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상의 퍼스펙티브] “윤석열 정부는 어디를 보고 있나”부터 답해야
━ 잇따르는 정책 혼선, 이유는 이현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최근 여권 내에서 문재인 정부의 홍보 책략가 탁현민(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자주 소환되고 있다. “우리도 그런
-
'구두벗고 큰절'로 위기 돌파했던 尹…휴가뒤 출근 주목받는다 [VIEW]
“실망도 드렸고 아쉬움도 많았다. 부족했다.” 지난해 12월 31일 지지율 하락을 거듭하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페이스북에 이런 ‘반성문’을 썼다. 이어 다음날 여의도
-
"괴롭다, 내가 사고쳤는데"…요즘 '동굴 갇혔다'는 권성동 속내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4일 서울 시립영등포쪽방상담소를 현장방문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원내대표직 사퇴
-
"고집쟁이 굳어진 尹"…휴가뒤 변신 키워드는 '약자와의 동행'
‘약자와의 동행’ 취임 후 첫 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업무에 복귀하면서 들고 올 키워드 중 하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3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휴
-
대통령실 “펠로시 환영” 윤 대통령과 회동 일정은 안잡아
3일 저녁 방한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은 4일 김진표 국회의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과는 별도로 만나지 않는다고 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3일 “펠로시 의장의 방
-
3대가 한 지붕 한 동네에...서울형 세대공존 주택 들어선다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오후(현지시간) 캄풍 애드미럴티(Kampung Admiralty)의 커뮤니티 시설인 옥상공원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서울시=연합뉴스
-
[이현상의 시시각각] 법 대신 정치가 말하게 하라
이현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말 많고 탈 많은 대통령 출근길 문답이지만 지난 월요일(25일)은 특히 아쉬웠다. 주말 사이 대우조선해양 파업이 끝나고 첫 출근이었는데, 이에 대한 언
-
[시론] 국민이 진짜 바라는 인사와 공정의 가치
김호균 전남대 행정학과 교수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두 달이 훌쩍 넘었다. 경제는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위기에 직면했고, 취임 이후 주요 공직 인사도 원칙에 어긋난다는
-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문 케어 지우는 윤 정부, 20억원 약도 쓸 데는 쓴다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아기가 너무 안 좋아서 사망할지 모른다는 고민까지 했습니다. 이제 아이가 인공호흡기를 떼고 스스로 앉을 수 있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35세 아빠는 20
-
야당 “부자 감세” 비판에…추경호 “DJ·노무현도 법인세 내렸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26일 열린 경제분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는 법인
-
野 "약자와의 동행은 사기" 추경호 "DJ·盧도 법인세 내렸다"
26일 열린 경제분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야당은 법인세 완화 등 윤석열 정부의 감세 정책에 대해 “부자감세”라고 집중공격했다. 반면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등 국무
-
[중앙시평] 존재가 불법인 사람의 자유민주주의
안병진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 최근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들이 자신들의 오류에 대해 반성문을 제출했다. 동참하고 싶다. 나는 지난 대선 초반기에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 힘이 ‘약자와
-
오세훈표 조직개편안 속전속결 통과…민선 8기 정책 탄력 붙나
서울시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안 시의회에서 처리됐다. 서울시가 지난 14일 시의회에 조직개편안을 제출한 지 일주일 만이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21일 311회 임시회 제2차 본
-
[국민의 기업] 약자와 동행하는 새로운 공공의료 사업 추진…'2030 건강서울 전략' 발표
서울특별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서울특별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출범 10년간 발자취를 기념하고, 안전한 건강돌봄도시 서울의 미래를 준비하는 심포지엄이 서울시청에서 지난 15일 열렸다. [
-
권성동, 무료급식소 봉사하며 “어려운 계층 지원 위해 노력”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1일 서울 중구 참좋은친구들을 찾아 약자와의동행위원회와 함께 무료 배식 및 설거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뉴스1] 권성동 국민의힘
-
박원순표 예산 줄여 오세훈표 재원 마련…서울시 추경 긴급편성
서울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발표하는 황보연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 [연합뉴스] 서울시가 역대 최대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은 주로 ‘약자와의 동행’
-
'오세훈표 서울시' 대대적 조직개편…박원순 흔적 지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청 조직을 개편했다. 역점 사업을 추진할 조직을 대거 보강한 것이 특징이다. [연합뉴스] 민선 8기 임기를 시작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청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
-
"소득없는 1인가구 매월 82만원 받는다"...서울형 ‘안심소득’ 11일 지급 시작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 안심소득 시범사업 출범식'에서 사업 참여 가구로 선정된 시민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서울시는 안심소득 시범사업에 참
-
청문회 없는 박순애 임명 강행에…與서도 "국민 납득하겠나”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두 달 가까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자 여권에서 우려가 분출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교육·연금개혁 및 각종 복지 정책을
-
[소년중앙] 상상력 가득한 그림책 속에 세상과 소통하는 법 담겨있네요
그림책은 흔히 아이용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세계적인 동화 작가·일러스트레이터 앤서니 브라운의 생각은 다릅니다. 그는 “그림책은 나이가 먹었다고 접어야 할 책이 아니라 나이를 불문한
-
"약자 동행 특별시 만들겠다"...취임 첫 행보로 쪽방촌 선택한 오세훈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쪽방촌을 찾아 '약자와 동행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 오세훈 "약자 동행은 서울시장 존재 이유" 오세훈 서울시장은
-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식 온라인으로…폭우피해 현장 챙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일대 쪽방촌에서 이 지역 최영민 쪽방상담소장과 함께 골목을 오가며 여름철 쪽방촌 폭염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일 열릴
-
[이달의 예술] 소리를 살피는 특별한 음악가들
오희숙 음악학자·서울대 음대 교수 지난 16일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의 음악회가 서울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렸다. 시각장애를 지닌 전통 국악 연주자로 구성된 이 단체는 2011년 창
-
이준석-정진석 설전에…오세훈 "공개적 충돌 우려하는 입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시당 6·1 지방선거 당선자대회 및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으며 참석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