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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고기 잡는 '돌 그물' 아시나요
진흙 속에서 구르는 진주는 가치가 잘 드러나지 않는다. 잘 닦여 진열장이나 여인의 목에서 찬연한 빛을 발하기 전까지 흔한 돌멩이와 구분하기 어렵다. 전통이란 것도 마찬가지인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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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생태 오아시스' 砂丘를 살려라
▶하늘과 바다의 경계를 알 수 없는 곳에 광활하게 펼쳐진 사막과 초원. 생명을 품은 모래 언덕을 이룬 신두리 해안사구의 이국적 풍경이다. [한국 내셔널 트러스트 제공] 건축자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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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연어다" 들뜬 섬진강
지난 3일 경남과 전남을 양편에 두고 흐르는 섬진강의 광양시 다압면 중류에서 3백여명이 '연어 손님'환영 행사를 가졌다. 쌀쌀한 초겨울 날씨에도 광주·전남 연어사랑 모임은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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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획량 감축 합의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고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구정상회의(WSSD)'에 참가한 각국 대표들이 회의 이틀째인 27일, 고갈 위기에 놓인 어족 자원을 보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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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명물 황복 살리자"
갈수록 어획량이 줄어드는 회귀성 어종 황복을 보존하기 위해 그동안 잡기만 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부화·방류 후 잡는 어업으로 전환한다. 경기도 제2청과 파주시와 파주·연천 어촌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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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한·중 어업협정 외교적 역량 모아야
지난달 30일 한.중 어업협정의 발효로 한반도 주변 어업질서가 정비됐다. 그동안 중국 어선단은 무협정 상태에서 우리 영해 외측선까지 접근, 치어(稚魚)까지 남획하고 노후한 어선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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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진흥회 물고기 보호나서
고기를 잡는데만 열중했던 낚시꾼들이 토종 물고기 보호에 나섰다. 한국낚시진흥회 회원 40여명은 14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원평리 속칭 밤나무골 세월낚시터 인근 호수에 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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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복잡이, 보존-포획여부 놓고 '입씨름'
임진강 명물 황복의 보존과 포획 여부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황복은 매년 4월말~5월말 산란을 위해 회귀하는 황복. 금강.섬진강.낙동강 등은 하구에 댐이 건설되고 물이 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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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어민피해대책 시급하다
한.일간 새 어업협정 이행에 따른 실무협상 결과에 대해 관련 어민 및 단체들의 반발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그동안 난항을 겪어 오던 실무협상의 타결로 양국 경계수역에서 조성된 어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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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소식]"민간 어업단체 대화 필요" 일본 외상
오부치 게이조 (小淵惠三) 일본 외상은 27일 한.일 어업협정 개정문제와 관련, "어족자원 보존 등을 위해서는 민간차원의 기탄없는 대화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일본 외상의 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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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마라도 부근 해역 해상공원으로 조성
제주의 대표적 관광지인 성산일출봉과 국토최남단 마라도 부근 해역이 해상공원으로 조성된다.제주도남제주군은 6일 청정해역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영구적으로 보전하기 위해 이들 두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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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海 청어 어획쿼터 올해 절반으로 삭감
[브뤼셀=연합]유럽연합(EU)집행위원회는 4일 남획으로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청어 어족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북해에서의 청어 어획쿼터를 절반으로 크게 삭감했다.집행위는 북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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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海 어족보호 유엔회의 개막
[유엔본부=聯合]공해상 어족보호를 위한 유엔회의가 24일 美뉴욕 유엔본부에서 개막됐다.다음달 4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는제6차 최종회의로 2백해리 경제수역과 공해를 왕래하는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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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加 漁撈협상 타결
[브뤼셀.오타와 AFP.聯合=本社特約]유럽연합(EU)과 캐나다는 16일 북대서양 뉴펀들랜드 해역내 어로활동을 둘러싸고 1개월 이상 계속돼온 어로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협상을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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魚族보호 연안.어업國 이해대립-公海上 어로분쟁 갈수록심화
[유엔본부.브뤼셀 外信綜合=聯合]어족자원 보호문제를 둘러싸고첨예한 이해대립을 보이고 있는 연안국과 어업국들은 지난달 27일부터 12일까지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4차 유엔 경계왕래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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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領海범위 확정 촉구-어로구역 마찰문제 조정
정부는 8일부터 나흘 간 서울에서 열리는 제3차 韓中 어업실무회담때 서해(西海)와 남해(南海)에서 양국이 독점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경제수역을 설치하기 위해 중국(中國)이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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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海洋法협약 오늘 발효-深海底광물자원개발 호기
세계의 해양헌장(憲章)이라 할「유엔 해양법협약」이 오늘부터 발효한다.근세 이후 바다를 지배해온 힘의 논리를 합리적인 국제법의 틀로 대체하는「유엔해양법협약」은 자원경제적인 이해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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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남대천에 건설추진중인 양수발전소건립 연기될 전망
[江陵=洪昌業기자]한국전력이 국내최대의 연어회귀천인 양양 남대천 상류에 건설을 추진중인 양수발전소건립이 무기한 연기될 전망이다. 민주당 최욱철(崔旭澈.명주-양양)의원에 따르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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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海연구기획단 단장맡은 손연수과기처 실장
『黃海는 한반도와 중국대륙으로 둘러싸여있는 지중해와 같습니다.수산자원과 석유등 자원이 풍부한 대륙붕 해역이죠.환경보존과 자원이용.교역활성화를 위해 한국과 중국,그리고 북한의 공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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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어업 중대 위기/가·러 공해조업금지… 일손놔
◎UN 어족자원보호회의서 규제 더 늘릴듯/5월까지 어획량 작년비 31% 줄어 우리나라 원양어업이 어족자원 보호를 앞세운 각국의 공해조업에 대한 거센 규제움직임으로 위기국면을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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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산업 국제경쟁력 갖추자(사설)
정부가 연안해역의 자원보존 및 개발과 환경오염방지를 위해 블루벨트를 설정해 관리하기로 한 것은 때늦은 감은 있으나 올바른 정책방향으로 평가된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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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서해안 시대 중심지 부푼 꿈
옥구군은 금강과 만경강 사이의 광활한 전북평야에 자리해 국내 최대의 곡창지대를 이루고 있으며 서해안을 끼고 있어 어족자원 또한 풍부한 서해안시대의 중심지역이다. 이 고장은 북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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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 원양업계 “한줄기 빛”/한·러 어획쿼타합의 의미
◎러시아해역 조업 15년만에 재개/수급안정·수출확대 등 효과기대/입어료·조업시기 등 내달중 결정 21일 폐막된 제1차 한·러시아 어업위원회에서 한국은 상호입어 3만t,러시아 경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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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사계절 해상관광지로 각광
공해·뱀·도둑이 없고 향나무·맑은 물·미인·바람·돌이 많은 삼무·오다의 신비의 섬, 울릉도가 성인봉을 중심으로 천혜절승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자산으로 국민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