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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달빛’이 스러지게 하지 말라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이에스더사회부문 기자 부모라면 한번쯤 한밤중이나 휴일에 갑자기 아이가 아파 가슴 졸이는 경험을 한다. 아픈 아이를 안고 응급실로 달리지만 두어 시간 대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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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의 등쌀에 한밤 진료 ‘달빛어린이병원’ 문닫을 판
부산에 사는 워킹맘 김모(37)씨의 딸(2)은 지난달 3일 밤 9시쯤 갑자기 38도 넘게 열이 올랐다. 딸을 안아 든 김씨는 응급실 대신 집 근처에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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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수련환경 개선...특별법으로 실마리 풀릴까
요즘 의료계에서는 의사협회와 병원협회가 최근 발의된 법안 하나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이름도 참 깁니다. 지난 달 31일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이 발의한 '전공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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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에 메르스까지, 응급실 엑소더스 가속화
▲ 동두천 한 병원에서 발생한 응급실 근무 의사 폭행 CCTV화면. 병원 내에서 응급실 근무에 대한 불안감이 점차 커지고 있다. 감염의 최대 취약지로 낙인찍힌 데다 각종 폭행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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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안장 높이 잘 맞춰야 하는 이유…너무 낮으면 무릎에 무리 갈 수 있어
자전거 안장 높이는 어떻게 맞춰야 할까? 자전거 안장 높이 맞추기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전거 주행 시 발생하는 상해는 흔히 자전거가 몸에 맞지 않아 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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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안장 높이 조절하는 방법…적절한 높이는?
자전거 안장 높이는 어떻게 맞춰야 할까? 자전거 안장 높이 맞추기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전거 주행 시 발생하는 상해는 흔히 자전거가 몸에 맞지 않아 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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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객 “메르스니까 진찰해 줘”… 밤낮 없는 강남 보건소
10일 오후 4시, 강남구보건소 3층에 꾸려진 메르스 방역대책본부에서 보건소 직원들이 자가격리자들과 통화를 하고 있다. 직원들은 하루에 두 번 격리자의 건강상태와 위치를 전화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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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이송·진료 1초라도 더 빨리 … 인명 구조의 '최전선'
분당제생병원 응급의료센터 하영록 센터장(맨 왼쪽), 신태용 교수(맨 오른쪽) 등 의료진이 호흡 곤란으로 실려온 50대 환자에게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 신동연 객원기자 종합병원 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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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연애 ‘된다, 안된다?’
[뉴스위크] 관련지침 마련하는 미국 기업 늘어··· 평사원 간 로맨스는 허용하지만 상하 관계에선 제한 여성취업이 늘면서 사내연애가 많아지자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미국 기업이 늘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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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어린이 수 감소하는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급증?
매년 소아인구가 감소하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소아청소년과(이하 소청과) 전문의는 30%나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이유를 토대로 달빛어린이병원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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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연휴에도 당직 병원·약국 이용 가능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설 명절 기간 일선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력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구별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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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소아과 의사들, 달빛어린이병원 집단 반발
야간·휴일, 평일 밤 23~24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계획에 개원의사들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해 9월부터 소아환자가 야간·휴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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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어린이병원’ 올 20곳 늘린다
부산에 사는 김은경(3)양은 지난달 23일 밤 갑자기 39도 넘는 열이 나고 아팠다. 평소 다니던 동네 소아과는 이미 문을 닫았다. 엄마 신선가(36)씨는 은경이를 데리고 응급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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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아버지와 삼촌 셋·딸·아들·사위도 경찰 다 합쳐 147년이네요
이관범씨가 안방에 걸어 두고 보는 자신의 경찰 정복. 3년 전 정년퇴직을 했지만, 지금이라도 출동 명령이 떨어질 것만 같다. 김경록 기자147년째 경찰로 살고 있는 가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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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약물치료 안 듣는 어깨 통증, 비수술 요법으로 해결
어깨 수난 시대다. 스포츠 인구가 늘고 디지털기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현대인의 어깨에 과부하가 걸리고 있다. 어깨는 견갑골과 상완골·근육·힘줄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운동 범위가 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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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외상센터 경북 안동병원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올해 권역외상센터 지원 대상기관 선정 재평가 결과, 경북권역의 “안동병원”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 등 불시의 중증외상환자들에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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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수준 의료장비 갖추고 성장클리닉센터 운영”
내년 2월께 아산시 배방읍에 아동병원이 들어선다. 배방읍은 어린 자녀를 둔 40대 이하 인구가 아산시에서 가장 많은 곳이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은 인근에 아동병원이 없어 다른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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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까지 진료하는 달빛 어린이병원, 실효성은 "글쎄…"
최근 보건복지부가 야간‧휴일 진료가 가능한 어린이병원을 운영한다고 밝힌 가운데, 의료계는 해당 사업에 대한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앞서 복지부는 13일 소아환자가 응급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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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환자 24시간 치료 '달빛 어린이병원' 생긴다
소아 환자를 위해 24시간 문을 여는 병원이 생긴다. 보건복지부는 응급실이 아닌 외래에서 소아환자에게 야간·휴일 진료를 실시하는 기관을 지정·운영하는 ‘달빛 어린이병원’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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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정부는 대치하고, 병협은 말리고?
대한의사협회와 정부의 갈등이 극으로 치닫는다. 병원계는 양 측 모두 한발씩 물러나 사태를 해결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병원협회는 "최근의 의정대치 국면을 심각하게 우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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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꺼지는 병원…응급실·중환자실 제외
▲ 지난 1일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의사총파업 투표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김수정 기자] 오는 10일 전국 병의원의 불이 꺼진다. 대한의사협회가 총파업 투쟁지침을 전 회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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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행복한 홈스쿨 학생에 희망의 교복 선물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은 새 학기를 맞아 기아대책본부와 교복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복 전달식은 GSK가 결연을 맺고 있는 기아대책 행복한 홈스쿨 프로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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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중증환자가 응급실에 31시간 머문다니 …
장주영사회부문 기자 13일 오후 서울 강동구 보훈병원 응급실. 대낮인데도 29개 병상은 가득 차 있었다. 이러다보니 심근경색·뇌질환 등 위급 환자(중증응급환자)가 이곳에 오면 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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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 간 원격의료, 응급환자 사망률 확 낮춘다
응급환자에 대한 원격의료 도입이 환자의 사망률을 낮추는 등 실제 응급의료 질 개선의 성과를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응급의료에서 원격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