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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新가족] 싱글당당
시인 신현림씨가 딸 서윤이와 함께 서울 한남동 삼성리움미술관을 찾았다. "싱글맘은 다른 여성들보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신씨. 그래서 ▶하루 두끼라도 알차게 먹기 ▶가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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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新가족] 부부무별
'부부유별'. 부부는 각자가 할 일이 따로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요새 부부는 '무별'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집안일은 여성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이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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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유아 교육, 시설규모만 따져선 안돼
교육의 본질은 아이가 잘 자라 성장해서 사람 도리를 하며 살도록 돕는 데 있습니다. 교육법 역시 이런 아이를 위해 만들어져야 합니다. 한 나라의 교육이 잘 되도록 돕기 위해 존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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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안 낳는 사회] 5. 믿고 맡길 곳이 없다
▶ 보육 때문에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 정윤재씨. 정씨는 "현재와 같은 질 낮은 보육 서비스가 제공되면 취업 여성은 퇴직을 하거나 아이를 안 낳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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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tart] '위 스타트 시범마을' 3곳은
위 스타트 운동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We)가 나서 가난한 가정의 아이들에게 공정한 복지(Welfare)와 교육(Education)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출발(Start)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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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동네부엌'으로 반찬 걱정 싹~
▶ 서울 성산동 반찬가게 '동네부엌'을 찾은 주민이 조리사 이한숙씨(右)의 설명을 들으며 반찬을 고르고 있다. [김성룡 기자] 반찬 준비는 주부들의 일상적인 걱정거리. 특히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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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이슈] 회사서 육아방…근무시간도 자유롭게
직장을 다니는 여성들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는 바로 육아(育兒)문제다. 여성 직장인들은 일을 하면서도 자녀가 잘 지내는지 항상 마음에 걸린다. 직장인들의 육아 전쟁은 갈수록 치열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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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도 배울 권리 있는데
나는 광주광역시에 살고 있으며,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장애아의 아버지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나이가 돼 근처의 한 초등학교에 찾아가 교장선생님과 면담했다. 집 바로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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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근로자들 회사서 애 봐주기
데이콤 서울 용산사무소에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데이콤 용산어린이집(사진). 18일 오후 파랑반 소속 어린이 6명이 보육교사의 지도에 따라 그림 공부에 열심이다. 이곳이 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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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여성들 "내 아이를 내 곁에…" 직장 보육시설 인기몰이
"다섯살 난 딸 아이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하루 중 가장 행복해요."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영양사로 일하는 김지영(여·30·서울 상계동)씨. 그는 서울대병원 내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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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비장애아 어린이집 통합교육 "적응력·책임감 키워 좋아요"
뇌성마비 1급 장애아인 이민혁(8·서울 서초구 방배동)군은 올해 일반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李군은 2년전까지만 해도 말을 전혀 못하고 낯도 많이 가려 일반학교 진학은 꿈도 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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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아들 둔 40대 22년째 '고아들의 산타'
22년째 연말을 '산타'로 지내는 사람이 있다. 흰 수염과 가발,빨간 산타 복장을 하고 불우한 아이들이 모여 사는 보육원들을 찾는다. 경찰대학.사설학원 등의 화술(話術)강사인 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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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주민 생활속 뿌리 내린 대구은행
지난달 23일 저녁 대구시 만촌동 우방아파트 단지 안 호프집. 대구은행 만촌우방출장소의 고객 호프데이 행사가 한창이었다. 낮에 객장에 들르기 어려운 단지내 남성고객을 직접 찾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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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주민 생활속 뿌리 내린 대구은행
지난달 23일 저녁 대구시 만촌동 우방아파트 단지 안 호프집. 대구은행 만촌우방출장소의 고객 호프데이 행사가 한창이었다. 낮에 객장에 들르기 어려운 단지내 남성 고객을 직접 찾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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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본 빈곤층 자녀 대책]
복지 전문가들은 빈곤층 자녀의 보육대책과 관련해 현장에서 벌어지는 문제점들을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 방과 후 갈 곳이 없다〓결손가정이 적지 않고 밤 늦게 일터에 나가는 부모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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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본 빈곤층 자녀 대책]
복지 전문가들은 빈곤층 자녀의 보육대책과 관련해 현장에서 벌어지는 문제점들을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 방과 후 갈 곳이 없다〓결손가정이 적지 않고 밤 늦게 일터에 나가는 부모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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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미아' 작년 9천명으로 늘어
서울 송파구에 사는 Y군(7)은 지난해 12월 초 아버지 손에 이끌려 집 근처 놀이방에 맡겨졌다. 그러나 Y군의 아버지는 올 1월말까지 두달동안 한번도 찾아오지 않았다. 놀이방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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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자원봉사대축제]이모저모
…부산 한국노인회와 부산 연제구 자원봉사센터 (소장 신섭중) 소속 '홈 헬프서비스팀' 회원 12명은 6일 오후 부산시연산3동 연산경로당에서 할머니 20여명에게 물리치료를 해주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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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들 아기와 함께 출퇴근-서소문 삼성어린이집
“아이를 어디에 맡겨야 하나.” 맞벌이 부부들이 떠안고 있는 최대의 고민거리다. 이에 대한 해결책의 하나로 제시된 것이 여성 근로자 3백명 이상 직장내의 탁아시설 설치 의무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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住商복합건물 기둥 침하 붕괴 위험-서울 황학동 벼룩시장
지은지 27년이 지난 지상 7층짜리 주상(住商)복합건물에 사는 주민 2백여명이 하마터면 대형 붕괴사고를 당할 뻔했다. 지난 1일 오전7시20분쯤 아파트 69가구(2백15명)와 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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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아이들 안심하고 맡길곳없다
『교사로 일하는 딸대신 네살짜리 외손녀를 돌봐주고 있는데 이젠 너무 힘이 부쳐서….』 『자꾸 치솟는 전셋돈을 감당할수 없어 조그만 가내공장에 다니고 있는데 그나마 일손이 잡히질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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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로 시민의견 높인다
장층국민학교 돌담을 뒤로하고 가파른 언덕길을 오른쪽으로 접어들면 주택가에 어울리지 않게 현판이 달린 2층집이 눈에 들어온다. 「가정법률상담소 신당동지부」 . 인근지역 주민들울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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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압과 회유로 동화무도|이스라엘 점령지 요르단강 서안
베들레헴 시에서 동쪽으로 빠져나가는 길 근처에는『목자들의 들판』이란 푯말이 세워져 있었다. 누가복음 2장에 따르면 이곳은 예수가 탄생한 직후 천사가 나타나 독자들에게 이 소식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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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현장…그후|아물어 가는 탄촌의 「검은 상처」(사북사태)
탄촌-검은 상처는 아물고 있었다. 공포와 광란이 4일간의 낮과 밤을 짓눌렀던 「4·21 사북사태」-. 노조와 회사에 대해 쌓였던 불만이 끝내 살인과 집단난동을 불렀던 강원도 정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