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과값’부터 꺼낸 윤 대통령 “생활물가·금리 부담 줄일 것”
━ 경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가진 KBS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박장범 KBS 앵커와 대담을 하고 있다. 대담에서 윤 대통령은
-
경제협의회·통화스왑·공급망까지…한·일 ‘안보’ 이어 경제 협력 가속화
한·일 양국이 경제·산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제도 정비에 나선다. 양국 관계 정상화 이후 한·미·일 안보 공조에 방점을 찍던 협력의 범위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다
-
美 “北 7차 핵실험시 구체적 대응 마련…中과 충돌 원치 않아”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3일(현지시간) 북한의 7차 핵실험을 할 경우 “한·미·일 3국 차원의 잘 조정된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날인 14일로
-
폴란드·체코 한국형 원전수출 프로젝트 순항…‘팀코리아’ 원전우수성 소개
한국형 원전 APR1400 건설이 추진되는 퐁트누프 석탄화력발전소 부지. 사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형 차세대 원자력발전소(원전) APR1400을 폴란드와 체코에 수출하는 계획이
-
[월간중앙] 인터뷰 | 윤 정부 외교 성적표,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에 묻다
“‘안보 포퓰리즘’ 버리고 실리 외교 무게 실어야” 국가안보실이 장악한 외교 라인 과욕이 ‘48초 환담’, ‘한·일 굴욕회담’ 참사 자초 다변화하는 세계 패권 경쟁에서는 이슈별로
-
화두는 “분골쇄신”…떠밀리지 않는 자기 주도형 쇄신에 방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윤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분골쇄신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국민 숨소리 하나 놓치지 않고, 한
-
시진핑 “불장난하면 타죽어” 바이든 “안전 훼손하는 일방적 변화 반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사진)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AP·신화=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8일(현지시간) 오전 2시간 넘게 통화하며 대만 문제
-
한ㆍ미 정상 “원전ㆍ외환 협력”…앞으로 어떻게가 ‘관건’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 서울 정상회담에서 “전략적 경제ㆍ기술 파트너십”에 합의했다. 경제ㆍ산업 분야에서 주목받은 대목은 원자력 발전(원전) 수출과 외환시
-
전문가 평점 8.6점…“한‧미동맹 확실히 진화…대중 외교는 과제”[한·미 정상회담 ]
■ 「 윤석열 정부 출범 후 11일 만에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자평은 ‘성공’이었다. 국가안보실은 “양 정상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 비전에 합의했고, 한·미 동맹이
-
[윤석열 시대 첫 한·미 정상회담 D-7]YS·클린턴, 대북 정책 사전 합의 현장서 뒤집혀…문재인·트럼프 회담 후 7시간 지나 공동 성명
━ SPECIAL REPORT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1일 취임 11일 만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하게 되면서 역대 한·미 정상의 ‘첫’ 만남도 다
-
"한번 신나게 일해봅시다"…'용산시대' 첫날 尹 11시간 강행군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을 마친 후 용산 집무실로 향하며 시민들을 향해 손들어 인사하고 있다. 뉴스1 10일 낮 12시 33분.
-
후나바시 "힘의 논리 시대 도래, 한·일 협력 미룰 여유 없어" [당선인에게 바란다]
일본의 대표적인 국제문제 전문가인 후나바시 요이치(船橋洋一·77·전 아사히신문 주필) 아시아·퍼시픽이니셔티브(API) 이사장은 "국제질서가 격변하는 가운데 한국에 일본과의 관계를
-
“바이든, 개입보다 억제 통한 관리 모드” 북, 진전 없을 땐 핵실험 재개 가능성
━ [SPECIAL REPORT] 문재인 정부 임기 말 남북 정상회담? 최근 남북이 서로 유화적 제스처를 주고받는 데 대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반응은 ‘원론적’이다.
-
램버트 “한·일, 과거와 미래 다른 바구니에 담아라”
28일(현지시간)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 공동 주최로 워싱턴에서 열린 ‘평화 콘퍼런스’에 참석한 마크 램버트(가운데) 미국 국무부 한·일 담당 부차관보가 청중의 질문을 듣고
-
램버트 부차관보 “한ㆍ일, 과거와 미래 다른 바구니에 담으라”
마크 램버트 미 국무부 한일 담당 부차관보가 2021년 7월 28일 워싱턴에서 한미동맹재단이 주최한 '평화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워싱턴=박현영 특파원 마크 램버트 미 국무
-
흘리고, 유감 표명…‘결례 배틀’ 반복, 지긋지긋한 한ㆍ일 투샷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문재인 대통령의 도쿄 올림픽 계기 방일과 정상회담을 둘러싼 한ㆍ일 간 ‘결례 배틀’이 점입가경이다. 정상회담 의제와 형식을 조율
-
박병석, 러시아 하원의장에게 푸틴 대통령 방한 제의
박병석 국회의장. 청와대사진기자단 박병석 국회의장이 28일 뱌체슬라프 볼로딘 러시아 하원의장과 전화통화를 갖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한을 제안했다. 박 의장은 이
-
서욱·에스퍼 딴소리했는데…국방부는 "한미 전작권 전환 진전"
한국과 미국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에 대해 서로 다른 생각을 공개석상에서 드러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제52차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다.
-
[현장에서] ‘최종건 왕차관’ 논란에, 외교부 페북서 해명
외교부가 공식 계정에 올린 해명. [페이스북 캡처] “국장이 동행하면 ‘왕차관’ 이라고요?” 22일 외교부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생경한 해명 자료가 포스팅됐다. 결론부터 이
-
'시진핑 청구서' 들고오는 양제츠, 서울 아닌 부산서 노린 것
21일 부산을 방문하는 양제츠 중국 중앙정치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 [중국 바이두 캡처] 중국 외교정책을 총괄하는 양제츠(杨洁篪) 중국 중앙정치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이 오
-
韓 시진핑 방한 공들이는데...“中 빼자" 본격적으로 압박하는 미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시대에 미·중간 갈등이 본격화하면서 한국 앞에는 풀어야 할 역대급 고차 방정식이 놓였다.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안 그래도 미·중 사이에서 힘겨운 줄타기를 해온
-
한미, 코로나에 사상첫 3월 연합훈련 연기…합참의장이 제안
한·미가 27일 양국 동맹 역사상 처음으로 감염병으로 인한 연합훈련 연기 결정을 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국가 대비태세의 핵심 난관으로 떠오른 셈이
-
“도둑맞은 연 찾아오는 기분으로 납치 민항기 대책 세워라”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09〉 중국민항기 납치사건 3개월 후, 중국 공군 대교(大校) 쑨텐친(孫天勤)이 미그 21기 몰고 한국으로 왔다. 정부는 대만
-
방위비 분담금 협상, 트럼프가 각본ㆍ감독ㆍ주연
지난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제11차 방위비 분담금 협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저처럼 손가락으로 'OK'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