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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못막고, 전쟁 정보 엉터리"…러 'KGB 후예' FSB의 굴욕, 왜[세계 한잔]
「 용어사전 > 세계 한잔 [세계 한잔]은 우리 삶과 맞닿은 세계 곳곳의 뉴스를 에스프레소 한잔처럼, 진하게 우려내 한잔에 담는 중앙일보 국제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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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IS 박멸” 자랑했는데 더 극렬해진 테러 ‘IS 3.0’ 진화
“이슬람국가(IS)가 영토를 잃고 지도상에서 사실상 소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2일(현지시간) IS 폭정(暴政)을 종식했다며 이렇게 승리를 자축했다.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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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조직 힘으로만 누르면 제2, 제3 세력 끝없이 나온다
전 세계가 테러 공포에 빠져들고 있다.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11월 13일(현지시간) 벌인 파리 테러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버너디노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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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30회] 이희수 교수 "자살 테러는 전쟁터에서 죽은 가족에 대한 복수 수단"
지난 11월13일 프랑스 파리 테러이후 테러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미국 샌버나디노(San Bernardino)에서 IS를 지지하는 추종자 부부가 무고한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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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계획, 벨기에 조직, 프랑스 실행 ‘테러 트라이앵글’ 9·11 때와 판박이
“시리아에서 계획되고 벨기에에서 조직돼 프랑스에서 실행됐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파리 테러를 이같이 정의했다. 최초 지령자와 중간설계자, 실행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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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테러 체첸 형제, 뉴욕도 노렸다
보스턴마라톤 테러 용의자 타메를란·조하르 차르나예프 형제가 뉴욕으로 이동해 추가 테러를 계획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이들 형제와 연계된 테러리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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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의 봄 역설 … ‘악의 꽃’ 알카에다만 활짝
‘아랍의 봄’이 북아프리카 지역을 알카에다 무장조직들의 춘추전국시대로 만들고 있다. 무장세력들은 이슬람 지하드(성전)를 명분으로 내세우면서 실제로는 권력 공백을 틈탄 지역 패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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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 6共 북방정책 입안했던 박철언 전 체육청소년부 장관
남북관계가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북한은 신년 들어 대화 공세를 펼친다. 전쟁 일보 직전에서 내민 적의 손을 잡을 것인지, 뿌리칠 것인지 우리 정부는 고민 중이다. 지금보다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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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정보 아는 건 예멘 정부 고위층까지 테러 조직 침투 의미”
예멘 정부가 18일(현지시간) 수도 사나에서 발생한 2차 테러는 기획된 테러라고 발표하고, 한국인을 겨냥한 추가 테러가 있을 것이란 외신 보도가 잇따르면서 현지 교민사회는 극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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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미 본토 테러 가능성"
미국 정보당국은 국제테러 단체인 알카에다가 2001년 9.11 테러 이후 6년 만에 가장 강력한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11일 보도했다. AP통신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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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개 치는 '프랜차이즈 테러'
9.11 테러를 주도한 알카에다는 2004년 말 1600쪽 분량의 '알카에다 비전'을 자체 웹사이트에 발표했다. 알카에다가 앞으로는 하나의 조직이 아니라 질서를 지향해야 한다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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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테러와의 전쟁' 이기는 길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2001년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빈 라덴이 이끄는 알카에다를 비롯해 모든 테러조직과 테러 요인을 색출, 분쇄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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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이후 5년, 테러가 진화했다
9.11 테러 이후 우리는 무엇을 배웠을까. 부시 미국 대통령은 분명 과잉 반응이 나쁘다는 점을 배운 듯하다. 9월 11일 테러 이후 며칠 동안 허둥지둥하면서 아무리 불충분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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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정부 "끝냈다" 자신감
이라크 바그다드 시민들이 8일 알카에다 지도자 아부 무사브 알자르카위의 사망 소식을 전해 들은 뒤 이라크 군인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바그다드 AFP=연합뉴스] 이라크 저항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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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더블 테러'시대… 집에서 인터넷으로 훈련받고 폭탄 제조까지
▶ 알바타르 캠프 매거진 제12호. “불길을 지펴라” 등 성전 구호가 적혀 있다. "이제 아프가니스탄이나 이라크가 아닌 집에서(at home) 훈련을 받을 수 있다." 아라비아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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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런던 연쇄 테러] 유럽에 자생적 테러조직 는다
"테러리스트가 바뀌고 있다." 오사마 빈 라덴이 차린 아프가니스탄 테러 캠프에서 강도 높은 군사훈련과 세뇌교육을 받는 것이 과거의 테러리스트였다면, 오늘날의 테러리스트는 인터넷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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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런던 연쇄 테러] 사상과 전투기술로 무장 … 완전소탕 힘들 듯
7일 런던 테러의 배후로 꼽히는 국제 테러단체 알카에다는 왜 뿌리 뽑히지 않을까. 2001년 9.11 테러 이후 미국은 물론 이슬람 국가들조차 전면적인 소탕에 나섰었다. 하지만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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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한국인 2명 피랍설
이라크 무장단체가 한국인 두명을 납치해 억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라크 지하드조직'이라는 무장단체는 과격 이슬람 웹사이트인 '알이자'(www.alezah.com)에 올린 성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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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미 영사관서 인질극
무장괴한들이 6일 오전 11시쯤(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항구도시 제다의 미국 영사관을 공격했다. 이들은 사우디아라비아 경비원 4명을 살해한 뒤 영사관 직원 및 비자발급 대기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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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한국 테러 위협 진위는?
같은 단체로 부터 두 차례에 걸친 테러위협이 나왔다.지난 10일 첫 번째 협박 '성명' 발표 직후 위협의 진위여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이 가운데 공격시점이 다음 주 초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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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문신용 교수 '타임 100인'에 선정
인간 배아(胚芽) 줄기세포를 만드는 데 성공한 서울대 황우석.문신용 교수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타임 100)'에 뽑혔다. 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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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라덴 없앴더라도 9.11 못막았을 것"
오사마 빈 라덴을 사전에 제거했다면 9.11테러를 막을 수 있었을까. 미국의 콜린 파월 국무장관과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 등 고위 관리들은 "알카에다의 세포조직들이 이미 수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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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테러 특징은] 인터넷서 만나 테러 모의
지난 11일 발생한 알카에다에 의한 스페인 열차 폭탄테러에는 첨단장비가 총동원됐다고 한다. 열차 2개 노선의 역과 객차 주변에서 고성능 폭탄 10개를 4~5분 간격으로 터뜨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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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테러 가담 혐의자 독일법원서 무죄 판결
독일 함부르크 지방 고등법원은 5일 9.11테러 가담 혐의를 받고 있는 모로코 출신의 독일 유학생 압델가니 음주디(31.사진)에게 증거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했다. 이는 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