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술 읽는 삼국지](109) 소설 삼국지 최고의 인물 제갈량, 국궁진췌의 대명사
소설 삼국지를 좋아하는 독자라도 읽기 싫어질 때가 두 번 있습니다. 첫 번째는 관우가 죽은 후이고, 두 번째는 제갈량이 죽은 이후입니다. 특히, 제갈량이 오장원에서 죽은 이후의
-
'인생 첫 스키' 120분이면 끝, 송어는 맨손이지…평창서 노는 법
휘닉스평창은 지난 11월 스키 시즌에 돌입했다. 사진 휘닉스호텔앤리조트 강추위와 눈 소식이 유독 반가운 지역이 있다. 강원도의 대표적인 눈의 고장 평창이다. 강추위에 강이 얼어붙
-
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
일, 사도광산 세계유산에 등재 재신청…강제징용 해법에 돌출 변수
일제강점기 조선인들이 강제 노역에 동원됐던 일본 니가타현 사도광산의 내부 갱도. [뉴스1] 일본 정부가 지난 19일 밤 니가타현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
러, 극초음속 미사일 동원해 공습…우크라 결사항전 337일차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1월 26일 침공 337일차 오전/ 러, kh-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동원해 우크라 전역에 대대적
-
동네 병원 '확진 판정' 첫날...2시간 대기, 키트 없어 검사 중단도
30대 A씨는 14일 오전 어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검사를 받기 위해 급히 집 근처 병원을 찾았다. 오전 9시를 조금 넘겨 도착했는데 이미 앞에 30~40명이 대기하
-
‘코로나 확진’ 송영길, 尹에 “RE100 모르면서 대통령한다고?”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선대위 소통과공감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재명만들기 국민참여운동'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베이징 2022 라이브
빠르고 생생한 베이징올림픽 현장 소식 2022.02.19 오후 9:00 [16일차] 사상 첫 난민 출신 IOC 위원 탄생...남수단 출신 비엘 IOC는 19일 베이징 겨울올
-
아흔살 부모님 소원은 '청바지 입고 고궁 나들이' [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
■ 중앙일보 디지털 서비스 '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 「 새해에도 '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는 이어집니다. '인생 사진'에 응모하세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기억과 추억,
-
축구협회 "도쿄올림픽 추가 4명 내일 발표"
지난달 30일 도쿄올림픽 최종명단 18명을 발표한 김학범 감독. [뉴스1] 도쿄 올림픽 축구 엔트리가 18명에서 22명으로 확대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일 “FIFA
-
성범죄 응징하지 않는 군 조직 문화가 문제의 온상
━ 군 성범죄 왜 반복되나 “딸을 죽인 범인을 꼭 잡아달라고 하셨죠? 그 범인이 장군님일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습니다. (중략) 7년 전에 그녀는 죽었습니다. 당신이 그녀
-
안철수 "만나서라도 풀자" 오세훈 "타협 여지는 생겼다"
'매일경제 창간 55주년 기념 제30차 국민보고대회'가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가운데는 박
-
[문장으로 읽는 책] 나쓰메 소세키 외 지음 『작가의 마감』
작가의 마감 *월*일 고뇌를 자랑거리로 삼지 마라, 라는 지인으로부터의 편지./ *월*일 173센티미터의 털복숭이. 부끄러움 때문에 죽다, 그런 문구를 떠올리며 혼자서 낄낄 웃었
-
"오늘도 PC룸은 예약 마감"···PC방 막자 모텔로 몰린 사람들
23일 오후 11시 수원 인계동의 한 모텔(무인텔)의 숙박 상황. 이 모텔 관계자는 "PC룸은 현재 예약이 다 찼다"고 설명했다. 채혜선 기자 “고사양 컴퓨터가 있는 방이 10개
-
송미옥 "떳떳한 꼴찌인생, 내겐 매일매일이 이야깃거리"
지난 8일 올해 가장 더운 날, 흥해배씨 임연재 종택에서 송미옥 작가를 인터뷰했다. [사진 서영지] 마감에 쫓겨본 사람이라면 잘 알겠지만, 글을 시간 맞춰 쓴다는 것은 보통
-
인생 후반부 시작하는 증권맨이여, 매미를 닮아라
━ [더,오래] 강명주의 비긴어게인(12) 심한 폭우가 내리던 밤이 지나고 아침이 오자 꽃과 나무들이 걱정되어 정원으로 향했다. [사진 pxhere] 드디어 비 갠 아
-
KBS ‘뉴스9’, 전날 날씨예보 송출…“깊이 사과”
14일 ‘KBS 뉴스9’는 전날 기상 예보가 잘못 송출된 데 대해 사과했다. [사진 KBS] KBS 1TV가 9시 뉴스에서 전날 기상 정보를 전달하는 방송사고를 냈다. 지
-
남녀가 콩닥콩닥 썸타는 테이블에 눈치없이 서빙하다간
━ [더,오래] 이효찬의 서빙신공(4) 서버에게 중요한 기술은 화려한 언변이나 손님을 기쁘게 하는 마술 같은 것이 아니다. 맛집에 10년, 20년 오래된 단골손님이 생기는
-
[미리보는 오늘] 현송월, 서울공연 피날레 독창 남기고 귀환
2월 12일 중앙일보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현송월 단장이 이끈 북한 예술단이 오늘 북한으로 돌아갑니다.
-
열흘 연휴에 대목 맞은 성형외과들 … “김밥 한줄로 때우고, 새벽 3시 퇴근”
추석 황금 연휴를 앞두고 성형수술 환자를 유치하려는 병원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연합뉴스] “어제는 오전 10시30분에 김밥 한 줄 먹고는 자정까지 수술했어요.” 29일 오전
-
추석 황금 연휴, 성형외과 즐거운 비명.."김밥 한줄 먹고 자정까지 수술"
한 성형외과가 추석 대목을 잡기 위해 연휴 기간 수술받는 환자를 대상으로 가격 할인 등의 이벤트를 내걸었다. [사진 해당 성형외과 홈페이지 캡처] "어제는 오전 10시 30분에
-
풍파에 씻긴 돌의 역사 쓰듯, 크레파스 덧칠해 깎아내죠
━ [김동률의 심쿵 인터뷰] 서귀포서 21세기 피카소 꿈꾸는 작가 한중옥 제주 토박이 화가 한중옥 선생은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고독한 작업이지만 칠하고 또 칠하고 깎아내는,
-
[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14
나는, 나는 돼지다. 내게 주어진 것은 쓰다 버려진 것들. 내가 고를 수 있는 것은 모두 버려진 것들. 내가 있을 자리는 버려진 공간. 남자에게 이용당하는 육체. 영화가 끝나도
-
[톡파원J] 한국 축구 결전지 사우바도르, 앞으로 배낭 맨 사연
'축구 스토커' 톡파원J입니다. 전 브라질 리우에서 2일 오전 8시(현지시간) 한국의 축구 조별리그 경기가 열릴 사우바도르로 이동했습니다. 리우에 대한 5일간의 인상은 '생각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