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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지않은 바닷물'비상…양쯔강 민물 제주해안 접근
중국 양쯔 (揚子) 강 유역의 대홍수로 인해 엄청난 양의 민물이 서해로 쏟아져 들어옴에 따라 제주와 남해 연안 양식장에 '담수 (淡水) 쇼크' 가 우려되고 있다. 한국해양연구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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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홍수 내달도 계속될 것'
[베이징 = 유상철 특파원] 중국 국가 홍수 및 한발 총지휘부는 25일 양쯔 (揚子) 강 유역 및 동북지방에 몰아친 대홍수가 9월 중하순이나 돼야 끝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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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재테크]7.안전한 절세 금융상품 찾아야
새벽 2시, 남편 전재산씨는 또 연락두절이다. 걱정이 태산이다.새는 모이를 탐내다 죽고 사람은 욕심때문에 몸을 망친다더니, 옛말 그른 것 하나 없었다. 남편이 분에 넘는 욕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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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 일·러 방문 연기
중국 외교부는 21일 양쯔 (揚子) 강과 동북지방의 수해 때문에 다음달 초로 예정된 장쩌민 (江澤民) 국가주석의 러시아.일본 방문을 모두 연기, 일정을 재조정키로 했다고 일본 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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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70일째 홍수 인구 20% 이재민
중국 홍수가 끝을 모르고 동서를 유린하고 있다. 두달 열흘째 계속되고 있는 중국 서북부 양쯔 (揚子) 강 홍수가 계속되고 있고 동북부에선 쑹화 (松花) 강이 범람, 헤이룽장 (黑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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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다칭 유전지대 침수 비축많아 타격 적어”
중국 최대유전지 다칭유전지의 홍수피해가 당장 중국산업에 심각한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국제 석유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중국의 석유비축량이 충분해 홍수로 인한 손실분을 충당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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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보행자 위주'다리
강은 도시를 살린다. 센강 없는 파리가 있을 수 없고 템스강 없는 런던을 상상할 수 없다. 뉴욕은 허드슨강과 이스트강이 가져다 준 선물이다. 이밖에 라인강의 본, 도나우강의 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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쑹화강 범람…중국 최대 유전침수
중국의 양쯔 (揚子) 강 홍수에 이어 동북부지역 쑹화 (松花) 강이 범람해 중국의 최대 유전지대인 다칭 (大慶) 시가 부분적으로 침수됐다. 특히 19일 헤이룽장 (黑龍江) 성 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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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양쯔강 여섯번째 물마루 우한 접근…홍수 막바지
중국의 홍수가 막바지 고비에 접어들고 있다. 양쯔 (揚子) 강의 여섯번째 물마루가 18일 현재 후베이 (湖北) 성 사스 (沙市) 를 통과, 중국이 사수를 선언하고 있는 우한 (武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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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난리 끝내자]5.재난재발 막으려면-전문가 좌담
수해때마다 되풀이되는 인재.천재의 논란은 올 홍수에도 예외는 아니다. 피해를 키우는 근본원인을 알면서도 매번 똑 같은 피해가 되풀이된다. 돈이 없어서인가, 아니면 사람이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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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어디로 가나]상.명암 엇갈리는 지구촌
세계 경제는 지금 외적으로 금융위기, 내적으로 디플레라는 중병을 앓고 있다. 그러나 러시아 사태를 계기로 아시아.동유럽.남미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반면 미.유럽 등은 별일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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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새 '물꿩' 제주서 발견…국내첫 카메라에 포착
국내에서 단 한차례 발견된 것으로 보고된 희귀새 '물꿩' (학명 Pheasant - tailed Jacana Hydrophasianus chirurgus) 이 최근 제주생태사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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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중국 홍수로 韓·日철강 특수 기대
양쯔 (揚子) 강의 홍수로 중국 금속공업 분야가 상당 부분 마비상태에 빠짐에 따라 한.일 업체들이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프랑스의 경제지 (紙) 라 트리뷴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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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행 옴부즈맨칼럼]정확한 설명 부족했던 기상용어
신문에 보도된 기사 가운데 오보 (誤報)가 비난의 대상이 되지 않는 예외적인 것의 하나가 일기예보 또는 기상예보라고 흔히 일컬어진다. 일기예보가 틀린 까닭이나 책임을 기상청에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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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유전지 홍수…쑹화강유역 유정 155개 침수
중국 최대 석유화학공업 기지인 헤이룽장 (黑龍江) 성의 다칭 (大慶) 유전지구에 홍수 비상이 걸렸다. 16일 현재 양쯔 (揚子) 강의 수위가 낮아지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헤이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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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탱크 폭우' 오늘 또 온다
집중호우가 주춤하더니 이번엔 3호 태풍 '페니' 가 거대한 저기압으로 변하면서 중국 양쯔강 유역을 거쳐 한반도로 접근하고 있다. 하루에 1천1백㎞를 이동하는 빠른 속도다. 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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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농사 흉작 우려…잦은 비로 결실기 일조량 줄어
8월들어 집중 호우로 일조량이 부족한데다 일부 지역에 저온 현상까지 겹쳐 올 농산물 작황에 상당한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8월은 벼 이삭이 패고 과일의 당도와 채소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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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젖은 농산물 작황 어떤가]벼이삭 14%만 패어
올 여름 날씨는 온통 농작물 작황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건으로 가득 차 있다. 걸핏하면 게릴라성 호우가 집중적으로 쏟아진다. 여름철인데도 햇빛 보기가 너무 어렵다. 그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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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젖은 농산물 작황 어떤가]
기상이변으로 가장 걱정이 되는 농산물은 바로 우리의 주식인 쌀이다. 농림부는 13일 올해 쌀 생산이 차질을 빚을 경우 내년 이후 국내 식량수급에 어려움이 따를 우려가 있다는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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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쯔강 홍수 이모저모…중국 홍수가 江澤民 이름때문?
○…지난 54년 이래 최대의 물난리로 기록되고 있는 중국 양쯔 (揚子) 강 홍수는 중.하류 지역의 수위가 서서히 떨어지고 있어 큰 고비는 일단 넘겼다. 그러나 중국 역시 럭비공 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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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안경공업협회 35명 6,200달러 본사 기탁
기술교류를 위해 한국을 찾은 대만안경공업협회 (이사장 趙文僖) 회원 35명이 쇼핑을 하지 않고 모은 미화 6천2백달러를 수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12일 본사에 기탁해왔다. 지난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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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폭우 충청·경북 강타
수도권과 충남 서부지역을 기습한 뒤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던 폭우가 12일 새벽부터 속리산을 중심으로 경북 상주.의성과 충북 보은지역을 강타, 지역에 따라 최고 4백㎜가 넘는 집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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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IMF체제하의 '제2건국'
요즘 정부에서는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병행발전' 이라는 말보다 '제2의 건국' 이라는 캐치프레이즈가 더 자주 나오고 있다. 건국 50주년이 되는 며칠후의 8.15광복절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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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국가경영과 기후
집중폭우가 장기화하면서 가슴 아픈 피해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엘니뇨와 라니냐의 숨바꼭질 속에 피해는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 국가경제 운용의 기조를 흔들고 있다. 예로부터 홍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