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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의 빅 데이터, 세상을 읽다] 흔들림을 잡아주는 소중한 이들
송길영 Mind Miner 마음은 절대 아니라 우겨도 나이 듦의 흔적은 몸 곳곳에서 발견됩니다. 휴대폰 화면에 입력하는 짧은 문자 속 오타가 늘어난 지도 이미 수년째입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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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먹방 으뜸은 닭백숙, 푹 익혀 청양고추까지 곁들이면...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7) 산막에서 느끼는 티파니의 아침. [사진 권대욱] 먹기 위해 살든 살기 위해 먹든 그 무엇이라도 먹는 건 중요하다. 산막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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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 통행료 영상인식 결제, 톨게이트 345개 사라진다
‘2020년 모든 고속도로에 스마트 톨링’ 추진하는 김학송 사장 김학송 도로공사 사장은 “국민의 눈으로 보면 문제가 저절로 해결된다”고 말했다. 김경빈 기자 2020년 전국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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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시사 순수예술상] 칠순 어르신 ‘새마을 노래’ 패러디 차하
[그래픽=양리혜 기자]상상력으로 암울한 현실을 다시 살아낼 힘을 얻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TONG 시사 순수예술상’ 세번째 주장원이 선발됐습니다. 수상작은 을지문덕의 ‘여수장우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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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아시아문화전당, 무엇으로 채울까
문화창조원 1관 전체를 한 작품으로 채운 일본 작가 이케다 료지의 ‘테스트 패턴’. 명멸하는 바코드 문양이 관람객들을 줄무늬 광장으로 끌어들인다. 어마어마하고 으리으리하다. 한나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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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없는 남자 하곤 결혼 안 해”
[뉴스위크] [사진 픽사베이] 중국 베이징에 거주하는 29세 남성 장웨이. 언뜻 보면 현대 중국 여성 파워의 표상이라고 믿기 어렵다. 일단 그의 말을 들어보자. 국영 에너지 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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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에서 들어요, 3600만 송이 코스모스 합창
경기도 구리시 한강시민공원 내 코스모스 단지. [사진 구리시·송파구·경기관광공사]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에서 첫선을 보이는 ‘재즈 막걸리’(왼쪽)와 ‘뱅 쇼’ 와인.재즈 선율에 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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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만드는 날' 20년…매년 100만명 참여 해피바이러스 전파
‘자원봉사대축제’는 중앙일보 주도로 시작됐지만 2003년부터 민간단체와 조직위원회를 구성, 국내 최대 규모의 자원봉사 캠페인으로 발전했다. 사진은 지난 4월 전국자원봉사대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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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브랜드 ‘리듬워킹’ 성황
1 지난 6일, 서울 남산 해오름광장에서 열린 라푸마 제 1회 ‘리듬워킹’ 현장. 2 30인조 타악기 밴드 ‘라퍼커션’의 공연 모습. 3 코스 곳곳에선 다양한 거리 공연이 펼쳐 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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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부인이 물품 모으고, 총리가 팔 걷고 청소도
이창호남서울대 교수(중앙일보시민사회환경연구소전문위원)‘자원봉사’라는 용어마저 생소하던 1994년 11월. 그달 26~27일 전국의 산과 강, 사회복지 시설들은 자원봉사자들로 들썩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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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 입맛도둑! 남해멸치, 갈치전문점 ‘옥미정’
알뜰한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깊은 맛으로 입 소문 올해 들어 값비싼 해외여행 대신 알뜰하고 꽉 찬 구성으로 합리적인 국내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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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위에 거실 옥상은 갑판 데크 호화 요트 뺨치네
유니언 호수의 다양한 플로팅 하우스 ⓒGil Aegerter 물의 계절이다. 올해는 유난히도 장마가 길다. 눅눅해지는 빗물은 지겹지만 방학과 휴가를 맞아 찾아간 피서지에서는 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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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위에 거실 옥상은 갑판 데크 호화 요트 뺨치네
1 유니언 호수의 다양한 플로팅 하우스 ©Gil Aegerter 2 유니언호 플로팅홈: 시애틀의 건축사사무소 ‘Vandeventer + Carlander Architects’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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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이인제와 김대업이 없지 않은가?”
이철호논설위원 ‘깜깜이 대선’이다. 오죽하면 초등학생 말에 귀를 기울일까 싶다. 한 어린이가 신문 1면 사진을 보고 “게임 끝났네”라 했다. 유세장에 한 후보는 손바닥을 활짝 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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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설악 환상의 벚꽃 터널 속으로
경포 벚꽃. 최근 기온이 올라가면서 경포대를 비롯한 경포 일대에 벚꽃이 만개했다. [강릉시 제공] 완연한 봄이다. 화신(花信)이 다소 늦은 듯 했지만 이번 주 들어 기온이 오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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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노동시장 신조어
변화라는 바람을 잘 타야 살아남는 세상입니다. 어떤 사람은 변화의 흐름을 잘 감지해 집에서도 일하며 돈을 벌기도 하지만 실업이란 물결에 휩쓸려 대학 졸업을 미루거나 아르바이트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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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대는 알뜰 멋쟁이… 적은 아이템으로 내 멋 내기
지역 대표 헤어숍인 ‘리챠드 프로헤어’의 쌍용점에 모인 네명의 수석 헤어디자이너들. 멋쟁이들 헤어스타일을 책임지는 이들은 “어떤 땐 수도권보다 화려할 만큼 개성있는 고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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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여름트렌드] 夏·夏·夏… 물의 나라로
올해도 어김없이 바캉스 시즌이 돌아왔다. 그동안 바빴던 일정으로 제대로 휴가를 보낼 틈이 없었던 학생 및 직장인이라면 여름휴가 및 방학을 이용해 산·바다, 그리고 해외로 떠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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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 권순복이 제안하는 여름 인테리어
날씨가 변덕을 부려도 여름은 여름이다. 무더위에 짜증지수가 팍팍 올라가는 요즘, 집안 분위기라도 바꿔 체감온도를 낮추는 지혜를 발휘할 때다. 13년 경력의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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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갠지스의 태양을 삼키다
*** 에스닉 푸드(ethnic food)란 사전적 의미론 '민속음식'이지만 주로 인도.태국.베트남 등 제3세계의 전통 요리를 말한다. 창 밖을 보곤 다시 침대에 걸터앉았다. 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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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행 옷차림 이렇게] 청바지는 피하고 윈드재킷 챙겨야
봄기운이 완연하다. 버드나무에도 연두색 잎사귀가 돋아난다. 주말이면 대도시 근교 산에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전국 유명산은 원색의 물결로 넘친다. 그러나 산에서 맞는 봄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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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살아있다] "별의 별 신발…없는게 없어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1만원짜리 한두장 들고 오면 맘에 드는 신발을 고를 수 있는 유일한 곳' 서울 청계천 고가도로를 따라 장안동쪽으로 가다 보면 동대문을 끼고 왼쪽에 5층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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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백의 설원'이 부른다…스키장 이번 주말부터 개장
스키시즌이 돌아왔다. 은백의 설원을 질주하는 스키는 겨울레포츠의 꽃. 벌써 스키매니어들의 마음은 설원을 가로지르고 있다. 전국에는 현재 12개의 스키장이 있다. 이번 주말부터 용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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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대축제]첫날 전국서 메아리
"어려운 시대지만 우리 모두 새 희망을 가집시다. " IMF라는 국난 (國難) 의 시대. 그러나 이웃사랑으로 다시 일어서자는 새 의지의 물결이 전국에 흘러넘쳤다. 중앙일보.KBS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