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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개혁’ 릴레이 인터뷰 ①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
관련기사 ‘농협 개혁’ 릴레이 인터뷰 ② 성진근 전 농협개혁위원장 ‘농협 개혁’ 릴레이 인터뷰 ③ 최양부 전 청와대 농림수석비서관 -농협 개혁의 핵심은 뭔가.“첫째 맥은 소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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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친환경 김 양식’ 앞장선 장흥군
전남 장흥군 회진면 앞바다에서 어민이 김발에 햇볕을 쪼이기 위해 물 밖으로 끌어 올리고 있다. 장흥 지역 김양식장들은 산을 안 쓰는 대신 햇볕 노출 시간을 늘려 김의 품질을 높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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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보선 때 민노당 선택한 여수 가보니
“내동(계속) 뽑아 줬드만 돌봐 주도 안 하고, 쳐다도 안 보고…. 여론이 안 좋아 부러.” 지난 2일 전라남도 여수시 묘도의 부둣가에서 만난 어민 김순조(68)씨는 민주당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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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강경론 주도한 친한파들 한·일 관계 고려해 이름 못 밝혀”
일본의 정치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야마사키 다쿠(山崎拓) 자민당 전 부총재가 독도 문제에 대한 일본의 속내를 밝혔다. 자민당 외교조사회 회장인 그는 독도 문제를 둘러싼 일본 정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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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싸움·욕설 의원 본회의장 입장 금지시켜야”
-국회의장에 도전하는 이유는.“지난 한 해 원내대표로 대선과 총선을 치렀다. 정권을 교체했고 안정된 국정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그 동안 당의 일을 많이 했는데 내가 12년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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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때 '바코드' 목간 첫 발견
청자철화퇴화문 두꺼비형 벼루(左)와 사자의 해학적이고 사실적 표현이 익살맞은 청자사자형 향로(中). 뻘에 묻혀 있어 바닷속에서도 900여 년간 썩지 않고 그대로 남은 고려 때의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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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통일 "NLL, 영토 개념 아니다" 파문
이재정 통일부 장관이 출석한 10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선 8.28 남북 정상회담 개최 합의에 대한 '뒷거래' 공방이 일었다. 한나라당은 "이면 거래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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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연결, 간척사업도 좋지만 배삯 낮춰 섬사람 생활 도와야"
도서문화연구소가 청소년들에게 해양 체험을 시키고 있다. 이들은 보트를 타고 목포 앞바다를 둘러봤다. [희망제작소 제공] 사회적.문화적 관점에서 섬을 연구하는 전문기관이 있다.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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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대 키조개 서식지 누구 것 ? 여수 - 남해 '바다 싸움'
전남 여수시와 경남 남해군의 어민들이 키조개 때문에 '바다 싸움'을 벌이고 있다. 대상 해역은 전남 여수시 남면 금오도에서 동쪽으로 16㎞ 떨어진 2816㏊(840여만 평).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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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직도 … 국방차관 주민 설득 나서
국방부가 전북 군산 앞바다의 직도사격장에 9월 중 자동채점장비(WISS)를 설치하기 위해 주민 설득 작업에 나섰다. 황규식 국방부 차관은 22일 직도사격장이 있는 군산을 방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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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 공군 사격장 문제 방치해 온 정부
주한 미 공군의 사격장인 군산 앞바다 직도에 '자동채점장비'를 설치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지난 10개월간 사실상 전무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군산 시민단체와 직도 부근 도서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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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해결한다더니 정부 당국자 한 번도 안 와"
직도 사격장과 가장 가까운 전북 군산시 옥도면 말도의 모습. 고영곤 이장은 "주민들이 직도 쪽 어장을 사용하지 못하는 데 대해 정부가 보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탁 기자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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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정권향한 건전한 비판마저 색깔론이라고?
(이 글은 김수해 님의 ‘보수와 진보의 시각차이’라는 글에 대한 반론입니다.) 김수해님, 보수가 두려운 것은 지금 당장의 공산화에 대한 두려움이 아닙니다. 님의 말씀처럼 이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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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방폐장 유치 성공한 백상승 경주시장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리장(방폐장)은 원전보다 훨씬 덜 위험하다. 경주에 월성원전이 있는 이상 실속을 챙기자. 방폐장이 들어서면 월성원전에 쌓여 있는 고준위 폐기물도 해결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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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기행전' 기획 신준범 서산 시의원
서산시의회 신준범(41.부석면.사진)의원은 주민들 사이에서 '천수만 사나이'로 불린다. 농촌지역 지방의원 중에서는 드물게 나이가 젊은 그는 겸직을 하지 않은 채 의원 생활에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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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 어부 고명섭씨 탈북 … 고향집 돌아와
▶ 1975년 오징어잡이 배 '천왕호'를 타고 바다로 나갔다 납북됐던 고명섭씨가 12일 강원도 주문진 고향집에서 30년 만에 어머니와 재회하고 있다.[연합뉴스] "살이 너무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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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토론] 재난관리체계 어떻게
올 들어 대구지하철참사.물류대란.사스.태풍 '매미' 등 대형 재난이 잇따르면서 정부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복잡하게 흩어져 있는 재난관리체계를 일원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대두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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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첫날 이모지모] "장관들, 큰 소리 쳐라"
7일 대통령.장관.청와대 보좌진의 합숙토론회에서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은 "장관 경험을 가진 사람이 많지 않은 것 같다"며 신임 각료들에게 '장관론'을 강의했다. 그는 "(부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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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총선 부산 출마 "맘껏 돈 썼지만 낙선"
96년 총선 직전 DJ가 국민회의를 창당하면서 민주당에 남게 된 노무현은 "신당 창당은 지자제에서 나타난 민의의 왜곡이자 오판이며, 보스 중심의 줄서기와 이합집산이라는 전근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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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해역에 명태 대체어장 확보"
이제 바다에도 금이 그어져 돈을 내야 고기를 잡을 수 있는 시대다. 명태를 거저 잡다시피했던 러시아 해역도 마찬가지다. 머지 않아 수산물 보조금을 없애고 면세유 공급도 끊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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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납수산물' 공포 되살아나나
지난해 '납꽃게' 파동으로 빚어진 중국산 수산물에 대한 공포가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8일 두달여만에 중국산 냉장 갈치에서 납조각이 검출된 이후 불과 일주일만에 또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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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5시] 쿠릴열도 조업 일본의 억지
일본 우익단체의 교과서 파동에 이은 쿠릴열도(남단 4개섬)수역 어업분쟁으로 한.일간에 짙은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어업분쟁의 이면을 들여다보면 일본이 여간 억지를 쓰는 것이 아니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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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5시] 쿠릴열도 조업 일본의 생떼
일본 우익단체의 교과서 파동에 이은 쿠릴열도(남단 4개섬)수역 어업분쟁으로 한.일간에 짙은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어업분쟁의 이면을 들여다보면 일본이 여간 억지를 쓰는 것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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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형의 세상 바꿔보기] 영광굴비가 10만원
얼마전 TV뉴스에서 본 이상한 광경이다. 서해 연안에서 불법 어로하는 어선을 단속하기 위해 출동한 경찰선을, 주위에 있던 다른 어선들이 몰려와 방해를 한 것이다. 문제의 어선은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