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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실무회담 날, 北 김정은은 애민지도자 이미지 과시
북한 김정은이 평양교원대학을 시찰하는 모습을 관영 매체들이 17일 공개했다. 할아버지 김일성과 판박이인 중절모 패션으로 학생들과 사진을 찍기 위해 입장하는 김정은 위원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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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민생은 중대하게, 국법은 존엄하게 … 공정한 경쟁 룰 세워 공공성 회복을
[일러스트=강일구] 대통령 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당선 확정과 동시에 임기가 시작될 제19대 대통령은 국가 리더십의 공백을 메우고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모아 대한민국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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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초등 교실 찾은 북한 김정은이 책가방 집어들고 한 말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초등학교 교실을 찾아 학생들의 책가방 놓는 위치까지 지시하며 직접 시범을 보이는 장면이 포착됐다. 조선중앙TV가 지난 7일 방영한 기록영화('경애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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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70층 건물 수십동 속도전...북한 '여명거리' 구글 사진으로 보니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13일 김일성 105회 생일(15일)을 앞두고 북한을 방문한 외신기자들 앞에 깜짝 등장했다. 북한의 초청으로 평양을 머물고 있는 외신 기자들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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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바부터 삽질까지···北 김정은의 사진 정치
리더의 사진은 그 자체로 정치다. 북한의 만33세 지도자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이 점을 누구보다 잘 안다. 적어도 그가 지난 19일 공개한 ‘어부바 사진’을 보면 그렇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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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정국의 역설 … 문화, 애국심을 다시 불러내다
탄핵정국이 문화계의 풍경마저 바꾸고 있다. ‘애국심 콘텐트’의 부상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다. 얼마 전만 해도 국가주의나 애국심에 호소하는 영화나 공연 등에 대해 ‘국뽕(국가와 히로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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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원홍 국가보위상 해임, 부하들 처형…통일부 "주민불만 책임전가 위한 토사구팽"
한국 국가정보원장에 해당하는 김원홍 북한 국가보위상이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해임됐으며 보위성 부상 등 직속 부하들은 처형됐다고 통일부가 3일 밝혔다.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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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자책에 주민은 '눈물의 참회'
북한 매체 ‘내나라’가 지난해 9월 공개한 함경북도 수해 현장 사진. [사진 내나라 캡처]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례적 ‘자책 신년사’에 이어 북한 매체들이 주민들의 참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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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가방공장→이불공장→김치공장 이어 찾은 곳은?
새해 들어 민생 챙기기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이번엔 황해남도 젓갈공장을 찾았다.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15일 김정은 위원장이 금산포 젓갈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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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암송 들볶이는 1월은 또다른 ‘고난의 행군’
북한 철도성 직원들이 지난 1일 회의실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년사를 읽어 내려가는 장면을 TV로 시청하면서 메모하고 있다. [우리민족끼리 홈페이지]북한은 1월이 되면 김정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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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암송 들볶이는 1월은 또다른 ‘고난의 행군’
북한은 1월이 되면 김정은 신년사로 몸살을 앓는다. 모든 부문에서 신년사 학습을 필수적으로 하기 때문이다. 노동신문은 이를 ‘신년사 학습 열풍’이라고 표현했다. 예를 들어 노동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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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살 생일 맞은 北 김정은, 이불공장 방문…애민 이미지 부각
[사진 노동신문 캡처]오늘(8일)은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생일이다. 1984년생(통일부 인물정보 기준)인 그는 올해 33세다. 그러나 8일 정오 현재까지 북한은 도발 등 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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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자책성 신년사 후 첫 현지지도 장소 보니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새해 첫 현지지도 일정으로 택한 곳은 평양 가방공장이었다. 김정은이 지난 1일 육성으로 발표한 신년사에서 “능력이 따라주지 못해 안타까움과 자책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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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절모에 더블코트…또 김일성 따라한 北 김정은
중절모에 더블코트를 입고 나타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할아버지 김일성이 즐겨 입던 차림새를 따라했다.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중절모에 더블버튼 코트를 입은 사진을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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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숙청 결심한 삼지연 또 찾은 김정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양강도 삼지연을 방문했다고 노동신문이 28일 전했다. 북한은 지난 9월 이곳에 김정일 국방위원장 동상을 건립했다. [노동신문]백두산 일대 삼지연은 북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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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소형보트 타고 연평도 코앞 시찰…이번달 들어서만 군 4번 방문
[사진 노동신문]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군부대 방문이 이달 들어 부쩍 잦아지고 있다. 한국은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으로 혼란에 빠져있고, 미국은 ‘아웃사이더’ 도널드 트럼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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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박근혜 최초·최대의 애국과 박근혜 이후
박명림연세대 교수·정치학말을 잃은 국민을 무엇으로 달래고, 길을 잃은 나라를 어떻게 재건할 것인가? 들불처럼 번지는 ‘대통령 하야!’의 아우성은 무엇 때문인가? 대한민국은 어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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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ravel] 건릉에서 정조의 애민 사상을 떠올립니다
| 10월 편집장 레터 국내 여행지를 돌아다니다 보면 눈으로만 즐기는 곳이 있고, 몸과 마음까지 행복해지는 곳이 있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여행지도 있지요. 물론 사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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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난리 지역에 물고기 선물 보낸 北 김정은
북한 매체 `내나라`가 지난 15일 공개한 함경북도 수해 현장. [사진 내나라]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함경북도 수해 지역을 직접 방문하는 대신 선물 공세를 하고 있다. 북한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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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악 수해에도…레인지로버 타고 농장 간 김정은
지난 13일자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1~2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조선인민군 제810군부대 산하 1116호 농장을 방문한 소식이 사진 17장과 함께 실렸다. 지난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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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1년 전 '버럭'했던 자라공장에서 파안대소한 까닭
억이 막혀(기가 막혀) 말이 나가지 않는다.” (2015년 5월19일)1년만에 희한하게 천지개벽됐다.” (2016년 7월6일)같은 장소를 두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한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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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변절자에겐 철추 내릴 것” 서슬 퍼런 공포정치 메시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2014년 12월 수산 부문 공로자들에게 연설하는 모습. 연설 내용은 곧바로 당의 정책에 반영되며 간부들의 행동 지침이 된다. [노동신문]“닭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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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건 붙잡고 울먹인 김정은 “함께 손잡고 할 일 많은데”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난해 12월 29일 숨진 김양건 대남 당 비서 겸 통일전선부장을 조문하며 울먹이고 있다. 뒤로 김기남 당 비서(왼쪽)와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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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함포술 정통한 이순신, 대항해시대가 요구한 리더
임진왜란 당시 일본의 침공과 명의 참전으로 양국은 한강을 기점으로 한반도를 분할하는 강화협상(1593년)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순신이 23전23승의 승전보를 들려주지 않았다면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