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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송도국제도시, 세계 해양생태도시로 도약…워터프런트 조성 위한 두 번째 사업 착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송도 워터프런트 1-2단계 사업이 지난 22일 착공됐다. 총사업비 2252억원을 투입해 북측 연결수로 1.03㎞, 차도교 2개, 보도교 2개, 수문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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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 논설위원이 간다] “엄마 살려줘” 비극…‘동반 극단 선택’ 아닌 범죄다
━ 끊이지 않는 ‘살해 후 자살’ 아동 피해 윤석만 논설위원 2003년 인천시 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30대 엄마와 세 자녀의 사망 사건은 사고 직전 상황이 상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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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친수도시 만들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착착’”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를 해양 친수도시로 거듭 태어나게 할 워터프런트 조성 사업이 착착 추진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선도 사업으로 추진 중인 1-1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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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 미국, 호주에 핵잠수함? 결국 핏줄!
미국의 오하이오급 핵잠수함 조지아호( 왼쪽)와 순양함 포트 로열호 가 페르시아만의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하는 사진이 2020년 12월 21일(현지시간) 공개됐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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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민 허락없인 해상풍력 불가능?…관련법 개정안 발의
부산 해운대 청사포 앞 바다에 추진되는 해상풍력단지 조감도. [제공;지윈드스카이] 전국 곳곳에서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을 놓고 환경단체·어민 등의 반발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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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해상풍력 ‘바람 맞았다’…어촌계 7곳 중 4곳만 동의
청사포 해상 풍력 단지 반대 주민 대책위원회와 부산시의회 김광모 의원은 지난 2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기업벤처위원회 이학영 위원장을 만나 사업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 [사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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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기 설치땐 전자파 발생" 해운대 주민 반대 나섰다
해운대구 주민들이 지난 4월24일 해운대구 좌동 NC백화점 앞에서 청사포 해상풍력 사업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 해운대 청사포 해상풍력발전 반대 대책위원회 부산 해운대구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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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신안 앞바다 싱싱한 바닷물로 만든 큐브형 소금
━ [더,오래] 히데코의 음식이 삶이다(10) “여보세요. 최 사장님, 잘 지내시죠. 바빠지실 때가 됐네요.” 매년 4월 무렵이 되면 전라남도 신안군에 속한 도초도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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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미군 '수염깎고,독서하며 전투기 조종'파문
주일 미 해병대 이와쿠니(岩國)기지(야마구치현 이와쿠니시)소속 전투기부대에서 손을 놓고 전투기를 조종하거나 비행중에 독서를 하는 등 중대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규정 위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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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선 오가는 항로에 불법 어업용 바지선 설치한 어민들
평택당진항 앞바다에 불법으로 바지선(물건을 옮기는 소형선박)을 설치한 어민들이 해경에 적발됐다. 경기 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18일 공유 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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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민도 시민도 “반대” … 석탄 화력발전소 신설 역풍 맞아
환경단체 회원과 당진 시민 등 1500여 명이 석탄발전소 설립 계획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 [사진 당진시] 충남지역 곳곳에서 화력발전소 건립을 놓고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서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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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오름기행] ‘자리물회의 원조’ 보목 포구 아늑하게 감싸
| 제주오름기행 ④ 제지기오름 제지기오름 정상에서 내려다본 섶섬과 보목 포구. 남쪽나라 제주도에서도 가장 따뜻한 마을이 있다. 서귀포시 보목동이다. 감귤이 맛있고 자리물회로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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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잠수 구조 능력은 세계 6위 … 예산 부족해 병력 못 늘려
세월호 침몰사고 구조에 투입된 잠수부들이 19일 작업 이후 팽목항으로 돌아오고 있다. [AP=뉴시스] 관련기사 [Wide Shot] 5000만이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선내 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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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 띄우려 구청에 소송 건 벡스코
벡스코가 컨벤션 요트를 가져온 직후인 2010년 10월 시험운항하는 모습.22일 부산시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 계류장. 카타마란(Catamaran·쌍동형) 형태의 대형 요트 한 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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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농로 폐쇄 미루는 새 외부 단체 들어와 사태 악화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마을, 주민이 약 2000명쯤 되는 평범한 어촌이던 이곳엔 요즘 살벌한 긴장감이 감돈다. 해군이 1조원 가까운 예산을 들여 2014년까지 건설하려는 해군기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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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시장 “정부서 최후 통첩 …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해군기지 건설을 위한 공사차량 출입구가 반대 세력이 만든 시설물로 막혀 있다. 이 시설물은 6월에 들어섰다. 문 안쪽으로는 공사용 크레인을 만들기 위한 장비가 들어가 있는데 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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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 띄우겠다” “곤란하다” … 벡스코-해운대구 신경전
광동 FRP 산업이 벡스코 요트 사업에 투입하기 위해 건조한 요트를 시험 운항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1일 부산시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 계류장. 카타마란(Catamaran.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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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신일 집에 쇼핑백 3번 나눠 26억 전달”
천신일(67·사진) 세중나모 회장의 ‘40억원 수수’ 혐의가 검찰 조사를 통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천 회장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그의 혐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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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 전쟁 60년, 전후세대의 155마일 기행 ② 백령도
DMZ에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면 병사들은 야간 경계 근무에 들어간다. 2009년 11월 19일 저녁 무렵 해병대 병사들이 백령도 서북쪽 해안 철책 근무에 투입되고 있다. 남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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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 127년, 제물포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7일 오후 인천 제물포가 내려다보이는 월미공원 언덕. 겨울의 끝자락처럼 남아 있는 잔설 위로 갯바람이 차갑다. 그 바람을 막듯 떡 버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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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세가 탐내던 한반도의 문, 이젠 세계로 통하는 문
1906년 월미도 정상에서 바라본 축항 공사 전 제물포의 모습(위). 아래는 2010년 인천항. 위 사진 중앙의 응봉산이 아래 사진에서는 왼쪽 끝 부분에 있다. 104년 동안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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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장봉도 주변 광산 개발 논란
인천 앞바다에 때아닌 광산 개발 논란이 뜨겁다. 채광계획 인가 신청이 거부되자 H광산이 인천시를 상대로 행정심판을 제기한 것이 발단이었다. 광업권이 설정된 해역은 인천시 옹진군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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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턱 낮춘’ 요트 대중화 돛 달다
통영시청 공무원 김송길(34)씨는 최근 특별한 집들이 행사를 마쳤다. 새로 이사간 봉평동 집에 모인 친구 다섯가족 부부와 아이들을 포함한 15명은 새 집에서 차만 한잔 마시고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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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던 어촌 마을 … 돈벼락에 흔들
경남 마산시 구산면 수정리 구산면 사무소의 정면엔 대형 펼침막이 펄럭이고 있다. “STX는 주민들과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마을 발전기금 80억원 중 40억원은 은행에 예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