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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2년차, 올해도 봄꽃 축제 못 본다
벚꽃이 핀 지난해 경기도청의 모습. 경기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경기도청에는 청사 안은 물론 인근 팔달산까지 수십 년 된 200여 그루의 벚나무가 있다. 매년 3월 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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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 말고 현금 달라"···재난지원금 풀리는 전통시장의 한숨
12일 오후 서울 신당동 중앙시장의 모습. 코로나19로 방문객이 크게 줄었다. 이후연 기자 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이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유통된다. 취지대로 ‘골목상권’을 살릴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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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의심장 충청] 세종대왕님 눈병 고친 '초정약수'맛보세요…오늘부터 3일간 '약수 축제'
“책을 반쯤 읽고는 눈을 감고 쉬어야 다음을 펴 읽을 수 있을 정도다.”(세종 24년 8월 24일) 성군으로 불리는 세종대왕은 고질적인 눈병을 앓았다. 세자시절부터 독서에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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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부지 아재의 변신 "수퍼히어로보다 미래소년 코난 떠올렸죠"
최근 '손님' '도리화가'의 부진을 딛고 한국형 히어로 영화 '염력'으로 돌아온 '8000만 배우' 류승룡(48).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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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야생버섯 시즌 오일장 나들이…집에서 해 먹은 싸리버섯 볶음·찌개
홍천 오일장에서 사온 싸리버섯을 다듬고 삶아 24시간 넘게 우린 다음 양념해 재운 소고기와 파프리카를 넣고 들기름에 볶아 완성한 싸리버섯볶음. 아내와 내가 머리를 맞대고 궁리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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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재 시인의 벽란도 르포
벽란도에서 개방과 융합의 매력을 배우다. 이문재 시인의 벽란도 르포 예성강 하구 고려의 유일한 국제항… 세계적 명품을 만들어낸 다원주의가 한국의 ‘오래된 미래’ 3시 방향에서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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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시장에 '쇼핑 올레길' 생긴다
국내에서 가장 큰 전통시장인 남대문에 ‘쇼핑 올레길’이 생긴다. 시장 안 이색 맛집과 전통 있는 가게들을 골라 스토리를 부여하고 이정표를 세워,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이 쉽고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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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환경 개선 지원 ··· 백화점 노하우 알려드려요
서울 약수시장 상인 60여 명이 26일 서울 신당3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난타’ 체험을 해보며 스트레스를 풀었다. 이날 상인들은 롯데백화점 소공본점 직원들로부터 고객 응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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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추천하는 8월 가볼만한 곳
올 여름 남들과는 다른 휴가를 즐기고 싶다면, 미지의 경기도 계곡을 추천한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경기도 계곡은 붐비고, 비싸고, 가기 힘든 초대형 워터파크가 아닌 여유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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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정선5일장, 환상적인 화암동굴 찾아 ‘녹색교통 여행’
기차는 낭만이 있다. 환경도 생각한다. 기차를 타고 강원도 정선5일장을 찾았다. 장내 공연장에서는 아리랑예술단이 구성진 목소리로 관객들의 인기를 한몸에 얻었다. “서울에서 천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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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이 모양인데 정치인들은 왜 매일 싸움질만 하는지 … ”
“성낼 기력도 없는지 그냥 다 포기한 얼굴이더라.” 이번 설 연휴기간 지역구를 찾아간 여야 의원 6명이 전하는 민심의 현장이다. 여당 의원들은 “잘하라고 뽑아줬더니 1년 동안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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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워치] “최고제품이란 없다 … 어제보다 나은 게 최고”
중국 기업인은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한다(窮則變 變則通)’는 정신을 체질화한 사람들이다. 『주역(周易)』의 계사(繫辭)에 등장하는 이 말은 다음 구절로 이어진다. ‘통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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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어딜까? 요리 9단들의 단골 식품점
"어디서 사다 먹어야 안심이 될까." 장바구니를 챙겨 들고 현관문을 나섰지만, 쉽게 발이 떨어지질 않는다. 기생충 알 김치 등 잇따른 먹거리 파동. 우리 몸에는 무해하다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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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청진동 해장국
조선조 중기 이후 서울의 한복판이랄 수 있는 청진동에 다양한 계층의 술집들이 번성하게 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우선 육조 (六曹) 거리와 육의전 (六矣廛) 거리가 교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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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385. 아라리난장
제8장 도둑 하동에서 구례까지는 서둘러 가면 30분이면 당도할 수 있는 섬진강의 오른편 강변길이었다. 상설시장은 시내 안에 있지만, 장터는 남원과 화엄사 방향으로 뚫려 있는 외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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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주변 환기구.입간판.차량등 보도막아 다닐수가없다
서울시내 지하철역 주변 보도에 환기구나 노점.가판점.입간판등이 들어서 있거나 차량들이 불법으로 주차하고 있어 보행자들의 원활한 보행을 방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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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고질병" 생필품 「암시장」 판친다|세금 안낸 뒷거래 연간 10조원 넘어|제조업체-대리점 한통속 「무자료」 관행화
10평내외의 소규모 도매점이 빽빽이 들어선 폭 5,6m정도의 좁은 골목길에 주차된 트럭에서는 온갖 생활 필수품들이 무더기로 쏟아 내려졌다. 국내 최대의 생필품덤핑시장인 청량리도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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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해발 1,507m서 "거제수"로 베푸는 「지리산 약수제」
한국의 명산 지리산에 화사한 벗꽃 소식과 함께 「레저」 인파가 붐볐다. 벌써 11번째를 맞는 연례 행사인 「지리산 약수제」에 올해에는 예년에 볼 수 없는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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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코너」에 큰 불…6명 사망
주말인 5일 하오3시10분쯤 서울 동대문구 전농2동620의69 청량리역전 대왕「코너」(대표 김호진·48·연 건평1만9백72펑·지하1층 지상2층)1층 분식「센터」에서 「프로만·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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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해 식품
봄철은 각종 유해 식품이 극성을 부리는 계절. 사람이 많이 몰려드는 유원지나 학교 주변, 뒷골목의 구멍가게 등에는 정체 불명의 무허가 식품이 나돌기 시작한다. 때로는 사람의 목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