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 프리즘] 대덕특구 50년과 한·미동맹
김방현 내셔널부장 1983년 9월 1일 대한항공(KAL) 여객기가 사할린 상공에서 소련 미사일에 격추된 사건이 있었다. 이 참사는 KAL기 항법장치에 문제가 있던 게 화근이었다고
-
[아이랑GO] 두뇌게임부터 명승지 유람까지…닌텐도 안 부러운 실내 전통놀이 5종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를 해야 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
-
[소년중앙] 게임기도 컴퓨터도 스마트폰도 없던 옛날, 집에서 뭐하고 놀았을까
백제시대에도 즐긴 전략게임 쌍륙 할까 내 방에서 팔도유람하는 승람도놀이 할까 추운 겨울은 야외 활동에 제약이 많죠. 우리 조상님들은 추운 겨울엔 실내에서 재미있는 놀이를
-
한국의 멋·맛 강조한 ‘K-힙’ 확산...기업이 박물관에 러브콜 왜
쉐이크쉑이 ‘코리안 헤리티지(Korean Heritage)’를 주제로 한 한정 제품을 출시하며 아이돌그룹 (여자)아이들의 전소연을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쉐이크쉑 측은 "'코리안
-
[역지사지(歷知思志)] 암행어사
유성운 문화팀 기자 “암행어사 출도야!” 우렁찬 함성과 함께 마패를 꺼내 들고 탐관오리를 바들바들 떨게 하던 암행어사는 조선시대 민심 사찰을 위해 만든 비정규 관직이다. 최근
-
[이하경 칼럼] 권력의 오만
이하경 주필 사람과 마찬가지로 권력도 건방져 보이면 실제로 건방진 것이다.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일탈은 권력의 자화상이다. 경찰에 지인인 건설업자에 대한 수사 내용을 묻고 주중 근
-
굶주린 남자에 젖 물린 며느리, 시아버지가 한 말은
━ [더,오래] 권도영의 구비구비 옛이야기(21) ‘시몬과 페로’혹은 ‘로마인의 자비’로 알려진 그림이 있다. 뽀얀 살결을 가진 여인이 웬 노인에게 젖을 물리고 있다. 노
-
암행어사 부활, 대학까지 무상교육 … “황당 공약” vs “신선하다”
전남 순천시장 선거전에서는 조선시대 감찰제도인 ‘암행어사’가 공약으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허석(53) 후보가 시장에 당선되면 암행어사를 임명, 부서별로 예산이 제대로 쓰이는지
-
기업 부패 뿌리 뽑자 ‘민간 김영란법’ 제안 현대판 암행어사
━ 박종구 기업부정방지연구소장 기업 부정 조사기구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박종구 전 감사위원. 감사원의 상징인 ‘마패’와 기업 부정 사례와 예방법을 엮은 자신의 저서를 함께
-
“애 많이 낳은 사람부터 행복주택 지원…운영난 어린이집, 국공립으로 리모델링”
국회에 설치된 저출산·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 소속 여야 위원들은 지난 10년간의 저출산 대책을 비판하면서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박성중 새누리당 의원은 주택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
차선 위반하자 “정차하세요”…승용차서 경찰이 내렸다
경찰의 ‘고속도로 암행순찰차’가 1일 경부고속도로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평상시에는 일반 승용차처럼 보이지만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발견하면 경광등과 사이렌, 전광판을 작동시켜 순
-
[카드뉴스] "7일 만에 면허를 따?" 운전면허 삼수시대 온다
갤러리오쉽다고? 나한테는 왜 고시만큼 어려운거야운전면허시험#1 1920년대 운전 면허증은 명패? '제1종 자동차 운전수 감찰'. 암행어사 마패 같은데?#2 1982년 9월 28일,
-
[분수대] 이해가 안 가는구나
주철환아주대 교수 문화콘텐츠학 동네 카페에 알바 청년이 있었는데 이름이 독특했다. 성은 이, 이름은 해였다. 합쳐서 이해. 퇴근할 때 만나면 “이해가 가는구나”, 늦게까지 일하는
-
[취재일기] 뒷북 감사 … 마패는 타이밍에 맞게 꺼내라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허 진정치부문 기자감사원은 사회적 파장이 큰 사건이 터질 때마다 어김없이 등장한다.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나는 게 감사원이다.
-
[분수대] 암행하는 기관은 일할 때 소리가 나지 않아야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역졸들이 다급한 소리로 어사 출두를 외치니 사람들이 두려워 피하는 것이 마치 바람이 불어 우박이 이리저리 흩어지는 것과 같았다.” “암행어사 출두요, 라
-
독립운동·건국 헌신한 유석 조병옥 박사 생가보러 병천 들러볼까
이번호에도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위인들을 만나기 위한 여행이 계속된다. 암행어사로 유명한 박문수 어사의 이야기를 듣고 비밀결사대 신민회를 조직한 이동녕 선생의 일대기를 접한
-
전주에 암행어사 출두요~ 한옥마을서 놀이 한바탕
판소리 춘향전을 마당창극으로 풀어낸 ‘해 같은 마패를 달 같이 들어 메고’ 공연은 이몽룡과 춘향이 혼례를 올리는 해피 엔딩이다. [사진 전주문화재단] 한옥마당에 기름진 음식과 값비
-
풍악 울려퍼지는 전북의 주말
‘2012 전북방문의 해’를 기념하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국악 상설 공연이 전북도내 곳곳에서 열린다. 전주시 풍남동 한옥마을의 소리문화관에서는 마당창극 ‘해같은 마패를 달같이
-
新암행어사傳
사회생활을 하며 갖는 복 중 하나가 전공과 직업의 일치라면 나는 복이 많은 사람 축에 속한다. 정책결정론을 전공한 사람으로 경제기획원에서 시작해 30년간 정부 정책에 대해 고민하
-
구본준 특명 받은 ‘품질 암행어사’ 불량 땐 ‘레드 마패’
이강실 품질보증계장이 LG전자 창원 2사업장 세탁기 생산 라인에서 수출용 드럼세탁기를 검사하고 있다. 이곳에선 하루 2만 대의 세탁기를 생산한다. 11일 오전 11시 LG전자 경남
-
[사설] 4대 강 감사 눈 가리고 아웅식 안 된다
감사원이 어제부터 4대 강 살리기 사업의 본격 감사에 착수했다. 4대 강 사업은 올 한 해만 4조8602억원의 예산이 드는 초대형 국책 공사다. 준공 예상 시점인 2012년까지 총
-
[명문家를 찾아서] 천안시 북면 은지리 박문수家
박용기(왼쪽)고령박씨대종회 상임부회장이 천안 북면 은지리 재실 앞에서 조카 박양원씨와 함께 사랑채에 걸린 현판 ‘시서일가(詩書一架)’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시짓기와 글쓰기가 모두
-
남편 喪때 받은 명함 한 장, 사업 성공 실마리 되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97년 8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한 출판기념회. 새정치국민회의(현 민주당) 이석현 의원은 이 행사에 참석한 한 중국인에게 자신의
-
남편 喪때 받은 명함 한 장, 사업 성공 실마리 되다
1997년 8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한 출판기념회. 새정치국민회의(현 민주당) 이석현 의원은 이 행사에 참석한 한 중국인에게 자신의 해외용 명함을 내밀었다. 당시 이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