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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수능 강의 첫날부터 '시선 고정'
▶ "화질 좋아요." EBS 인터넷 수능강의 첫날인 1일 서울 목동 한가람고등학교 학생들이 인터넷으로 내려받은 동영상 수능 강의를 듣고 있다. [김상선 기자] 1일 오전 2시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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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에 빠진 고교 교실
▶ 안병영 교육부총리(서있는 사람 왼쪽)가 9일 밤 서울 배화여고를 방문,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정부의 사교육비 경감 대책이 시작된 지 2주째가 돼가는데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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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감옥이에요" 시행 일주일 만에 교육부 성토 봇물
"학교가 아니라 여관이다. 선생님한테 맞기 싫어 꼭두새벽부터 설치다 보니 0교시 수업 때는 아이들이 모두 자고 있고 야간자율학습은 '야간취침시간'으로 이름을 바꿔야 한다."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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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잔 여자에 대한 남자의 속마음
남자는 첫사랑을 잊지 못한다는데 과연 그럴까?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 겪은, 여자와의 첫 번째 로맨스. 이제는 빛 바랜 그 기억의 언저리를 더듬어보았다. 남자들이 말하는 ‘나의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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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고장에선] 특기적성 교육비 유용 의혹
광주시내 고교들의 특기적성 교육 및 자율학습 운영 방식이 논란을 빚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광주지부는 23일 광주 일반계 고교의 특기적성 교육비 유용 의혹을 제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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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0교시 수업'단속
일부 고교에서 학생들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강제로 실시하고 있는 '0교시 수업(새벽 자율학습)'과 야간자율학습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이 단속에 나선다. 서울시교육청은 7일 "서울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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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 여고생들 명문대 수시 합격
과외수업은 물론 흔한 입시학원 문턱에도 가보지 못한 경북 농촌지역 학생들이 대학 수학능력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들보다 점수가 높은 학생들도 많지만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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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방학 보충수업 논란
여름방학을 앞두고 고등학교 1.2학년생들의 보충수업 논란이 일고 있다. 전교조는 보충수업이 교육개혁에 역행한다며 중단을 촉구하고 있는 반면 학부모들은 최근의 과외허용에 따른 대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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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린교육장관 "前장관들 교육개혁 실패"발언 파문
문용린(文龍鱗)교육부장관이 전임 장관들의 교육개혁을 '실패작' 으로 규정하는 등 강력하게 비판, 파문이 일고 있다. 文장관은 지난 1일 EBS교육방송 주최 장관 특별대담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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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만점 박혜진양] DDR 즐기는 다재다능 신세대
"문학과 외국어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진 덕분에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아요. " 200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4백점 만점을 받은 서울 대원외국어고 독일어과 3학년 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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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인간교육실현 학부모연대 대표 전풍자씨
요즘 학부모들은 속으로 끓어오르는 분노와 한없이 작아지는듯한 자괴감에 빠져 있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고액 족집게 과외 사건을 파보니 교육계의 대표적 인물중 한 사람인 서울대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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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참전 전우회]여학생 밤길귀가 '지킴이'
역전의 월남 참전 용사들이 밤거리 지킴이로 다시 뭉쳤다. 12일 오후 11시 서울 양천여고 정문 앞. 야간 자율 학습을 마친 여학생들이 쏟아지듯 나와 흩어진다. 그러나 이들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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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톱]'EBS스페셜' 진정한 교육의 현장 '대안학교' 소개
학교는 가정과 사회의 완충지대다. 자연 사회인으로서 갖춰야할 기초지식 습득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성 함양이야말로 학교의 진정한 존립 목적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학교들이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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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밤 아르바이트 금지 - 방학중 탈선 방지
중.고생이 오후10시~오전6시 주유소.편의점.식당등에서 일하는 것이 금지된다. 교육부는 20일 열린 15개 시.도 교육청 생활지도담당장학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여름방학및 2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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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위성방송 머리에 쏙쏙 재밌게 해달라고 요구
한국교육방송원(EBS)의 대학수학능력시험 특강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매우 시큰둥하다. 강의내용이 상세하지 않고 시청중 궁금한 점이 생기면 질의할 수 있는 방법이 전화나 팩스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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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 학벌 盲信 못깨면 백약무효 (1)
“모의고사를 보면 학교에서 배운 것만으로는 풀 수 없는 문제들이 대부분이에요.학원에 다녀야 겨우 풀 수 있어요.학교 수업시간에 선생님 설명을 알아듣는 학생은 57명중 10명 안팎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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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담긴 아버지의 전화
“따르릉 따르릉.” 교복을 벗고있던 나는 허겁지겁 큰방으로 달려간다.기다리던 아버지의 전화다.늘 10시40분이면 어김없이 울리는 전화벨 소리.아빠는 전화에서 늘 내 걱정뿐이다.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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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구매 선동 말아야
모 백화점 세일에 청춘스타 2명이 등장해 팬사인회와 함께 영캐주얼 의상 20만원 이상 구입고객에게는 스타와 함께 즉석 사진촬영을 허락하는 행사가 있었다.청소년들에게 무슨 옷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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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끝.방향찾기한해 멀지만 차근차근
기대와 비판이 엇갈리며 추진돼온 교육개혁 1년.그러나 우리 교육의 틀을 바꾸려는 야심찬 개혁작업은 앞으로도 현명하고 신중하게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디며 먼길을 가야 한다.교육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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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입시제도
서울 A고교의 밤10시.환하게 불이 밝혀진 각 교실에서 학생들이 쏟아져 나온다.오전7시부터 시작한 자율학습.정규수업.보충수업에 소위 「야자(야간자율학습)」로 이어진 학교생활이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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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高교과서 무거워 학기별로 나눴으면
고등학교에 새로 입학한 학생이다.교육부에 한가지 건의할 것이있어 이렇게 글을 쓴다.지금 중.고교 교과서는 1년치가 합해져나온다.그런데 이렇게 1년치가 합해진 교과서는 부피가 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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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校1년생 崔又主군의 입시위주교육 실상고발
변호사가 꿈인 고교 1년생 최우주(崔又主.15)군은 강원도 제일의 명문고라는 춘천고 입학 5개월만에 중대결심을 했다. 학생들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위협하고 인간적 존엄성을 묵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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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교육개혁 풀리지않는 궁금증 20문20답
「5.31 교육개혁」 발표 이후 교개위와 교육부.일선교육청. 학교및 언론사에는 학부모.학생.교원의 문의전화가 빗발치고 있다.교육 소비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을 20問 20答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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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선생님의 25시
오전6시, 자명종 시계보다 정확히 만성위장병이 잠을 깨운다. 교단생활 8년에 얻은「직업병」이다. 세수를 하는 둥 마는 둥,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허겁지겁 집을 나서는 시간은 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