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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760만석|양곡수급계획 확정
서울시는 69년도 양곡수급계획을 27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양곡수급량은 작년 6백58만석보다 17%가는 7백60만석으로 5백만석은 미곡, 2백60석은 잡곡으로 되어있다. 시당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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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은 고개숙일까?|관리법개정안이 나오기까지
고개를 숙일줄 모르는 쌀값에 「브이크」가 걸릴것 같다. 농림부는 68년도 추곡수확양및69연도 양곡수급계발표와 더불어 곡가를 통제하기 위한 양곡관리법의 개정을 비쳤다. 이러한 정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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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가정책의 핵심
양곡가격을 어떻게 다룰것인가하는 문제를 가지고 정부당국자들 사이에 뚜렷한 이견이 노출되어 혼선을 빚어내고있다. 연이은 흉작으로 양곡수급전망이 악화되면서 노출된 곡가문제는 이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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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곡농업체제의 확립
정부의 고미가정책 선언이 있은 후에 시중미가가 뛰면서 신경질적인 미가논의가 성행되고 있는 것 같으나 미가문제를 그렇게 다루는 것은 건실하지 못하다. 우리는 해마다 막대한 양의 외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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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4,200원이상유지
박정희대통령은 19일상오 『정부가추곡매입가격을4천2백원으로 인상한것은 농민의 소득을 증진하는 농정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전제하고『이 기회에 ①양곡행정을 근본적으로 개혁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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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받는 「적자」|고미가정책뒤의 양특·비료계정
정부의 고미가정책은 쌀값과 관계가 깊은 양곡특별회계와 비료계정에 대한 손질을 촉구하고 있다. 양특은 쌀의 유통면에서, 비료계정은 생산면에서 쌀값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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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려도 식량원조 말라
『굶어죽을 세상이 다가왔다』면서 돌아다니는 깡마르고 금욕적인 모습의 인도인이 옛날에 있었다. 이와는 달리 살이 찌고 낙천적인 한 화란인은 『세계의 식량과 농업사정은 이제 희망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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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 업체-외상 건설의 공과를 따진다
1차 5개년 계획과 함께 본격화한 외자 도입의 공과에 대한 시비는 아직도 되풀이되고 있다. 외자 도입은 한국 경제의 급속한 고도 성장을 결과했다는 평가가 「공」의 측면이라면 남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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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잡곡차를확대
정부는 쌀소비억제와 생산증가를위해 이번가을부터 쌀값을 높이고 잡곡값을 적정수준으로 안정시키는 방향에서 쌀과 잡곡의 가격폭을 넓히는새로운 양곡가격정책을 시행에 옮길방침이다.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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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청 신설을 검토
농림부는 식량청(또는식량공사)을 신설, 조절양곡의 수매및 수입과방출을 정부가 직접관장하는 방향으로 양곡관리체계를 크게 개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방안은 ▲양곡관리가 농림부(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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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시정비를 검토
농림부는 양곡시장조합의 전면 재정비 내지 존폐자체를 재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 같은 농림부방침은 조시가 지방 미 반입의무를 전혀 이행치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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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맥수급 2백10만톤
농림부는 69연도의 소맥소비량을 1백40만톤으로 추정, 이월분(70만톤)을 포함한 총 수급규모를 2백10만톤으로 책정하고 이를 확보하기 위해 50만톤의 양곡차관에 의한 소맥도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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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곡 백만석 매입
공화당은 4일 경제정책회의에서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올해 하곡 수매량 60만석을 1백만석으로 올리고 수매 가격도 도매물가 상승율 6%를 적용,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5.5%(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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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미반입 격감
하루1만가마내외가 방출되던 정부조절미가 지방미반입량이 줄어들자 2만가마에서 3만8천가마이상까지 방출되어 서울의쌀소비량은거의 전량 조절미에의존하고있는 실정이다. 지방미의 반입량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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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미판매방법 개선시급
단경기에 들어선 쌀값안정을 위해 정부미 판매값이 고정되었으나 도매및 소매값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있는 실정이다. 이는 3백만섬의 보유미와 양곡시장조합의 가격형성유도로 쌀값안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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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절대량 부족 50만섬|가격 진폭 30%선
농협이 마련한 68연도 농업관측은 정부의 금년도 양곡수급계획 및 쌀값 진폭 20%유지에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농림부는 이 농업 관측을 예의 검토중인데 이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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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류20%감수?
농림부는 오는29일을 기해 양곡실태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조사는 양곡수급 대책 보완을 위해 착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에 따라 올해 양곡수급계획의 미비점을 근본적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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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 미가정책
박 부총리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항간에는 쌀 배급 제도의 실시설이 파다하다. 쌀값이 가마 당 4천4백원 선을 넘으면 통·반을 통해 쌀을 배급함으로써 소비자를 보호하자는 것이 그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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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연도 양곡수급계획|자급율 81.4%의 의미
68양곡연도(67년11월∼68년10월)전체양곡수급계획이 확정됐다. 연도가시작된후 50일만에 마련된 이 계획은 총규모 6천9백68만석(9백71만8천톤)으로 전년도보다 6.1%가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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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억여불의 외곡수입
68양곡연도가 개시된 지 근 두달만에 양곡수급 계획이 발표되었다. 삼남지방의 흑심한 한재로 량곡수급계획을 짜기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가격정체을 합리화시키기 위해서 곡종별로 수급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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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 평년작 이하
67년산 추곡 실수확량은 평년작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관계당국에 의하면 지난가을 쌀 수확량은 2차 작황추계인 2천5백60만석보다 또다시 줄어들어 2천5백만섬대로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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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원칙한 외곡수입
양곡수축의 향방이 하루 속히 명시되어야 하겠다. 삼남지방의 한해로 식량사정이 어떻게 될 것인지 국민이 초조감을 금치 못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부는 양곡수급 계획을 공표하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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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예심
국회재경 운영위를 제외한 10개 상임위는 6일에 이어 7일에도 새해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속행, 소관부처에 대한 부별심사와 정책질의를 벌였다. 새해 예산안에 대한 명 상임위별 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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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와 식량대책
68미곡년도가 지난 11월 1일부터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껏 68년도 양곡수급계획을 성안하지 못하고 있어 식량문제에 대한 국민의 의구심이 높아지고 있다. 삼남지방의 한해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