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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사실상 문 지지 … 새누리 “짬뽕연대”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통령 후보가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후보 사퇴 기자회견을 마치고 미소 지으며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강병기 통합진보당 비대위원장, 김선동·오병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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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론·재반론 … 문이 찌르면 박 받아쳐 내내 긴장감
박근혜 새누리당(오른쪽)·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가 16일 서울 KBS 본관에서 열린 대선후보 3차 TV토론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1, 2차 TV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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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래 청사진 보여주지 못한 대선 후보 토론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던 18대 대선 후보 TV 토론이 어제 막을 내렸다. TV 토론은 후보들이 서로의 공약에 대한 상호 검증을 통해 어떤 사회를 지향하는지 미래의 청사진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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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 가장 첨예하게 맞붙은 TV 토론 주제는
18대 대통령 선거(12월 19일)를 사흘 앞두고 16일 열린 마지막 3차 TV 대선 후보 토론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후보가 국정원 여직원 사건과 전교조 문제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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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준비하던 이정희, 사퇴결정 시점이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선 후보가 16일 후보직을 사퇴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10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했다. 이 후보는 “진보·민주·개혁 세력이 정권 교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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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주선거 망치는 흑색선전, 표로 심판해야
불과 나흘 남겨둔 18대 대통령 선거가 흑색선전과 저질 비방으로 물들며 목불인견의 난장판이 되고 있다. 대선 레이스가 보수·진보의 양자 구도로 전개된 데다 판세가 초박빙 양상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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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등판으로 PK 40% 유력 1%p 안팎 초접전으로 갈 듯”
민주통합당 문재인 캠프 김부겸 선대위 상임본부장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4일 김부겸(54) 전 선대위원장을 박영선·이인영 의원과 함께 선대위 상임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안철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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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측 "남은 변수는…" 文측"이정희와 관계는…"
D-10. 선거일 열흘 전쯤이면 유권자들은 대체로 지지 후보를 마음으로 결정한다. 그래서 선거 막바지의 변수는 승패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열흘 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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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등판으로 PK 40% 유력 1%p 안팎 초접전으로 갈 듯”
관련기사 대선 D-10 朴·文 캠프 선거사령탑 인터뷰 “安, 고향 부산부터 공동유세 지역주의로 새 정치 하겠나”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4일 김부겸(54) 전 선대위원장을 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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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정희 난장’ 토론 대신 양자 토론을
‘TV 토론 이정희 쇼크’가 한국 사회를 강타하고 있다. 한국은 모범적으로 산업화·민주화를 이뤘으며 지금 세계 10위권 주요 국가다. 이런 나라에서 대선후보 토론 하나 제대로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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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대선을 모독하는 대선 후보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미국 소비자운동의 창시자인 랠프 네이더는 1996년부터 2008년까지 네 번 대선에 출마했다. 민주·공화 후보의 양강구도로 치러지는 대선에서 그는 항상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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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대선토론 개선 요구 빗발
0.2%의 지지율. 그러나 발언시간은 33.3%.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첫 번째 대선 후보 TV토론에서 드러난 모순이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는 한국갤럽이 1일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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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만날 이정희 … 기회로 삼는 박, 운신 폭 좁은 문
5일 새누리당 당사는 ‘이정희 성토장’이 돼 버렸다. 박선규·조해진·이상일 대변인이 잇따라 기자실을 찾아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의 TV 토론 태도를 비판하는 논평을 쏟아냈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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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안철수의 상식과 비상식
이철호논설위원 귀를 의심할 정도였다. 어제 안철수(이하 경칭 생략)의 캠프 해단식 연설 이야기다. 그는 “단일후보 문재인을 성원해 달라”는 열흘 전 사퇴 선언에서 한 발짝도 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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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당의정 공약이면 어떠랴
[일러스트=강일구] 김종수논설위원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가 자진 사퇴함에 따라 혼미했던 대선 판이 박근혜·문재인 양자 대결로 깔끔하게 정리된 듯하다. 이제 단일화니, 3자 대결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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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문, 둘만의 TV토론 피하지 말라
선거는 정치시장이다. 유권자들이 상품을 선택할 때 복잡한 여러 변수를 고려하지 않고 자기 취향에 맞는 한두 개 기준으로 결정할 수 있는 게 편한 선거시장이다. 그런 점에서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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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TV토론 본 후 지지 후보 바꿨다” 5.4%
중앙일보가 22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21일 TV토론에 대해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토론을 지켜봤다는 응답자는 421명으로 전체 응답자(1014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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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안 이견 못 좁힌 TV토론 오늘 단일화 룰 담판 회동
[특집] '18대 대통령 선거' 바로가기 ▶ 민주통합당 문재인(얼굴 왼쪽), 무소속 안철수(오른쪽) 대통령 후보가 난항을 겪고 있는 단일화 룰 협상을 타결하기 위해 22일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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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안, 퇴직 경찰 행사에 “수사권 분점” 의사 밝혀
[특집] '18대 대통령 선거' 바로가기 ▶ 퇴직 경찰 모임인 대한민국재향경우회(경우회)가 박근혜 새누리당, 문재인 민주통합당, 안철수 무소속 후보 등 대통령 후보들에게 수사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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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안 협상 결렬 부른 여론조사, 2002년 문항보니…
[특집] '18대 대통령 선거' 바로가기 ▶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통령 후보 측이 19, 20일 이틀간의 협상에서 단일화 방식의 하나로 여론조사를 하는 데는 합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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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합도’ ‘경쟁력’ 여론조사 모두 결함 … 보완책은 표류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통령 후보 양측은 20일 단일화 협상 테이블에 서로 유리한 여론조사 방식을 던져 놓고 맞붙었다. 문 후보 측은 ‘여론조사 적합도 조사’를 ,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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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안철수 단일화 TV토론 합의 … 내주 초 실시 유력
◀◀◀ [특집] '18대 대통령 선거' 바로가기 ▶▶▶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 측이 13일 단일화를 위한 양자 TV토론에 합의했다. 이날 양측 룰 협상팀의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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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뒤집어도 좋다는 듯 … 문·안, 협상팀에 강경파 배치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오른쪽)가 12일 저녁 김근태 전 민주당 상임고문의 고문사건을 다룬 영화 ‘남영동 1985’ 시사회가 열린 서울 삼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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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문재인·안철수, 단일화 결론 빨리 내라
어제 안철수 후보의 ‘광주 발언’으로 12월 19일 대선의 최종 대진표는 새누리당 박근혜 대 야권 단일후보의 양강구도로 짜이게 됐다. 3강구도가 될지, 양강구도가 될지 헷갈리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