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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은 한국과 4촌 … 고구려 첫 도읍도 몽골에 있었다”
최기호 울란바타르대학 총장(오른쪽)이 지난 6일 대학 체육관서 종이문화재단과 함께 개최한 ‘세계평화 기원 종이비행기 날리기’ 행사서 몽골 어린이와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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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만 좋아도메시지 전달 3분의 1은 성공한다
대통령이 된 프랭클린 루스벨트는 취임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뿐입니다(Let me assert my firm belief that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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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만 좋아도메시지 전달 3분의 1은 성공한다
정치인의 힘은 말에서 나온다. 길거리에서, 국회의 단상에서, TV 화면과 라디오 스피커에서 대중을 상대로 하는 정치인의 말은 가장 오래된 무기이자 힘이다. 정치인의 ‘대중에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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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봉 기자의 도심 트레킹 ⑬ 서울 역사문화길
지금껏 짧은 코스만 소개해 왔던 ‘도심 트레킹’이 이번 회부터 5㎞ 이상의 긴 코스를 소개합니다. 1~2㎞의 코스로는 참된 트레킹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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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고독과 애수를 분다 70만 대군의 ‘낭만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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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대도시 한복판이 무대로 변한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여름 여행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유럽. 유럽인들은 여름을 어떻게 보낼까. 모두들 산과 바다나 호수로 떠날 것 같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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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박물관’ 뉴질랜드 남동해안
1 쥐라기 시대 화석림이 있는 큐리오 베이. 노란눈펭귄, 헥터 돌고래 같은 희귀 동물도 만날 수 있다 관련기사 145년 된 저택부터 ‘우체국 아파트’까지 뉴질랜드는 여러 개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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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채인택 런던취재기] 다이애나 왕세자비 추모 걷기 길②
식지 않는 다이애나에 대한 추모 열기 ▶다이애너의 시댁인 버킹검궁-행복과 불행의 시발지 그린 파크는 버킹검 궁으로 이어집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공식 거처지요. 81년 7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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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는 도시의 ‘투명한 갤러리’
쇼윈도, 윈도 디스플레이의 뜻은 가게에서 진열한 상품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한 유리창이다. 최대한 제품을 돋보이게 진열해 고객으로 하여금 그 매장 안으로 들어와 상품을 구매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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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휘의 강추! 이 무대!
나나 무스쿠리 내한공연7월 21일(토) 오후 4시·7시30분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 문의: 02-3446-6552언제적 나나 무스쿠리인가. 장롱 깊이 묻어둔 LP 더미를 뒤적여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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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MUSIC FESTIVAL-음악의 선율 타고 여름이 흐르네
스위스 콘스탄체 호숫가에 수상 무대를 만들어 오페라를 공연하는 브레겐츠 페스티벌. 6767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 무대에서 2001~2002년 ‘라보엠’(오른쪽), 2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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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채인택 런던취재기 #9] 다이애나 왕세자비 추모 걷기 길②
식지 않는 다이애나에 대한 추모 열기 ▶다이애너의 시댁인 버킹검궁-행복과 불행의 시발지 그린 파크는 버킹검 궁으로 이어집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공식 거처지요. 81년 7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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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가수 안치환과 '얼간이 386'
"오늘 어린이들이 많이 왔네요. 혹시 새 가운데 가장 큰 새가 뭔 줄 알아요." 5일 밤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가수 안치환의 공연 현장. 한때 저항가요의 상징이었던 안치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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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간판] 종로에 '예술 간판' 걸린다
▶ 종로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에 참여한 예술가 네 명이 종로 3가의 간판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앨버트 리.박기원.강익중.조경규씨. 박종근 기자 서울 종로에'예술 간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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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문화] 두달간 지속되는 'BBC프롬스'
▶ 하이드파크의 밤. 11일밤 BBC프롬스의 마지막날 야외공연이 열린 하이드파트에 운집한 4만 관객이 국기를 흔들면서 애국가를 합창하고 있다. 앞쪽 가운데가 원형무대. 주말인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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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 '미국 상륙' 40년… 고향 英 리버풀을 가다
▶ 음반과 사진 등을 파는 비틀스 가게(左)와 앨버트 독에 있는 비틀스 박물관인 ‘The Beatles Story’.▶ 1964년 미국 CBS 스튜디오에서 녹음하던 모습. 사진 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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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도시 건축 순례] 5. 태양의 도시 찬디가르
▶ 의사당을 바라보고 있는 광장(上)은 폭 440m에 달하는 엄청한 크기와 방대한 규모로 시대를 뛰어넘는 인도의 정신적 자유를 상징한다. 통상적인 건축의 문법틀에서 벗어난 새도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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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을 줄 모르는 '스타디움 오페라' 열풍…이번엔 '라보엠'
'투란도트' '아이다'에 이어 이번에는 '라보엠'이다. 운동장에서 지붕을 덮은 실내로 무대를 옮겼을 뿐 대규모 관객을 수용하는 '스타디움 오페라'라는 점에서는 마찬가지다. 한전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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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남산 문화상업지구:동대문商圈 '패션1번가'로 꾸미자
사대문 안 서울은 역사도시 구역과 현대도시 구역으로 이원화돼 있다. 역사도시 구역은 경복궁·창덕궁·종묘와 북촌이다. 현대도시 구역은 경복궁~남대문 축의 중심 업무지구와 창덕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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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있는 목소리 우린'끼'로 통해요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바라본 하늘엔 먹구름이 가득했다. 그 아래 흰색 창틀 너머로 하늘거리며 걸어오는 한 여자. 날씨쯤은 상관없다는 듯 길가의 나무와 풀과 꽃을 꿈꾸듯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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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리뷰]유연한 미성.섬세한 표현의 강한 호소력
런던 로열앨버트홀(6천5백석)은 원래 로마 원형경기장을 본떠 만든 돔식 건물이다. 시즌 때는 로열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상주하고 여름에는 3개월간 프롬스 음악제가 열리는 곳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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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 영원속에 잠들다…웨스트민스터 성당서 장엄한 장례식
[런던 = 정우량 특파원]지난달 31일 프랑스 파리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다이애나 전영국왕세자비의 장례식이 6일 오전 런던에서 영국국민 모두가 애도하는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됐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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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도시 이야기
18세기 영국 작가 새뮤얼 존슨은 런던을 이렇게 예찬했다.“런던에 싫증을 느낀 사람은 세상에 싫증을 느낀 사람이다.왜냐하면 런던엔 인생을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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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1'호주 그랑프리-첨단 머신들 '꿈의 질주'
『3백50만명의 도시 멜버른이 폭발음에 휩싸였다』는 호주 언론들의 호들갑스런 보도가 과장이 아니었다. 다운타운에서 조금 벗어난 「앨버트 파크」포뮬러 원(F1)경주장으로 들어서자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