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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느끼는 '테라스 카페' 인기
창문을 열면 살갗에 와닿는 바람이 상큼하다. 그러나 실내에선 계절의 바뀜을 느끼기엔 역부족. 그렇다고 무턱대고 자연을 찾아 떠날 수도 없는 일이다. 최근 테라스나 발코니에 파라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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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도 '바캉스 상품'…여행·상해보험 쏟아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다. 어디를 가느냐도 고민되지만 얼마나 저렴하고 안전하게 다녀오느냐도 중요한 일이다. 금융기관들은 휴가철 특별상품과 서비스를 다투어 내놓고 바캉스족들을 유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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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바캉스 미리 준비하면 '기쁨 두배'
아직 본격적인 휴가철도 아닌데 벌써부터 휴가용품 판촉전이 불붙었다. 알뜰 주부들은 미리 관련용품 준비에 나서는가 하면, 각 유통업체들도 다양한 염가판매 행사와 이색 상품을 내세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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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풍경] 도산공원 뒤편 라인클럽
유니텔 식도락동호회 시스템운영자인 이정아 (27.영양사) 씨는 '맛' 에 살고 죽는다. 단체급식업체에서 영업직을 맡고 있어 맛 세일즈가 기본. 일과시간 후엔 PC통신망을 들락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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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샘]공연장의 새즐거움 '막간카페'
오는 29일까지 98오페라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로비에 가보면 마치 야외 카페에 와있는 기분이다. 오페라극장과 미술관 사이에 야외카페를 운영 중인 모호텔 식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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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라운지]밀레오레명동 설명회 外
◇ ㈜성창 F&D는 '밀리오레 명동' 분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16일 오후 7시 밀리오레 동대문 10층 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 밀리오레 명동은 지하7층, 지상18층에 1천2백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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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내 가게맥주점 크게늘어
21일 저녁 9시 전주시완산구평화동 사거리의 '평화광장' 편의점. 속칭 '가맥점' (가게맥주점의 줄임말) 으로 불리는 이 가게의 야외 앞마당에는 간이 테이블이 20여개나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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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미술관 앞 야외카페 눈길]
레오나르도 다 빈치전이 열리고 있는 예술의전당 미술관과 오페라하우스 사이의 광장에 가보면 마치 이탈리아 밀라노의 야외카페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파라솔 아래 테이블에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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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통신원 현장 리포트]무료예식장, 공짜라고 맘놨다간 낭패
결혼시즌인 봄철, 알뜰한 첫 출발을 위해 무료 예식장을 이용하려는 예비신혼부부들이 늘고 있다. 바쁜 예비커플들을 대신해 실내외 무료예식장 10곳을 본지 주부통신원들이 살펴봤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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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대학로 일식가미 한식집 '옵서예'…뚝배기만두 시원한 국물 맛 일품
젊음의 거리 대학로에선 음식점도 개성이 필요하다. 라이브소극장 앞에 새로 문을 연 '옵서예' 는 미국식 카페와 레스토랑이 즐비한 속에서 색다른 느낌을 주는 곳. 초가 모양의 1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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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김구림의 '카페'
시간이 멈춰섰다.대형버스가 운행을 중지하고 타이어는 뽑혀진 채 버스 뒤쪽에 처박혀 있다.그리고 보일러도 불을 끄고 붉은 열기만 벽에 투영돼 있다.더욱이 희미한 가로등 밑 담벽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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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들 기획행사로 세일 연장 - 창고대공개.알뜰상품전등 열어
지난주로 봄 정기세일을 마친 백화점들이 곧바로 각종 기획전에 들어가 세일기간에 버금가는 판촉전을 벌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등 주요 백화점들은 '창고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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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경북 문경시 산양역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길을 따라 가노라면 선인들의 숨결이 배어있는 우리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다.이 땅의 수많은 길들은 무수한 세월속에 생겨나고 사라졌다.경북문경은 예부터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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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드라마 사실성 內華外貧-시대와 거리먼 야외장면많아
드라마 실내세트가 몰라볼 만큼 정교해졌다.방송사들이 그만큼. 사실성'을 중시하고 있다는 증거다. 그러나 야외촬영 장면에선 극중 시대상과는 너무 다른,예컨대 80년대 초반 거리풍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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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문화거리 카페소극장 '꿈처럼 꿈꾸듯이'열어
광릉수목원 인근 죽엽산 기슭 문화거리에 차와 식사를 즐기며 연극도 관람할 수 있는 야외 카페소극장 「꿈처럼 꿈꾸듯이」(주인 李千宇.41)가 문을 열었다. 포천군포천읍고모리 31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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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레스토랑 주택가로 확산
특급호텔식당 서비스수준의 고급 외식업소들이 시내중심가에서 변두리 주택가로 확산되고 있다. 갈수록 심해지는 교통난 때문에 혼잡스러운 시내에서의 만남을 가급적 피하려는 중상층(中上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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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높이곰 돋아사
피로연장 손님들이 음식 접시를 손에 들고 좌정하자 정길례여사는 테이블을 돌며 두루 인사했다. 맨먼저 아리영 일행이 앉은 데로 와 미스터 조와 아리영 사이에 섰다. 『와주셔서 영광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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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환특파원 사라예보3信-폭격잊은듯 거리마다 활기찬 인파
전쟁이 시작된 후 38번째 휴전이 발효된 사라예보 시내에는 모처럼만에 평온이 찾아왔다.이미 11일 밤부터 시내 일부 나이트클럽은 문을 열고 꽝꽝 울리는 록 뮤직을 틀어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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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뒷마무리-피부허물 일부러 벗기지 말아야
여름휴가의 즐거움도 잠시뿐.휴가지에서 돌아와 서두르지 않으면안되는 일이 있다.검게 그을은 피부,바닷바람을 쐰 휴가용품을 손봐주는 것. 태평양화학 미용연구실 정옥희(鄭玉嬉)씨는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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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높이곰 돋아사
제2부 수로부인(水路夫人) 노인헌화가(老人獻花歌) 46 사랑하는 일과 아이 낳는 일. 인생의 가장 기본적인 이 두가지 일에 아리영은 실패했다. 적어도 현재까지는 실패다. 곱드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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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사이버 카페
스코틀랜드에서 런던으로 단체휴가온 걸스카우트 복장의 맨디 래드베리(18)는 카푸치노 한잔과 아몬드 크로아상을 들고 카페 「사이베리아」의 한 컴퓨터 앞에 앉았다.한시간 사용료 5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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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소라의 성"-해물전골 일품
태평양으로 이어지는 망망한 바다,점점이 떠 있는 섬들과 고깃배들이 한 폭의 아름다운 풍경화를 연상케 하는 남제주 해안.그절벽에 서 있는 음식점,「소라의 성(城)」은 제주도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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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풍요 그리고…(「파라슈트키드」의 낮과 밤:3)
◎“고생할까” 용돈 마구줘 탈선 부채질/포장마차로 학비버는 일 유학생도 대학원에 다닌다는 유학생 최모군(26)을 만난 것은 LA 한인타운에서 110번 고속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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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다른 5인의 미술인|국내 첫 공동작업 눈길
국내 처음으로 서로 다른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술가들의 공동작업이 선보이게 돼 화단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나는 미래상자와 서툰 아이덴티티티」를 제목으로 오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