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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시리아 지진 1년, 세이브더칠드런 “아동 3명 중 1명, 주차 공간만 한 비좁은 텐트 거주”
지진 피해가 심각한 튀르키예 아디야만의 임시 거처 앞에서 아슬리(가명, 9세)가 인형과 앉아 있다. ⓒ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대지진 이후 1년이 지났다. 국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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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위기" 허리 휜 울산 아파트…재난금 5억 헐어 이사비 준다
울산 동구 방어진 국민아파트. 외벽 중간 부분이 U자로 슬쩍 휘었다. 사진 임채윤 울산 동구의원 울산 동구 방어진 국민아파트. 외벽 중간 부분이 U자로 슬쩍 휘었다. 사진 임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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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장관 ‘디지털 정부’ 홍보 외유 중 행정망 먹통 망신
행정안전부가 지난 12일 배포한 이상민 장관의 해외 출장 보도자료. 그러나 행정 전산만 장애 사태로 이 장관은 중도 귀국했다. ━ 교육·복지 이어 행정전산망도 장애, 시민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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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슬의 숫자읽기] 정신질환 치료명령제
박한슬 약사·작가 ‘묻지마’ 칼부림의 여파가 길다. 처음엔 치안(治安)이 화제였지만, 점차 논의가 정신질환 관리 부실 문제로 옮겨갔다. 많은 피해자를 낸 서현역 사건은 물론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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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 41.1도에도…"쉬면 누가 일해" 논밭서 쓰러지는 어르신들
지난 18일 경북 예천군 감천면 진평리 과수원이 수해로 피해를 입은 모습. 김정석 기자 “침수로 병충해 위험이 워낙 커 폭염에도 일을 멈출 수 없는 거예요.” 충북 청주시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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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4명 숨진 오송지하차도…충북도 “침수위험 없음” 평가
폭우로 침수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에서 소방 관계자들이 이날 인명 검색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소방청] 충북도가 14명의 목숨을 앗아간 충북 오송 궁평2지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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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콜라' 그 햄버거 체인, 이번엔 땅에 떨어진 빵 썼다
A씨가 구입한 햄버거와 같은 제품. 온라인 캡처 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 한 매장에서 바닥에 떨어진 빵을 그대로 햄버거 제조에 사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2일 연합뉴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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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앗은 비피해 잊었나…흙 쌓인 배수로, 낙석 펜스도 엉망
경사가 가파른 충남 보령시 미산면 한 도로. 산 위에서 떨어지는 바위 등을 막기 위해 설치한 펜스(울타리)가 파손된 상태로 방치돼 있었다. 비가 많이 내리면 산에서 쏟아진 흙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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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지긋지긋해” 학을 뗀다…입주지연 공포, 내가 당하면? 유료 전용
━ 당신의 사건 16. 새 집 한 번 들어가기 쉽지 않네 🤦♂️ ■ 「 윤지연(가명)씨는 요즘 부동산이라면 지긋지긋합니다. 올해 초 이사를 앞두고 설레던 사람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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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구루와 목민관 대화 |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과 유정복 인천시장이 본 ‘분권(分權) 시대’
“중앙정부는 지방정부를 믿어라” ■“중앙부처는 지방에 대한 통제권 내려놓고 보조적 역할로 물러서야” ■“권한 이양 후 지방이 혼란 겪고 이상한 일 생겨도 인내(忍耐)하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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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CCTV설치가 저출산 대책? 헛발질 예산만 10년간 7조4000억원
2017년 10월 31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로비와 대회의실에서 열린 '아세안 5개국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정부 알선 해외 취업자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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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탈선사고, 코레일 '리더십 탈선' 논란…원희룡 해법은?
━ [현장에서] 나희승 코레일 사장이 지난해 11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연이은 탈선 사고와 작업자 사망사고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발 어떤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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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찰의 이태원 참사 대응, 총체적 난맥상
윤희근 경찰청장이 10월 31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윤 청장은 10월 29일 밤 참사 발생 시점에 지방에서 등산후 취침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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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공사 현장, 절반 이상 안전사고 위험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오른쪽). 네이버지도 캡처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전국의 대형 공사현장 중 절반가량이 안전사고 위험을 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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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발 광주 붕괴사고, 재연될 뻔 했다…"총체적 부실"
16개 층이 한꺼번에 붕괴한 광주 HDC현대산업개발 화정아이파크. 연합뉴스 고용노동부가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전국의 대규모 건설현장 12곳의 안전관리책임자 전원을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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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찬의 인프라] 태양광·탄소중립 속도전에 벌목공이 쓰러진다
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 몇해 전이다. 인기몰이하던 ‘무한도전’이 시청자를 경악하게 했다. ‘해외 극한알바(아르바이트)’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에서다. 압권은 중국에서 찍은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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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9·11 이후 더 안전해졌지만, 테러 조직 확산도 부추겨”
━ [SUNDAY 인터뷰] 앤드류 베이스비치 보스턴대 명예교수 “미국이 공격받았습니다(America is under attack).” 2001년 9월 11일 아침 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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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미국이 해외서 돈 낭비할 동안 중국은 경제 키웠다"
앤드류 베이스비치 보스턴대 명예교수 "미국이 공격받았습니다.(America is under attack)" 2001년 9월 11일 아침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는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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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뿌리고 효과도 없다…정부 급조한 일자리, 셋 중 하나는 엉망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실업급여 창구에서 민원인들이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지난해 추진한 일자리 사업 3개 중 하나는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 방식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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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또 반복된 청년 노동자 비극, 특단의 대책 필요하다
17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평택역 앞 광장에 마련된 고 이선호씨 시민분향소에서 시민들이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뉴스1] 평택항에서 일하다 컨테이너 사고로 숨진 대학생 이선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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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미니냉장고에 웬 백신? 병원 절반 '물 백신' 가능성
서울의 한 병원에서 시민이 독감예방접종 주사를 맞고 있다. 연합뉴스 한 민간의료기관은 식당용 냉장고에 백신을 보관한다. 냉장 온도가 일정하지 않아 기준치(2~8도)를 넘을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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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P2P 91곳만 감사보고서 제출…나머지 5095억 떼일 판
전체 개인 간 금융(P2P)업체 237곳 중 146곳이 금융당국이 요청한 회계법인 감사보고서조차 제출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업체의 대출 잔액은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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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쥐똥 득실거리는 그곳, 살균 다시마 분말 공장이었다
경기 포천시의 A 식품제조가공업체는 지난해 영업장을 무단으로 확장했다가 적발됐다. 올해 상반기 조리·기구 위생 불량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한번 더 적발됐다. 식약처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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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의 시선] 하늘의 그물, 검찰의 그물
권혁주 논설위원 단속의 그물이 너무 성겼던 것일까. 지난해 2월 경찰은 ‘국고 보조금 비리 특별단속’을 선언했다. 보조금을 엉터리로 타내거나, 엉뚱한 데 쓰거나, 빼돌리는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