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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의 2인자' 정치 재기할까
▶ 목에 깁스를 하고 휠체어를 탄 안와르가 경찰에 둘러싸인 채 4일 콸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어 답하고 있다. 안와르는 이날 신병 치료를 위해 독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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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저항세력 송유관 잇따라 파괴
이라크 저항세력이 9일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에서 터키 케이한항으로 가는 주 송유관을 폭파했다고 안와르 하메드 아민 이라크 민방위군 장군이 밝혔다. 앞서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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駐방글라데시 英대사관 무기한 폐쇄
방글라데시 주재 영국대사관은 22일 공관을 무기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대사관 측은 지난 21일 수도 다카 동북쪽 실헤트 소재 라즈라트 샤흐자랄 사원에서 폭탄이 터져 3명이 숨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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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여당 총선 압승
마하티르 전 말레이시아 총리에 맞서다 부패 등 혐의로 투옥 중인 안와르 이브라힘 전 부총리의 부인 아지자 이스마일 국민정의당(PJP) 당수가 21일 치러진 총선에서 재검표 끝에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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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2인자 체포 임박
▶ 알카에다의 동굴 기지에서 오사마 빈 라덴(左)과 아이만 알 자와히리가 함께 있는 모습이 알 자지라 TV를 통해 2001년 10월 7일 방송됐다. 오사마 빈 라덴의 두뇌이자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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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간판] 3. 세계적 도시들 이렇게 바꿨다
- 가지런히 크기·위치 규제…어기면 제재 ▶ 일본 최고의 유흥가인 긴자의 밤거리.일본 최고의 유흥가인 긴자의 밤거리. 일본의 유흥문화 1번지인 도쿄(東京)의 긴자(銀座)거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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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치료백신, 임상시험 결과 획기적
새로 개발된 폐암 치료백신(GVAX)이 가장 흔한 형태의 폐암인 비소세포폐암(non-small cell lung cancer) 말기 환자에게 획기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임상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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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시리아 화해무드
'아랍의 적' 이스라엘과 '초강경 아랍 국가' 시리아 사이의 평화협상이 4년 만에 재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라크 전쟁 이후 중동 판도가 대전환을 맞이하고 있다는 전망도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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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압둘라 부총리, 몸 낮추며 때 기다린 2인자
마하티르 총리의 후임 압둘라 아메드 바다위(63) 부총리는 몸을 낮추면서 때를 기다려온 인물이다. 1999년 마하티르에게 도전했다 매장된 안와르 이브라힘 전 부총리의 말로를 지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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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퇴임하는 마하티르 말聯 총리] 마하티르는 누구
마하티르 총리의 코드는 '근대화'와 '반서구화'다. 그는 팔 것이라곤 고무와 파인애플 등에 불과했던 열대 우림의 말레이시아를 정보기술(IT) 산업의 전진 기지로 탈바꿈시켰으며 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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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손' 알카에다 건재 과시
9.11 테러가 2년 가까이 흘렀고 미국의 이라크전 종전 선언 이후 1백일이나 지났지만 알카에다가 도처에서 등장하고 있다. 알카에다는 지난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와 이라크 바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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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포커스] 4월 30일
*** 지역 경제 대구·경북지역 40여곳 벤처기업의 제품을 판매할 벤처사랑마트가 다음달 3일부터 15일까지 동아백화점 쇼핑점 10층에 개설된다. 벤처기업이 백화점 임대료를 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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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바그다드 결전 전략
미 육군 제3 보병사단이 바그다드 외곽 사담 국제공항을 장악하는 전과를 올림에 따라 이제 미.영 연합군이 바그다드에 언제 어떻게 입성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합군은 속전속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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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현지 르포] 귀국 서두르는 이라크인들
"후세인이 예뻐서가 아니다. 조국을 지키러 간다." 미국의 이라크 공격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웃 국가 요르단에 거주하는 적잖은 이라크인들이 귀국을 서두르고 있다. 남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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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거울 이미지
"너희는 진리를 구할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 미국 버지니아주 랭글리에 있는 중앙정보국(CIA)의 본부 현관엔 요한복음에 나오는 이런 성경 구절이 새겨져 있다. 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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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리즘 끊으려면 부시, 카터를 배워라"
"부시는 카터를 본받으라." 미국 언론인 로버트 시어가 15일 미 일간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에 실린 칼럼에서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지미 카터 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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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전에 평화상 줬어야" 노벨委, 카터에 빚갚았다
노벨위원회가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에게 진 '마음의 빚'을 24년 만에 갚았다고 미국의 뉴욕 타임스가 14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노벨위원회의 가이어 룬데스타 사무총장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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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국제 망신살 뻗친 복싱 내분
부산아시안게임 복싱경기 결승전이 열린 13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국내 복싱인들이 외국 선수단 및 취재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욕설과 폭행을 주고받는 소동을 벌여 국제적 망신을 샀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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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복싱 편파판정 "해도 너무한다"
11일 복싱 준결승전이 열린 마산실내체육관.풀라이급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 한국의 김태규(충남체육회)와 파키스탄의 누만 카림이 맞붙었다. 카림은 한국의 김태규에게 체력과 기본기,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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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權·봉사 앞장선 '미국의 양심'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결정된 지미 카터는 퇴임 후의 행적이 더욱 아름다운 대통령으로 꼽힌다. 크고 작은 분쟁이 단 하루도 끊이지 않고 있는 지구촌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현직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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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라크와 80년대엔 동지 세균무기 기술 전수
"한때의 동지가 사생결단의 적으로…."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23일자 최신호(사진)에서 "일촉즉발의 전쟁 위기에 있는 미국과 이라크가 한때는 이란의 반미(反美) 이슬람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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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次期 압둘라는 누구
21년간 지켜온 권좌에서 스스로 물러나겠다고 발표한 마하티르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의 뒤를 이어 내년 10월부터 집권하게 될 압둘라 아마드 바다위(62·사진)부총리는 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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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티르 말레이시아 총리 내년 10월 사임 밝혀
지난 22일 돌연 사퇴 선언을 했던 마하티르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가 내년 10월 이슬람회의기구(OIC) 정상회의 직후 총리직에서 물러나며 압둘라 아마드 바다위 부총리가 권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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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장애인도 무참히 살해
팔레스타인 난민촌 제닌에서 저질러진 이스라엘군의 행위는 '인간의 탈을 쓴 야만'이라고밖에 할 수 없을 것 같다. 영국의 인디펜던트지는 최근 5일간 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의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