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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CIH바이러스 활동일… 컴퓨터 비상
지난해 4월 26일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세계에 사상최대의 피해를 입혔던 컴퓨터바이러스 ''CIH바이러스''가 오는 26일 또다시 한반도를 강타할 것으로 우려돼 컴퓨터사용자들의 각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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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원전에 주기적 안전성평가제도 도입
원전의 노후화와 성능저하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주기적안전성평가제도(Periodic Safe Review, PSR)가 오는 5월 고리1호기를 시작으로 올부터 국내 원전들에 본격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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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인천참사, 대전환 실마리로
씨랜드참사의 악몽이 가시기도 전에 인천 상가화재 사건으로 다시 50여명의 중.고교생이 꽃다운 목숨을 잃었다. 큰 사건이 터질 때마다 거듭거듭 확인되는 각 분야의 어처구니없는 무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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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용역남발 예산 낭비
전주시가 21세기 문화영상산업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 아래 덕진구 만성동 황방산 일대 90여만평 규모로 추진했던 '영상종합랜드' . 이 영상랜드 개발계획은 97년에 수립되었지만 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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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앞두고 벌초시 ´벌독´ 유의해야
추석을 앞두고 조상의 산소에 벌초를 다녀오다 벌에 쏘여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흔히 벌에 쏘이면 왠만한 사람들은 쏘인 자리가 약간 붓는 정도로 증세가 심하지 않지만 가끔 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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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적인 생리, 방치하면 큰병 만든다…월경이상③
포상기태 / 검사 결과가 임신 초기와 비슷 *증상 월경이 멈추고 체온이 내려가며 자궁이 커지고 입덧이 생기는 등 거의 모든 증상이 임신과 일치한다. 임신 초기처럼 소량의 피가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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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안전 지킵시다] 단체급식 실태와 문제점
매일 1천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이용하는 단체급식소에 대한 위생관리는 사각지대가 너무 많다. ◇ 단체급식 현황 =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학교를 제외한 직장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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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 근로자 건강제도를 후퇴시킬 우려
정부가 지난 2월8일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을 공포한데 이어 노동부가 3월7일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가운데 개정 신안법이 오히려 근로자 건강제도를 후퇴시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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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안산터널 501곳 금가 하루 5만명 '위험속 통행'
전철 안산선의 안산터널에 대형사고 위험이 있다는 거듭된 경고를 놓고 관련기관들이 근본 대책마련은 소홀히 한 채 2년간 책임공방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더구나 터널안의 전철 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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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터널 부실방치 무엇이 문제인가]
전철 안산선 안산터널의 결함을 둘러싸고 같은 철도청 산하의 두 기관이 2년 넘도록 벌여온 '책임 떠넘기기' 는 관료행정의 심각한 병폐를 실감나게 보여준다. 그 기관은 철도건설본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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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분통 터지는 '지하철 홍수'
지하철 7호선 침수 (浸水) 사고는 한마디로 적당주의가 낳은 인재 (人災) 다. 가물막이 설치공사를 맡았던 시공업체나 관리.감독기관인 서울시 지하철 건설본부와 도시철도공사 등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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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신도시 서현·수내 고가차도 '기우뚱'
분당신도시내 지하차도가 부실투성이 (본지 10월24일자 19면 보도) 인 것으로 드러난데 이어 서현고가차도와 수내고가차도등 2곳의 고가차도 계단교각이 기울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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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국 천안문 사태 8주년 덩샤오핑 사후 재평가 목소리
천안문(天安門)사태가 4일로 8주년을 맞는다.그러나 올해는 그 의미가 사뭇 다르다.천안문사태의 최고책임자인 덩샤오핑(鄧小平)이 사망한뒤 맞는 첫 기념일이자 역사적인 홍콩반환을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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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특별검사제 도입하자
한보비리는 결국'뒷돈'을 받은 몇 사람 처벌로 끝날듯 싶다.국정조사는 시작도 해보기 전에 제풀에 시들고 있고,“왜 그 지경이 됐는지” 정밀실사후 장래를 결정하겠다던 정부는 포철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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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가옥 금가고 기울어 대형사고 우려- 부산.마산.목포.제주
전국 각지의 매립지 건물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불안하다.지난 1일 오전 목포시내 매립지에 세워진 건물 지반이 내려앉고 벽이 갈라지는등 해빙기를 앞두고 곳곳에서 대형사고 위험성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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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아 産前진단-산모 혈액검사로도 가능
임신의 기쁨과 동시에 기형아를 걱정해야 하는 것이 오늘날 환경오염시대를 살아가는 예비부모들의 슬픈 자화상이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선 신생아 1백명중 4명꼴로 해마다 3만여명이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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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다리 정말 안전한가
세군데 한강 다리의 안전관리 여부를 둘러싸고 감사원과 서울시가 의견대립을 보이고 있다.시민들로선 어느 한가지로 통일된 확실한 진단이 빨리 나오길 바란다.성수대교 참사 이후 한강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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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상리터널 우회키로-폐갱도등 얽혀져 안전위협
폐갱도와 빈 굴이 얽혀있어 고속철도 운행때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본지 7월20일자 1면 보도)된 경기도화성군봉담면 경부고속철도 상리터널 구간(총연장 2천2백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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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낙산.월곡등 4개지구 11개棟 시민아파트 붕괴 위험
서울시내 낙산.월곡.연희지구 시민아파트 8개동(棟)이 안전진단 결과 붕괴위험이 큰 것으로 드러나 철거된다. 서울시는 21일 건축된지 27년이 지난 시민아파트 1백39개동에 대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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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신대의 한국
일본정부는 3일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제2회 유엔인간주거회의에『지난해의 고베(神戶)대지진이 천재(天災)인 동시에 대인재(大人災)이기도 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공식문서를 제출했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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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도진 안전 불감증
지난달 27일 발생한 서울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의 대낮 화재는우리들의 안전불감증이 얼마나 심각한 상태인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그렇게 엄청난 참사를 잇따라 겪고도 건축주나 관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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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개조 아파트 복구 일반건설社 수주 꺼려
불법구조변경 아파트의 졸속.부실복구를 우려,정부가 일반 주택건설 업체에 원상복구를 맡기기로 했으나 주택업체들은 채산성이 없다는 이유로 선뜻 나서려 들지 않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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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안전 아직 장담말라
극심한 자재난을 겪으며 건설된 수도권 5개 신도시 아파트의 안전여부가 초미(焦眉)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가운데 건축학회의내구성(耐久性)조사 중간발표가 나왔다.발표는 「일단 강도(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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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의 안전.구조진단-잦은 설계변경.수리땐 체크 어려워
대형 건축물의 경우 컴퓨터를 이용한 안전및 구조진단은 어디까지 가능한가.삼풍백화점의 경우도 컴퓨터를 이용,건물의 붕괴와 같은 어처구니 없는 사고를 막을 수 있는 길은 없었을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