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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꽃이 제때 피지 않으면 우리 생활에 나쁜 영향 미친다는데 …
올 3~4월 날씨가 유난히 차가웠다. 이에 따라 봄을 알리는 꽃들의 개화 시기도 늦어졌다. 개화 시기가 달라지면 벌과 나비의 생태에도 영향을 미쳐 식물이 열매와 씨앗을 맺기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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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역사는 암기 과목이 아니에요,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죠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할 때마다 인용되는 글귀가 있다. ‘역사를 기억하지 않는 자들의 과거는 반복된다’는 말이다. 이 말은 유대인 대학살 장소인 폴란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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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같은 세계’ 긴 생명력, 21세기 들어 어린이 현실 직시
내 기억으로는 어린이들의 목소리가 교과서 동요 수준을 벗어나 대중음악계와 만난 것은 1960년대 말 즈음인 듯하다. 뮤지컬 영화의 넘버 ‘도레미송’이 방송국 어린이합창단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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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교육으로 창의성 키워요]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
음악 창작 워크숍 ‘소리배낭여행’에 참여한 학생들이 주변의 소리로 음악을 만들고 뮤직비디오도 제작했다. [김경록 기자] “자녀가 수학·과학을 잘하길 바란다면 학원에 보내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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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의 크리에이터 ① 작곡가 장소영
뮤지컬 작곡가 장소영씨의 다음 작품은 오는 4월 대구에서 초연되는 뮤지컬 ‘투란도트’다. 그는 “웅장함과 애잔함, 서양적인 것과 한국적 색채를 다 버무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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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교육…개인 소망부터 생활 민원처리 등 지역 현안까지
2011년 새해가 밝았다. 고양 시민들은 어떤 바람으로 새해를 맞이 했을까. 가족들과 시간 보내기, 운동, 결혼, 임신, 내 집 마련,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등 고양시민들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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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고객만 챙겨도 월 100만원 거뜬 … 내 건강 지키기는 덤
방문 판매원으로 일하는 새일맘들이 건강 음료 업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매출의 50~100%를 새일맘들이 담당한다. 야쿠르트·녹즙·알로에 등 건강 음료 제품의 생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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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내가 만든 집 … 쓸 때에만 나는 나로서 존재한다
올해 황순원문학상은 지난해와는 대조적인 선택을 했다. 역량 있는 중견작가 이승우(51)씨에게 상을 안겼다. 지난해 수상자 박민규는 소설은 물론 튀는 행동으로 인기가 높다. 그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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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으로 소통하고, 멋진 공연에 하나 되고 …
행복한 마을을 꿈꾸는 ‘마을포럼’ “물을 절약하기 위해 샤워 시간은 10분 정도가 적당해요.” 잘생긴 녹색물건의 저자 김연희(35)씨의 이야기에 마을 주민들은 귀를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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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기준이 뭐냐, 입시 현장은 헷갈린다
내년부터 외고입시에도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된다. 사진은 11월 한 학원에서 열린 관련 설명회. [중앙포토] 관련기사 유대인 입학생 줄이려 시작된 입시제도 외국어고등학교가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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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백수연대, 낸시랭 악플 발언에 발끈 “백수, 패배자 아니다”
행위예술가 낸시랭(본명 박혜령)의 백수 발언에 전국백수연대가 항의의 뜻을 표했다. 낸시랭은 10월 13일 방송된 tvN ‘이뉴스’(ENEWS)에서 악플에 대한 자신만의 대처자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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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웅의 문단 뒤안길-1970년대 문인들의 연극공연
1972년 한국일보 소극장에서 개막한 문인연극 ‘양반전’에 출연한 배우와 제작진. 윗줄 왼쪽 넷째부터 유현종, 조연현, 황순원, 최정희, 한 사람 건너 차범석, 김수명, 정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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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Book] 문학수첩이 기증한 2500권 50곳에 선물합니다
책에 목말라하던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책선물이 쏟아진다. 중앙일보는 연중 독서캠페인 ‘Yes! Book’ 행사의 하나로 ‘책 읽는 스타’를 진행해왔다. 인터뷰한 스타의 이름으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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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래가는 웨딩사진에 눈길이…
바래가는 웨딩사진에 눈길이… 다시 새기는 사랑의 맹세 1차 당첨자 송한기이혜령부부 세월은 탈색제다. 날이 가고 해가 갈수록 부부의 연을 맺던 그날의 눈부신 추억, 사랑의 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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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싸우느라 그늘진 얼굴, 웃음꽃 활짝 피었습니다
암 환자는 이중고를 겪는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고통스럽지만 치료가 거듭될수록 변하는 외모도 견디기 힘들다. 머리카락이 빠져 듬성듬성해진 머리, 눈썹 없는 얼굴은 남에게 보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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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도 잘 마시면 보약?
물도 잘 마시면 보약? 깨끗하고 건강한 이온수가 ‘물 만났네’ “‘요즘은 ‘깨끗한가’보다 ‘건강에 좋은가’부터 챙기게 돼요.” 주부 안혜령(35)씨의 물을 고르는 기준이다.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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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동덕씨(빅빔 고문)별세 外
▶김동덕씨(빅빔 고문)별세, 김동업씨(신월초교 교장)동생상, 김동만씨(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형님상=18일 오전 6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3010-2292 ▶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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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초등생 자녀 가정학습 위해 ‘열공’ 하는 엄마들
교과서를 공부하는 엄마모임인 ‘보물찾기’ 회원들이 15일 대전 해뜰마을 어린이도서관에서 지리를 쉽게 배울 수 있는 지도 게임을 만들고 있다. [대전=오상민 기자]고은정(37·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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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 다닐 때보다 수입 줄어도 행복은 늘었죠”
상근 변호사 8명과 간사, 인턴까지 스무 명 남짓이 일하는 서울 계동의 ‘공감(共感)’ 사무실은 턱없이 좁았다. ‘공감’은 ‘아름다운 재단’이 2004년 설립한 공익변호사 그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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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歷試] “일본에 대한 상식을 바꾸는 기회”
“우리나라 것이 가장 크고 좋은 줄 알았는데, 우물 안 개구리였던 것 같다.”(임희준·대일외고 1년) “일본의 건축 문화재가 이렇게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줄 몰랐다.”(김한결·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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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어린이를 위한 1250℃ 外
◆어린이를 위한 1250℃ 최고의 나를 만나라(백창화 글, 김미정 그림, 김범진 원작, 중앙북스, 127쪽, 8500원, 초등생)=할아버지와 함께 하이어섬으로 떠나는 거북이 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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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조선 안에 또 다른 식민지
1. 섹슈얼리티로 분석한 근대문학오랫동안 문학비평을 읽지 않다가 제목 속에 박혀 있는 ‘섹슈얼리티’와 ‘골상학’이란 단어에 혹해서 『한국 근대소설과 섹슈얼리티의 서사학』(소명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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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유창씨(전 동아건설 이사) 外
▶김유창씨(전 동아건설 이사)별세, 김성준씨(재미)부친상, 이영준씨(ING생명보험 근무)장인상= 8일 인천 한림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32-5403-9250 ▶안필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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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퇴직 교원 666명 포상
정부는 8월 말 명예퇴직한 박용수 전 강원대 총장과 조정원 전 경희대 총장 등 2명에게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하는 등 각급 학교 교원 666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한다고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