아/일부선 입지좋아 엄청난 권리금 가능/롯데측 “분양아닌 임대… 「억대」는 억측” 영등포역사상가 임대와 관련해 현역국회의원에 대한 특혜여부와 「억대

    중앙일보

    1990.07.06 00:00

  • 호화의류 10억대 밀수/원가의 최고10배 폭리

    ◎수뢰세관원ㆍ업주등 7명 구속/사들인 호화생활자 20명 세무조사 서울지검 특수1부(심재륜부장,함승희ㆍ문세영검사)는 6일 10억원상당의 외제 호화의류를 밀수,부유층 부인들에게 팔아온

    중앙일보

    1990.07.06 00:00

  • 공무원에 돈주고 정보빼내 도로편입보상 땅 싼값 매입/15명 고발

    ◎브로커 12억대 부당이득 챙겨 감사원은 27일 관계공무원에게 뇌물을 주고 정보를 빼내 도로편입 보상 대상 토지를 싼값에 매입하거나 인감을 도용하는 등의 수법으로 12억4천여만원의

    중앙일보

    1990.06.28 00:00

  • 세관원ㆍ경찰이 돈 받고 밀수 봐줘/9차례 걸쳐 5백만원/김포공항

    ◎경관 구속ㆍ억대 들여온 교포 2명도 서울지검 남부지청 수사과는 9일 5백여만원의 뇌물을 받고 일본ㆍ홍콩등지로부터 밀수한 1억원어치 밍크코트와 여자용 잠옷 등의 통관을 눈감아준 김

    중앙일보

    1990.03.09 00:00

  • 매립지 집어삼킨 「권력기업」

    검찰이 적발한 매립업자납치·폭행사건은 정부폭력사상 최대 액수인 98억원의 이권을 빼앗았다는 점과 주범 이륙내씨(42)의 주먹계에서의 위치, 잔혹한 폭행방법 등에서 주목을 끈다. 특

    중앙일보

    1989.08.28 00:00

  • 「도깨비 방망이」휘두른 "?녀"

    서울중계동 가짜 아파트입주권 사기사건의 주범으로 검찰의 수배를 받고 있는 오월섭씨 (54·여·전과24범·서울한강로 3가40)는 80년초부터 구청공무원들과 짜고 서울시내 철거지역 아

    중앙일보

    1989.08.22 00:00

  • 달리는 「허가명의」억대 호가

    『미성년자인 날보고 요정에 가라는 거예요. 술만 따라주면 60만원 월수가 보장된다고 속이면서….』 지난해12월 돈을 벌기 위해 상경, 서울 중구 ×직업소개소를 찾았다. 하마터면 윤

    중앙일보

    1989.02.01 00:00

  • 관심료

    공자가 하루는 제자 공명가에게 물었다. 『공숙문자는 말도 없고, 웃지도 않고, 뇌물을 줘도 받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것이 사실인가?』 공명가는 대답했다. 『잘못된 얘기입니다. 그는

    중앙일보

    1988.09.01 00:00

  • 자기 돈 한푼 없이 억대 "꿀꺽"

    경우회의 골프장건설공사 부정사건은 골프장 허가를 받아 낸 것을 미끼로 경우 회가 자기 돈 한푼 없이 골프장을 만들면서 관계간부가 억대의 금품까지 챙긴 꿩 먹고 알 먹는 식이었다.

    중앙일보

    1988.08.01 00:00

  • 20억대 어음사기단 30명구속|당좌거래 개실뒤 어음용지 대량빼내|연쇄부도 2백억예상|공모한 은행원 3명도 구속

    【광주=종경운기자】 광주지검 형사2부 (부장 김승규)는 14일 백지어음 (속칭딱지어음) 을 이용, 20억원대외 사기행각을 벌여온 유중복씨 (51·광주시계림1동505)등 어음사기단

    중앙일보

    1988.07.14 00:00

  • 관급 시멘트 2억대 횡령

    서울지검 특수1부(안강민1부장·이상률 검사)는 6일 아파트·학교 신축용 관급 시멘트 12만 부대(2억4천여 만원)를 빼내 시중에 팔아온 대한통운 시흥영업소장 박병완씨(52)등 대한

    중앙일보

    1988.04.06 00:00

  • 전씨 업고 떼 돈번 사람 많다.

    새마을 비리수사가 확대되면서 전경환씨는 물론 그 주변인물들의 월권·횡포·탈선·부정이 새로 부각되고 있다. 검찰은 새마을운동 중앙본부 간부 등 전씨의 심복·측근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

    중앙일보

    1988.03.24 00:00

  • 모두 손 놓고 있는가

    서울 영등포역서 화물열차 달선으로 인천·수원항 전철이 6시간이나 막히는가하면 인거 화재로 경부선도 1시간 가량 불통되었다. 세무조사를 잘 봐준다고 관련 부서의 공무원들이 6억원의

    중앙일보

    1988.02.17 00:00

  • 플루트등 외제악기 대량 밀수

    검찰은 국내 굴지의 악기수입회사인 코스모스 악기사(서울능동131)가 세관원·국제우체국 직원과 짜고 국제소포를 통해 세계 정상의 플루트 전문제조업체인 일본 무라마쓰(촌송)악기사에서

    중앙일보

    1987.05.14 00:00

  • 건설부국장등 10명구속|대검수사|"공사잘봐준다" 억대 수뢰

    대검 중앙수사부 (부장 한영석대검검사) 는 7일 정부발주의 금강유역 상수도공사등을 둘러싸고 건설부·대구시·도로공사등 건설관계 공무원 12명이 업자로부터 모두 1억3천5백만원의 뇌물

    중앙일보

    1986.07.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