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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체의학 둘러싼 혼란과 갈등 교통정리 나서라
뜸은 누구나 손쉽게 배워 활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수단인가, 아니면 자격증을 가진 의사들만 시행할 수 있는 전문적 의료행위인가. 양론(兩論)이 팽팽히 맞서 대립해온 해묵은 문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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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서양의학 배우는 ‘학생’으로 격하된 식민지 한의사들
대한제국 시기의 한의원. 1882년 혜민서 혁파를 계기로 국가에 의한 한의학 교육은 사실상 폐지되었다. 러일전쟁 이후 일본의 의료 개입이 본격화하자 한의학 교육 기관으로 동제학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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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순회 진료 나왔습니다~
매주 목요일 오후 1시30분. 영등포구 보건소 앞마당이 분주해진다. 보건소에 근무하는 의사 1명, 한의사 1명, 약사 1명, 간호사 2명이 모여 있다.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의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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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 진료실을 찾는 사람들
서울시내 준 종합병원 비뇨기과 대기실에 앉아있는 사람들을 유심히 살펴 보았다. 나이든 노인부터 젊은 대학생처럼 보이는 청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10명 중 2~3명은 여성 환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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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권리를 중시하는 ‘노원 의료생협’
휠체어 탄 환자를 위해 문턱을 없앴다. 침대도 다리를 잘라 높이를 낮췄다. 이제 장애환자가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혼자서 침대에 오를 수 있다. 약재는 저공해와 고품질로 소문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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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서양의학 소통이 평생 과업이죠”
“동의보감은 왜 개정판이 없죠?” “한의사들도 아프면 병원에 가지 않나요?” 의학도들을 상대로 한 한의학 강좌를 운영하고 있는 윤영주(46·사진)씨가 늘 받는 질문들이다. 윤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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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록 페스티벌은 ‘자유 속에 규칙’ 있는 소중한 음악 공동체
양방언록 페스티벌에서는 음악만 즐기는 게 아니다. 수만 명의 음악팬이 만들어내는 음악과 문화의 공동체를 만끽할 수 있다. 그때 그곳에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매력적인 경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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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회춘술이냐 사이비 의료냐
혈관에 낀 노폐물을 청소해 노화를 늦추고 동맥경화를 비롯한 온갖 성인병을 예방한다는 주사 요법이 최근 부유층을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다. 이 주사를 맞으면 술이 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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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내 중금속 없애는 ‘킬레이션 요법’ 기적의 회춘술 vs. 사이비 의료
혈관에 낀 노폐물을 청소해 노화를 늦추고 동맥경화를 비롯한 온갖 성인병을 예방한다는 주사 요법이 최근 부유층을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다. 이 주사를 맞으면 술이 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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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주치의 5명 인터뷰 ‘御醫의 세계’
1999년 10월 차흥봉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이 김대중(DJ) 대통령 주치의인 허갑범 박사와 장석일 의무실장을 한 호텔로 초청했다. 그 무렵은 2000년 8월 의약분업 전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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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주치의 5명 인터뷰 ‘御醫의 세계’
대통령 주치의는 상징성 때문에 의사로서는 최고의 명예다. 사진은 이명박 대통령의 주치의로 지명된 최윤식 서울대 교수의 진료 모습이다. 그는 심장 질환의 손꼽히는 권위자다. [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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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의료법 개정
보건복지부가 입법예고한 의료법 개정안을 두고 의료계의 반발이 거세다. 의사협회.치과의사협회.한의사협회 등은 21일 병원 문을 닫고 대규모 반대 집회를 열 예정이다. 의협은 개정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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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양방·한방 편견 치료하니 '환자 건강' 새살
척추센터 회의실에서 정형외과·신경외과·한방재활의학과·한방침구과·재활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이 환자의 사례를 놓고 회의를 하고 있다. '한지붕 두 가족'의 화음은 잘 이뤄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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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CT 사용 관련법 발의 논란 '재점화'
한방병원 또는 한의원에서도 CT, MRI 등을 이용한 진단 및 의료행위를 할 수 있게 될까? 이 질문에 '네'라고 답할 수 있는 법안이 최근 국회에 제출됐다.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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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한방 접목한 의료 서비스 제공할 터"
경희대 부속 동서신의학병원 유명철(63) 원장은 양방과 한방의 진정한 조화를 꿈꾼다. 30여 년간 정형외과 의사로 일하면서 끊임없이 한방과 양방의 조화를 시도해 왔다. 197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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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한방 접목한 의료 서비스 제공할 터"
유명철 원장이 동서신의학병원 조감도 앞에서 병원운영 계획을 이야기하고 있다. 경희대 부속 동서신의학병원 유명철(63) 원장은 양방과 한방의 진정한 조화를 꿈꾼다. 30여 년간 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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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병원 건강강좌
중앙일보 독자만을 위한 프리미엄 건강강좌 매월 독자 10분께 양한방 협진 건강검진의 기회를 드립니다 '의료 교양도 넓히고 건강도 챙기세요.' 중앙일보 프리미엄은 동국대학교 병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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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양·한방 협진의 길 터줘야"
'병원에 갈까, 한의원을 이용할까'. 몸이 아플 때 한번쯤 이런 생각을 해본 사람이 꽤 있을 것이다. 이럴 때 양.한방 면허증을 함께 가지고 있는 의사를 찾아간다면 어떨까. 썩 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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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양·한방 협진의 길 터줘야"
'병원에 갈까, 한의원을 이용할까'. 몸이 아플 때 한번쯤 이런 생각을 해본 사람이 꽤 있을 것이다. 이럴 때 양.한방 면허증을 함께 가지고 있는 의사를 찾아간다면 어떨까. 썩 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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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방 IMS 신경전
올 초 감기환자 유치를 놓고 빚어진 양.한방 의료계 갈등이 이번엔 '침술전쟁'으로 재연되고 있다. 의사들이 통증완화 요법으로 쓰고 있는 '근육 내 자극치료(IMS)'가 최근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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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의대] 한의학교실 신설 추진
서울대 의과대학(학장 왕규창)이 대학 내에 한의학교실을 신설하고 양방과 한방의 단일화를 추진키로 했다. 21일 서울대 의과대학에 따르면 의대는 최근 주임교수회의와 전체교수회의를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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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치료 "EZ요법"
전립선 전문 치료법인 EZ요법을 시작할 때만 해도 국내에서 전립선에 대한 관심과 이해는 지극히 낮았다. 전립선이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서부터 요실금이 있는 여성으로부터 전립선 질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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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방, 소아과 진료영역 놓고 공방
소아과 진료영역을 놓고 의사와 한의사들이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20일 의료계에 따르면 소아과 개원의사들의 모임인 소아과개원의협의회(소개협.회장 장훈)는 최근 소아전문 한의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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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속 응어리 터지면 약도 없다… 火병 조심!
▲ 가슴속에서 불덩이가 활활 타오르는 듯하며 무언가가 치밀어오르고 가슴이 답답하고 도저히 끓어오르는 화를 참을 수 가 없다. ▲ 사는 데 아무런 재미도 느낄 수가 없으며 한숨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