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긴 ‘죽음의 약국’이었다…해열제 대란 뒤 인도의 실체 유료 전용
대한민국 아기들 중에 저것 안 먹어본 아기가 있을까. 동아제약의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어린이 해열제 ‘챔프시럽’의 제조·판매가 중단됐다는 중앙일보 포털뉴스 기사에 네티즌이 단 댓글
-
[분수대] 아스파탐의 진실
박형수 국제부 기자 1965년 미국 제약회사 시얼(Searle)의 화학자 제임스 슐래터는 위궤양 치료제를 개발하다 우연히 손가락을 핥았다. 순간 온몸이 짜릿할 정도의 강한 단맛을
-
성행위 때 머리 아프면…두통 '진짜 위험한 증상' 있다
기고 조현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과 교수 두통은 누구나 겪는 흔한 질환이다. 지난해 노르웨이 과학기술대 연구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52%)이
-
[더오래]슬리퍼 신고 재활용 자전거로 국토 종단 후원자
━ [더,오래] 허호의 꿈을 찍는 사진관(22) 2015년 8월, 강상규 수의사와 자전거를 좋아하는 컴패션 후원자들. 원래 2013년부터 자전거 타기를 좋아하는 컴패션
-
[라이프 트렌드] 내게는 언제나 귀염둥이, 남에겐 가끔 말썽꾸러기
호텔 레스토랑에서 밥 먹는 강아지. 비행기 타는 고양이. 국내에서도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를 불쾌하게 여기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반려동물로 인한 소음, 털
-
턱관절 장애 20대가 최다…‘먹방’ 따라 하다 큰코 다친다
━ 생활 속 한방 ‘먹방(먹는 방송)’의 인기가 여전하다. 진행자가 음식을 맛깔스럽게, 또는 탐욕스럽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에서 먹방은 인터넷 방송
-
달콤한 초콜릿, 피해야 하는 사람은?
[권선미 기자] 초콜릿의 계절이 돌아왔다. 매년 이맘 때쯤이면 연인끼리 달콤한 초콜릿을 주고받으면서 사랑을 확인한다. 양면성을 가진 초콜릿의 건강 효과와 주의점을 알아봤다. 초콜
-
[의료계 소식] 강동경희대병원, 성장발달클리닉 개설 外
강동경희대병원, 성장발달클리닉 개설강동경희대병원은 미숙아·저체중 출산아 같은 고위험군 신생아와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아이가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소아성장발달클리닉을 개
-
헬리코박터균, 빈혈 일으켜 아이 성장 막아…개인식기 써라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여학생에게 철분 결핍성 빈혈을 일으키거나 성인에게 기능성 소화불량을 유발한다. [사진 프리랜서 박건상]1년 전 극심한 빈혈로 병원을 찾은 강은지(16)양.
-
철사줄 교정은 옛말, 투명장치로 감쪽같이 예쁜 이 만든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 허재식 원장이 환자와 상담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장치가 잘 보이지 않는 설측교정이나 투명교정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다. [김수정 기자] 웃을 때 입을 가리는 사람
-
소아 10명 중 8명 중이염 … 귀 자주 잡고 진물 나면 의심
귀는 듣는 것뿐 아니라 몸의 평형감각을 유지해 준다. 귀가 건강하지 못하면 잘 듣지 못하고 갑자기 윙 하는 이명현상이 나타나며 순간 아찔한 어지럼증을 겪기도 한다. 그동안 청력이
-
면역시스템 손상 위험 '피시오일'의 진실
지난 2년 사이 소비가 급증한 건강보조제 중의 하나는 피시오일(fish oil)이다. 대부분의 사람이 피시오일을 거부감없이 복용한다. 월경통, 심장병, 천식, 조울증, 고혈압, 우
-
카페인을 조심하라
무거워지는 눈꺼풀을 이길 수 없다. 몸도 나른한 것이 움직이는 것마저 귀찮게 느껴진다. 이때 필요한 것? 커피다. 한 잔을 들이키면 시간이 지나면서 잠도 달아나고 몸도 개운해
-
게보린은 15세 이하는 먹으면 안돼… 임산부·노령층도 단일제제 먹어야
두통약 복용법 이탈리아 나폴리 성 아스프레노 성당의 성 아스피리누스 동상 발 밑에는 사람 머리만한 구멍이 뚫려 있다. 두통의 신(神)이라 불리는 아스피리누스(베드로의 제자이자
-
[권희정의 어린이 진료실] 머리 아프다는 아이 … 초콜릿·치즈도 원인 된다
아이가 머리가 아프다고 호소하면 부모는 병원에 진료받으러 와서도 “공부하기 싫어서 머리가 아픈 게 아닐까요”라며 꾀병을 의심한다. 하지만 어린이도 적잖이 두통에 시달린다. 소아에선
-
대표 건강식품 일곱 가지…내 몸에 안 맞으면 알레르기 일으켜
“난 ○○만 먹으면 알레르기가 생겨.” 성인 3명 중 1명은 이렇게 생각한다. 식품 알레르기는 절대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 드물지만 극소량의 알레르기 유발 식품에 노출된 뒤 생
-
[한가위특집: 남편은 모른다] 아내의 추석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명절: 아내가 며느리가 되는 날. 누군가의 며느리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는 날. 그래서 아내가 시댁으로 가는 날. 전근대의 시공간으로 들어가
-
“추석을 건너뛰어 볼까? 이신바예바처럼”아내의 꿈은 추락했다, 이카로스처럼
추석 건너뛰기그러니까 아내의 추석은 보름 전부터 시작된다. 아주 희미한 기미와 함께. 알 수 없는 불안과 함께. 한낮엔 아직 여름이 여전한데 아침 저녁으로 불쑥불쑥 가을이 얼굴을
-
[신준식의 자세가 건강이다] 옆으로 누워 턱 괴면
소파 위에 비스듬히 누워 한 손으로 머리나 턱을 받치고 TV를 보는 사람이 많다. 이런 자세를 자주 하는 사람은 자신의 턱관절에 이상 징후가 없는지 점검해 보자. 이런 자세에선 턱
-
지금 예약해도 내년 돼야 진료 받을 수 있는 ‘名醫’ 많아
빅5 병원들의 환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진료를 받으려면 장기간 기다려야 하는 의사가 많다. 절대환자 수가 늘어난 면도 있지만 의사의 실력이 뛰어난 점이 장기 대기 현상을 낳았다고
-
'가정 상비약' 아스피린…치매·암도 '예방 도우미'
세계 의약품의 베스트 셀러, 바로 아스피린이다. 전 세계적으로 하루 1억정, 연간 5만톤이 팔린다. 정식 화학명은 아세틸살리신산(acetylsalicylic acid)이다. 세계보
-
[week&쉼] 보톡스
"보톡스의 가장 극적인 효과는 얼굴 주름 제거가 아니라 다한증 치료다." '아시아 보톡스 왕'(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보톡스 시술을 가장 많이 해 얻은 별명)으로 불리는 싱가포르
-
[Family건강] 우리 아이 결석하게 만드는 '5대 질병'
초등학교가 대부분 개학하면서 본격적인 2학기가 시작됐다. 또래와의 신체 접촉이 잦은 단체 생활이 시작된 것이다. 학기 중 부모가 가장 유념해야 할 점은 자녀가 결석하지 않도록 건
-
멀미, 먼 산 바라보는 여유를
열심히 일한 당신, 이번 휴가에는 어디 먼 곳으로 훌쩍 떠나고 싶지만 멀미 걱정에 망설이고 있지는 않은지. 멀미는 어린이, 노약자, 임산부, 생리 중인 여성, 편두통이 있는 사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