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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麗佛畵 강연회 성황 전문가등 5백명 참석
국내최초로 열린 高麗佛畵展과 관련해 고려불화를 일반에게 쉽게소개하기 위한 특별강연회가 25일 오후2시 삼성생명빌딩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동양화가 李種祥교수(서울대)의『고려불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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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타계한 김원룡박사-무녕왕릉 발굴해낸 고고학 태두
14일 타계한 三佛 金元龍박사는 해방후 불모지대였던 고고학계의 초석을 다진 학계의 거목이다. 특히 빈들판에서 먼지를 뒤집어쓰며 사금파리나 줍는 고고학자들가운데 그는 백제 무녕왕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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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술 학술·수상집 눈길
우리나라 미술사를 객관적으로 접근해간 학술서와 주관적으로 풀어나간 체험수상집이 거의 동시에 출간돼 관심을 모은다. 김원룡·안휘준 공저의 신판 『한국미술사』(서울대학교출판부간·6백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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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료전 폐막강연
한국고미술협회가 주최한「5천년 민족문화 사료전」의 폐막 학술강연회가 7일 오후2시 공평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안휘준 서울대교수(미술사)의 「한국전통미술의 특징과 변천」등 발제 강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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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식히는 고 미술전"바람"|서화·부채화·문구전등 볼거리 다양
무덥고 침체된 여름 화랑가에 다양한 고 미술품 기획전이 잇따라 마련돼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조선시대 16세기이후 근대까지의 명화들을 처음 공개하는「조선시대 회화 전」이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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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문화인물 김홍도 업적 재조명
문화부는 11월의 문화인물로 풍속화의 대가인 단원 김홍도서 선정, 그의 문화적 업적을 재조명한다. 한국인의 재발견운동으로 벌이는 이 사업의 하나로 문화부는 서울시와 협조,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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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탑의 학문·예술 대중화 시도|세계의 미술흐름 30권에 집대성
서울대학교 출판부가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세계미술사를 한 자리에 묶어 총정리하는 야심적인 대형 전집물 『미술의 역사』를 기획,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학출판부는 흔히 교내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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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학회 회장에
◇안휘준 교수 (서울대·고고 미술사)는 최근 열린 한국미술사학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총무이사에는 이성미 (정신문화연구원), 연구이사에는 문명대 (동국대박물관장),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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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문예-학술 교류 "전무"
노태우 대통령의 7·7선언 이후 문화·예술계와 학계에서는 각종 남북 교류 제의와 선언이 수없이 쏟아져 나왔기만 단 한건도 실현되지 않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7·7선언을 뒷받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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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적 위치 조명-변영섭씨 연구서 출간
18세기에 활약했던 문인화가 표암 강세황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서가 출간돼 미술사학계의 주목을 모으고 있다. 미술사가 변영섭씨(39·여·이화여대강사)가 펴낸 이 책의 제목은 『표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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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 미술사교육 너무 소홀하다
우리나라의 미술계는 실기면에서는 다양한 경향, 풍부한 전문인력, 고조되는 일반의 관심에 힘입어 전례없는 외면적 활기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실기와 함께 미술발전의 양수레바퀴를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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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화보고서」발간
창덕궁소장 일본회화조사보고서가 문학재관리국에 의해 발간됐다. 안휘준교수 (서울대) 가 책임연구원이 되고 일본학자들도 참여해 만든 이조사보고서는 이들 회화중에 일본 강호시대 수야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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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시대 일본화등 34점 공개 창경궁소장
창경궁에 소장되어 있던『원씨물어단선병풍』등 일본 에도(강호), 메이지(명치) 시대(18∼19세기) 회화 34점이 30일 문공부에 의해 사진 공개됐다. 문공부는 지난해 말부터 안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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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들, 관련분야서 학위에 도전|미술계도 「박사시대」왔다.
미술계에 고학력 바람이 세차게 몰아치고 있다. 미술 인구가 늘어나 고미술 영역이 넓어진 까닭인지 실기와 이론을 병행하는 박사 지망작가가 많아져 미술계도 「박사작가」 시대를 맞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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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소식
○…한국문화재 보호협회는 전통문화에 대한 소양을 높이고 문화인의 긍지를 함양키 위한「전통문화 아카데미」(15일∼6월30일·서울 필동 한국의 집)를 개설한다. 수강자격은 연령·성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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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교 「단군 영정」통일화 시비 현정회
최근 새삼 조명되는 단군 국조 숭모 운동과 함께 단국영정의 통일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시비의 발단은 문공부가 대종교와 현정회에 2개의 표준영정을 승인 한데서 비롯됐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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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서화가 관아재 조영우은 "한국풍속화의 선구자"
겸재 정선(1676∼1759)·현재 심사정(1707∼1769)과 함께 조선시대 「삼재」로 꼽히는 선비화가 관아재 조영우(1686∼1761)이 미술계의 재조명을 받고있다. 관아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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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년도 일반회원 모집
한국미술관(관장 김윤순)은 84년 1년동안 공부할 일반회원을 21일부터 84년l월10일까지 모집한다. 매주 하루2시간씩 하는 정기강좌는 한국미술사 (도자기) =정양모 (국립중앙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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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조선백자전」80일간 일반 공개
조선시대 백자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수 있는 「조선백자전」이 용인 호암미술관에서 개막됐다. 9일 상오11시30분에 열린 개막식에는 홍진기 중앙일보회장·조우동 삼성중공업회장·홍 승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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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최대의 화가 겸재 정선묘비 건립 추진
한국적 화풍의 창시자이자 조선시대 최대의 화가로 추앙받고 있는 겸재 정선(1676∼1759)의 묘비를 세우자는 운동이 추진되고 있다. 정양모(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안휘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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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본심 심사위원|11명 명단을 발표-영진공
대종상 본심 심사위원명단이 15일 영화진흥공사에 의해 발표됐다. 본심심사위원들은 심사의 공정을 기한다는 뜻에서 15일부티 17일까지 한곳에 모여 숙식을 함께 하면서 외부와 접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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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에 중점, 민족사를 포괄"-「독립기념관」건립에 관한 가계의견
민족의 숙원이던 「독립기념관」(가칭) 건립계획이 마침내 일본역사교과서 왜곡사건을 계기로 온국민의 성원속에 구체화돼 오는 87년8월15일 문을 열 예정이다. 지난 76년10월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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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학계 관심 모은 일 나량의 「조선미술전」
일본 나량시에 있는 대화문화관에서는 지난 8일부터 「조선미술전」이 열리고 있어 일본 미술사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선시대 회화를 중심으로 서·도자·금속공예·목공예·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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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박물관 이전 공청회중계
국립중앙박물관은 12일하오 중앙박물관의 중앙청이전에 따른 기능확충과 문학환경조성, 국민교육방향등에 각계의 중지를 모으기 위한 공청회를 열고 주제발표및 토론회를 통해 학계·문화계·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