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당선자들 찾아와 신민 자축

    예상외의 의석을 확보해 안도감이 감도는 관훈동 신민당 사에는 새벽 5시에 찾아온 조세형·천명기·김제만씨 등 당선자들이 밤새 수고한 당원들을 위로하고 서로 어울려 자축 분위기. 천명

    중앙일보

    1978.12.13 00:00

  • 박 대통령도 투표

    박정희 대통령은 12일 상오 9시 25분 두 영애와 함께 종로구 신교-궁정 투표소에서 투표했다. 박 대통령은 투표소 입구에서 이 지역 공화당 민관식 후보의 인사를 받고 『어때, 자

    중앙일보

    1978.12.12 00:00

  • 김복희·김화숙 무용발표회

    김복희·김화숙 현대무용발표회가 12월2∼3일(하오3시·7시)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레퍼터리」는 『빛과 그늘』『덫』『컴·아웃』, 그리고 『왜 웃어』『그래도 우린 진실해』

    중앙일보

    1978.11.30 00:00

  • (2386)무대 뒤 인물들

    이화삼과 함께 『원술랑』의 연출을 맡았던 허정은 국립극장의 전속 무대감독이었다. 예나 지금이나 연극무대란 복잡하고 지저분하게 마련. 그러나 허석이 취임하면서 무대가 일신됐다. 어찌

    중앙일보

    1978.11.27 00:00

  • (154) -웃음소리(11)

    『아니, 그럼 미행도 아직 안붙였단 말인가?』 하고 계장은 입을 딱 벌리는 시늉을 했다. 『죄송합니다. 그만 딴 일에 정신이 팔려서 깜빡….』 『딴 일은 무슨 딴 일? 자네 연애

    중앙일보

    1978.08.31 00:00

  • 우리들의 축제

    아무도 우리를 믿어주지않았다. 집에서는 나를 집안망칠 놈이라고 숫제 내놓은 자식으로 쳤고, 어떻게 소문이났는지 모르지만 같은 동네 어른들은 나만 보이면 재수없는 절 보았을 때처럼

    중앙일보

    1978.01.01 00:00

  • 신춘「중앙문예」단편소설 당선작|빛깔과 냄새

    외마디 신음이 터져 나왔다. 운경이가 대학을 갓 들어갔을 무렵, 서울 친구를 따라 명동 구경을 나왔던 어느 날, 「딸라 골목」을 지나는데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밀리고 밀리다가

    중앙일보

    1977.01.01 00:00

  • 신춘 중앙문예 당선소설|돌을 던지는 여자|조승기

    『돌을 집었으면 던져야 해요 자꾸 자꾸 깨질 수 있는 모든 벽이 다 무너질 때까지.』 현숙인 마치 돌을 쥐듯 스푼을 쥐고 설탕을 녹여 나갔다. 찻잔 밑바닥과 스푼 사이에서 싸그락거

    중앙일보

    1976.01.01 00:00

  • (1412)|전국학련-나의 학생운동 이철승

    나는 조선학병 20여명과 함께 외로운 고성 화가산성을 뒤로하고 「오오사까」행 전철을 탔다. 「오오사까」는 문자그대로 초토가되어 철저히 파괴되고 잿더미만 가득했다. 나는 그곳서 다

    중앙일보

    1975.08.12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1394)| 전국학련(6)―나의 학생운동 이철승

    육군대장출신의 「고이소」(소기)는 관동군참모장·조선군사령관을 지내고 조선총독을 거쳐 종전임박 해서는 「도오죠」(동조영기)에 뒤이어 수상까지 지낸 거물급―. 위풍이 당당했다. 그는

    중앙일보

    1975.07.22 00:00

  • 역광선

    봄비 촉촉이…가 아닌 호우. 세상도 풍우가 심하니. 막된 대통령의 일상언어. 인간적인 너무나도 인간적인「닉슨」 골란고원의 이-시 군 격리협상 타결전망. 「구약」에 물어 보라. 쇠고

    중앙일보

    1974.05.14 00:00

  • 각국의 남아선호도

    여성해방운동이 전개되고 각국의 인구·가족계획협회가 인구증가율 감소를 위해 아들·딸을 구별하지 말자는「캠페인」을 벌이고 있지만 세계 여러나라에서 남아선호경향은 쉽사리 사라지지 앍고있

    중앙일보

    1973.03.16 00:00

  • 개구장이의 효도

    『엄마 엄마, 나 이거 사왔어.』 숨을 헐떡거리며 달려들어온 준이의 손에는 조그마한 양철갑이 들려있었다. 얼른 보기에는 무슨 고약통 같았다. 미처 숨도 못 가누며 주워대는 설명으로

    중앙일보

    1973.01.11 00:00

  • 가상 소공당 정치 국회의 방청기|미의 월맹 봉쇄 후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식 논리만

    지난 9일 「닉슨」 미 대통령의 월맹 항만 봉쇄 조치 발표 직후 소련 정치국 야간 긴급 회의가 열렸다. 의제는 미국의 도전에 소련이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것. 「브레즈네프」가 주

    중앙일보

    1972.05.16 00:00

  • 역광선

    외미 30만t 추가 도입, 총 1백10만t으로. 외미 도입부로 개칭함, 농림부. 정부미 5천 가마 횡령. 창고를 비워놔야 도입미 쌓아놓지요. 막바지에 극심해 가는 타락상. 선거 끝

    중앙일보

    1971.05.20 00:00

  • 신민당 파동의 전말

    ▲신민당의 파동은 김홍일 전당대회의장에게 당권을 넘기는 것으로 사흘만에 수습단계로 들어선 것 같은데…. ▲김영삼 이철승씨가 내놓은 수습안에 대해 김대중 씨나 홍익표씨 모두가 불만

    중앙일보

    1971.05.10 00:00

  • (93)창군전후(12)|이경석(제자는 필자)

    미군정아래서 군대가 아닌 경비대로 발족한지 2년6개월이 지난 48년7월에는 5개 여단 15개 연대로 성장하여 장교 1천4백3명·사병 4만9천87명 등 모두 5만여명에 이르렀다.

    중앙일보

    1971.02.27 00:00

  • 정상은 보이는데 시간이 없다|분화구 암석 채집 포기까지의 대화

    【휴스턴 우주본부 6일 로이터동화】다음은 두 우주인 「앨런·셰퍼드」와 「에드거·미첼」이 제2차 월면 산책에서 「콘」분화구 정상 부분의 암석 채집을 포기할 때까지 지상 관제탑과 교신

    중앙일보

    1971.02.08 00:00

  • 이모는 나를 몰랐다|단장의 레이스…삽보로 「프리·올림픽」의 남과 북

    【삽보로=조동오특파원】「프리·올림픽」에 참가한 한국의 김영희 양과 북괴 선수로 참가한 김 양의 이모 한필화는 같은 링크에서 숙명의 대결을 하게 됐다. 김영희 양은 한필화가 난생 처

    중앙일보

    1971.02.06 00:00

  • 무성영화시대(5)>

    『아리랑』한편으로 일약「스타」가 된 나는 이어 이경손감독의『봉황의 면류관』에 출연했다. 이 영화에서는 신인 정기석씨와 공연했다. 그 당시 정기석씨는 부호의 아들로「스타」를 꿈꾸는

    중앙일보

    1970.11.27 00:00

  • 역광선

    30세 이상 예비군 훈련보류. 노병,『처자 보는 앞에서 기합 안 받게 됐다.』 서울시교육감에 김현옥씨 추천. 그 자리는 거물이 돼야 하긴 하겠지만…. 성냥갑 명화는 음화. 크게 복

    중앙일보

    1970.10.31 00:00

  • (81)-국군의 전선 정비(5)6·25 20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

    국군이 7월4일 평택에서 재편을 마치고 전선을 정비하면서 대체로 7월 하순께까지 마지막 방위선인 낙동강교두보로 후퇴하는 동안 대소의 여러 전투가 있었다. 그 중에는 무극리 전투에서

    중앙일보

    1970.10.05 00:00

  • 딸들의 주부수업

    요즘 아가씨들이 통 일을 할 줄 모른다는 것은 사실 심각한 걱정거리다. 시집가서 닥치면 되겠지 생각하지만 『음식의 간을 제대로 맞추는데도 5년이 걸렸다』라고 실토하는 어느 주부의

    중앙일보

    1970.08.06 00:00

  • 역광선

    1.4분기 부도 1백억. 도산 동지 많아 외롭지 않다. 국회장청국교생 퇴장, 강변 사건 교육상 나빠. 갈만한 곳 어디메냐. 일반미 값 통제 안해. 이랬다 저랬다 하는 판에 밥이 죽

    중앙일보

    1970.05.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