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남해의 애원
남해의 작고 큰 섬의 어민들은 「어업근대화」니 「어업전진기지」등 휘황한 정책은 숫제 외면하고 『섬에서 가까운 바다에서나마 마음대로 고기를 잡게 해달라』고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
-
경기 부르는 일본
한·일 국교정상화로 옛 「평화선」수역 안에서의 일본어선의 안전조업이 보장된 이래 외줄낚시 유망어업은 어획량의 30%나 늘어나고 오는 7, 8월의 성어기에는 고등어 전갱이 등의 어
-
적반하장격인 일측의 배상 요구
일본 추명 외상은 지난 31일 참의원에서의 답변 중 제53해양환 사건에 관해서는 문제를 유야무야로 다루지 않고 재발방지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 방침에 의거, 침범여부의
-
일 해양환 석방
정부는 30일 상오 11시 일본어선 제53 해양환과 선원 4명을 일본정부에 인도 석방했다. 홍종철 정부대변인은 『①해양환 사건은 한·일 국교재개 후 첫 「케이스」로 양국간 앞으로의
-
어느 장단에 춤을
민주사회의 신문은 어느 누구의 장단에 춤을 추는 꼭두각시가 아니다. 여야 야, 정부와 국민 사이에 자리잡고 시시비비를 가리다 보면 어느 한쪽의 구미에도 맞지 않는 결과가 되어 한편
-
역광선
정부, 일 어부 석방의 변으로 배타적 관할권 행사 다짐. 헛기침도 고등 외교술의 초보인데 뭘... 신한당 지방유세서 원내 여·야가 한데 묵사발. 그래 >3-2=XXX씨 된다는 고등
-
정치적 타결 본 일 어선의 석방
지난 14일 제주도 서쪽 한국 전관수역에서 어로 작업 중 나포된 일본어선 제53해양환(1백「톤」·어부 4명)은 2주 넘어 걸친 한·일간의 논쟁과 정치적 흥정 끝에 석방키로 방침이
-
나포 일 어선 석방할 듯
정부는 26일 상오 국무총리실에서 정일권 국무총리 주재로 이 외무·민 법무·김 내무차관·신 검찰총장 등이 모여 나포된 일본 어선의 석방 문제를 검토했다. 한 외교 관측통은 이날 일
-
역광선
공전의 변칙국회, 억지로 질식사 모면. 살아남은 것만 고맙소. 추명 일 외상, 억류어부 기소면 중대 사태라고. 어디어디…. 사라진 광화문국우편송금. 가짜에 행장 잠적에, 가히 요지
-
눈에는 눈으로
일본 신문을 들춰보고 있으면 슬그머니 울화가 치밀어 오르는 일이 많다. 얼마 전 「조일」1면 「칼럼」에 이런 얘기가 나왔다. 한국에 와있는 일인들이 낮에는 「골프」, 밤에는 고급
-
일 어부 4명 송치
【제주】우리 전관수역을 침범한 일본어선 제53해양환을 조사중이던 제주 도경은 22일 아침 선장 「스에히로·도시에」외 3명을 한·일 어업협정 위반(제1조)과 어업자원 보호법 위반 및
-
산하(1)|백령도|금간 황금어장…북한 37도59분
적과 맞선 숨죽인 순간에도 사 무친 어머님, 당신의 눈물 어린 눈동자, 조국의 빛나는 바다여. 원시의 정글, 숨막히는 죽음 앞 에서도 꿈길에 더듬는 어머님, 당신의 눈물방울 속에
-
일 부영사도 현지에 어선나포 사건 조사
【제주】일본어선 제53해양환의 우리나라 전관수역 침범사건을 조사키 위해 17일 하오 늦게 부산주재 일본영사관의「고다마」부영사가 제주시에 도착, 현지조사에 나섰다. 그러나「고다마」부
-
다른 12척 침범도 확인
【제주】속보=전관수역을 침범하여 한국 경비정에 나포된 일본어선「해양환」선원에 대한 조사는 17일 밤까지 거의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해경 106정에 조사 본부를 둔 조사반은
-
값있는 선심
벌써 선거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선거의 선구는「선심」의 도래-어떤 특정한 골에서 별안간에 무슨 공사를 시작 하다든지, 때아닌「산타클로스」가 나타나서 밀가루며「타월」이며를 돌리고,
-
어선 나포하려하자 일 어부들이 행패
【제주】전관수역을 침범한 일본어선을 나포, 예인하던 해경106정 소속 황남식·김정희 두 순경이 일본어부들에게 목을 졸리고 집단구타를 당한 후 식도로 위협까지 받은 사실이 16일 해
-
일서 즉각 항의
【동경 15일 동화】일본 정부는 14일 한국 해양 경비정이 일본 어선을 영해 침범 혐의로 나포 연행한 사건을 중시하고 즉각 외무성으로 하여금 한국 정부에 강경한 항의를 했다. 일본
-
동해에 돌풍
【속초】12일 정오부터 동해 바다에는 초속 15∼18「미터」의 돌풍이 몰아쳐 바람이 멈춘 13일 아침 8시까지 사이에 어부 1명이 익사하는 한편 다른 어부 4명이 실종, 어선 1척
-
월남어부 3명 구출-청룡부대용사들
월남대공전선에서 싸우고있는 청룡부대는 지난1월24일 「캄란」해안지역에서 돌풍으로 조난 당한 월남인 어부 3명을 익사직전에서 극적으로 구출, 「따이한·까몽」(대한사람 감사합니다)의
-
두 입북어선은 귀환-소년 7명 안 보내고
【속초】작년11일말 동해어로저지선 근해에서 명태잡이하다 납북되었던 명덕호(12톤·선장 김종옥·39=선원18명)와 행영호(8톤·선장 이동근·50=선원6명)는 2개원의 억류생활에서 풀
-
중공선 "모른다"고
7일 하오 「고드프리」 주한영국 대사는 외무부로 김영주 차관을 방문, 지난 1월22일 서해상에서 중공 무장선에 의해 불법 납치된 길용호와 그 어부 귀환에 관한 중공과의 중재 교섭
-
군사정전위-피납 어선 송환 강경히 요구
【판문점=김정찬 기자】 3일 열린 군사정전위원회 제2백 22차 회의에서 「유엔」측은 지난 1월 26일 동해에서 괴뢰군 함정이 우리어선 2척과 13명의 어부를 납치한 만행을 규탄하고
-
눈물은 바다처럼…|납북어부가족 250명 피의 절규
동해 어장에서 고기잡이하다 총부리 앞에 떨며 북괴에 납북 당한 채 아직도 돌아오지 않고 있는 어부 42명(이중엔 학생소년 등 6명 포함)의 가족 2백 50여 명은 북쪽 바다만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