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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데파트-껄' 보려는 남성들…'자만추' 핫플 된 백화점
━ [근대 문화의 기록장 ‘종로 모던’] 소비 욕망의 해방구 백화점 지금의 신세계백화점 본점 자리에 있었던 미쓰코시백화점 전경. [사진 서울역사박물관] 치마를 붙들고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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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데파트-껄' 보려는 청년들로 백화점 문턱이 닳다
━ [근대 문화의 기록장 ‘종로 모던’] 소비 욕망의 해방구 백화점 지금의 신세계백화점 본점 자리에 있었던 미쓰코시백화점 전경. [사진 서울역사박물관] 치마를 붙들고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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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상권 침략에 맞서, 조선 상인들 광장시장 세웠다
━ [근대 문화의 기록장 ‘종로 모던’] 한국 첫 근대적 상설시장 조선시대 지금의 종각~관철동 구간에는 881간의 작은 점포가 좌우로 늘어서 있었다고 한다. 사진은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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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5월 수상작] 바닷길 재단사
━ 장원 바닷길 재단사 한승남 바닷길과 맞대어져 항구의 사연 깁는다 양복점 라사 거리 바다 향기 품을 때 옷감에 파도 떠다니듯 스쳐 가는 가윗날 조각난 해풍은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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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 여자” “미친 사나이”…‘강남스타일’ 오빤 틀렸다 유료 전용
싸이 뮤직비디오 ‘강남스타일’은 글로벌 히트상품이다. 2012년 7월에 나와 지금까지 세계인 42억 명이 봤다. 야한 노랫말과 노골적 춤을 거북스러워하는 이들도 있지만 세계가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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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는 농부 마음 가져야” 박충흠, 농사 지어 자급자족
━ 예술가의 한끼 조각가 박충흠은 뇌프셸에서 “조각가는 농부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스승 김종영 교수의 말을 이해하게 된다. 현재 그는 제주도에서 조각가의 삶을 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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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들이 한 땀 한 땀, 백자처럼 빛나는 슈트 만든다
━ 맞춤양복점 ‘레리치’ 김대철 대표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남산 소월로 138번지에 위치한 맞춤양복점 ‘레리치(LERICI)’ 공방에서 ‘형태의 상승’ 전시가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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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정장 재단사 "머릿속 김건희로 가득…박근혜 옷도 만들고파"
양복점 페르레이의 손미현 대표가 자신이 직접 만든 옷을 입은 윤석열 대통령과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손미현 대표 인스타그램]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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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와이셔츠·땡땡이…패션 속 일본식 표현
6월로 들어서면서 어느덧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고 있다. 한여름 같은 날씨에 옷차림이 점점 더 가벼워지고 있다. 여성은 소매 없는 윗옷 차림이 늘었고, 남성은 양복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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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도 입은 한복, K팝 타고 세계로 향한다
━ 한복 패션전 2제 조선시대 양반가에서 대대손손 소중하게 전해지던 전통 한복과 세계를 누비는 K팝 스타들의 무대용 한복이 각각의 자태를 뽐낸다. 다른 듯하면서 묘하게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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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신여성 혼례 복식전 덕수궁서 열려…궁중문화축전도 개막
2020 신여성 혼례 복식전이 11월 30일까지 덕수궁 덕홍전에서 열리고 있다. 2020신여성 혼례 복식전이 11월 30일까지 덕수궁 덕흥전에서 열린다. 1. 한복 + 한복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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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색다른 한복을 선택했다, 추석 명절 넘어 일상이 화보 됐다
한복진흥센터에 따르면, 한복은 5000년 역사 동안 우리 민족과 함께한 옷입니다. 곡선과 부드러움, 여유 등 아름다움을 간직한 옷이죠. 한복진흥센터는 '찾아가는 한복문화교육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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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에서 영감받은 남성복 “대담하고 시적이다”
━ ‘뮌’ 한현민, 2020 S/S 런던패션위크맨즈서 첫 단독쇼 데뷔 지난 8일(현지시간) 런던 BFC 쇼 스페이스에서 진행된 ‘2020 S/S 런던패션위크맨즈’에서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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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금 58억’ 김구 필사탈출…그뒤엔 美·中 인사 비밀합작
━ 임시정부 100년 ③ 임정 루트를 가다 1932년 4월 윤봉길 의거 직후 일본의 탄압을 피해 상하이를 탈출한 뒤 저장성 자싱에 은거하던 시절 임시정부 요인과 가족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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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청와대 ‘입맛 뉴스’
권혁주 논설위원 이승만 대통령 시절, 서슬 퍼렇던 곽영주 경무대 경찰서장(지금의 대통령 경호실장)이 경계한 인물이 있었다. 대통령의 양복을 짓던 재봉원 서상국씨다. 곽 서장이 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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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트 무늬, 여성용 바지 … ‘박보검 한복’은 점퍼로
━ [이도은의 트렌드 리더] ‘오늘의 한복’ 어디까지 의상 감독인 이진희 디자이너가 론칭한 ‘하무’. 첫 컬렉션으로 한복의 현대화를 택해 우리 전통 옷을 스트리트 무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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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은 슈트의 계절, 잘 갖춰 입으면 다섯 살 ‘회춘’
━ 두 남자의 스타일 토크 맞춤 슈트 제작을 위해 채촌하는 모습. 단순히 치수만 재는 걸 넘어 체형과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해야 진정한 맞춤이라고 할 수 있다. 사계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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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패션이라는 롤러코스터에서 내리고 싶어"
━ 영화 ‘맥퀸(McQueen)’ 다큐멘터리는 결국 누군가의 시선이다. 사실을 그리되 진실은 보는(혹은 보이는) 각도에 따라 달라진다. 이 여정에 따라나서는 관객은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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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30~40대가 반했다, 요즘 다시 뜨는 ‘비스포크’
비스포크 전문점 ‘레리치’의 장한종(73) 마스터 테일러가 고객의 몸에 맞춰 양복을 손보고 있다. [임현동 기자] 기성복이 주축을 이루던 남성복 시장에 맞춤양복 붐이 다시 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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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이 한 땀 한 땀...옷 좀 입는 남자들의 양복 '비스포크'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비스포크 전문점 '레리치'의 마스터 테일러 장한종(73)씨가 고객의 몸에 맞춰 가봉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기성복이 주축을 이루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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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대세는 1인창업 … 인건비 걱정 없는 소자본 '세탁편의점' 인기
월드크리닝은 세탁편의점의 성장세와 함께 창업 시장에서 새로운 리딩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세탁편의점은 드라이클리닝과 물세탁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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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과 편안함 겸비한 테이퍼드핏, 중년에 최적화
━ [두 남자의 스타일 토크] 매일 입어도 고민되는 바지 이렇게 입기만 하면 손녀들이 달려와서 안긴다. 할아버지 냄새는 옷을 대하는 태도에서 난다.바지는 남자의 하반신에 허락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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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100년기업]16년간 중국 남성셔츠 1위 야거얼, 호텔업까지 노린다
야거얼그룹은 중국 남성의류시장에서 정상을 달리는 기업이다. 야거얼의 셔츠는 16년 동안 중국 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할 정도로 인정받은 브랜드이며 양복은 9년 연속 점유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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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문대통령 체감온도 3도 떨어진다"는 청와대 추천 한산모시… 한필에 70만원, 서민에겐 그림의 떡
지난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서천 한산모시가 화제가 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나소열 자치분권 비서관에게 “군수님으로 계실 때 한산모시를 입으셨는데 보기에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