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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새 신부님 27명 탄생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제서품식이 26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교구장 정진석(左) 추기경과 주교단이 예비 사제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 안수기도를 하고 있다. 이날 27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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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은 나를 완전히 무장해제하는 것”
“닳아 없어질지언정 녹슬지는 않으리라.” “믿음이 뭐라고 생각하는가?“라고 물었다. 방지일 목사는 “믿음은 내 죄를 시인하는 것이다. 그렇게 시인한 죄를 대신해 주님이 죽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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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 이웃에 보금자리 제공 12년째
“부끄럽기 그지없죠. 저보다 나은 일을 하는 분이 얼마나 많은데….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이웃을 돕는 게 소명이라 생각해야죠.” 22일 낮 12시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2층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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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뉴스] “암 낫게 해준다” 밀가루 반죽 붙이고 4억 뜯은 목사 부인
김모씨의 딸은 2005년 척수 신경에 종양이 생겼다. 서울의 대형 병원에서 종양제거 수술을 받고 방사선 및 항암 치료도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았다. 기독교 신자인 김씨 부부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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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섭씨, 36년 만에 벗은 살인 누명
36년 만에 살인범 누명을 벗은 정원섭씨가 28일 춘천지법 앞에서 무죄 판결에 대한 소감을 밝히다 눈가를 훔치고 있다. [연합뉴스]살인범 누명을 벗는 데 36년이 걸렸다. 무기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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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수험생 이색 아르바이트
수능을 마치고 논술 보는 대학이 줄어 사실상의 입시 전쟁은 끝났다. 어깨가 가벼워진 지금, 인생 경험을 쌓기 위해 아르바이트에 나서는 수험생들이 있다. 하지만 시간당 급료와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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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게 종교란 무엇이기에
한국은 사람은 많고 땅은 좁아 경쟁이 심한 나라이지만 뒤집어 생각하면 그만큼 자연이 좋고 편안해 많은 사람을 먹여 살릴 수 있다는 뜻일 수 있다. 그래선지 한국인의 현실 세계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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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의원 "어서 장로가 돼 장모 소원 풀어드리겠다"
이명박 정부의 ‘실세 중 실세’로 떠오른 정두언 의원이 ‘안수집사로 임직하면서’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와 정몽준 의원, 이경숙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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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노인 性범죄’ 이대로는 안 된다
■ 노인들은 성에 무관심하다? 잘못된 상식 여전히 팽배 ■ 남녀 노인 47% 성적 충동 정상적 해소 못해 ■ 강간·성매매 노인비율 해마다 증가… 사회적 부담 가중 ■ 60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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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종교가 ‘2% 종교’라고?
2000년 세밑이었다. 가수 조영남이 펴낸 따끈한 신간 ‘예수의 샅바를 잡다’(나무와 숲)를 읽다가 “옳다구나!” 싶었다. 흔한 신학 에세이와는 달랐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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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정신 질환 고쳐주겠다" 친딸 폭행…사망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조주태)는 17일 안수기도를 통해 정신질환을 고쳐주겠다며 친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목사 A씨(75.여)를 폭행치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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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3개월 뒤 일정 2시간이 빈다면
대통령의 일정은 미리 짜인다. 보안의 이유도 있지만 대통령이 어떤 자리에서 누구를 만나고 무슨 말을 하는지가 곧 국정 운영의 방향이기에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새 장관도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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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까지 기증 … 아낌없이 주고 갔다
26일 분당 샘물교회 관계자가 고 배형규 목사의 영정 사진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박종근 기자]7월 25일. 아들은 생일에 숨을 거뒀다. 아들은 자신이 죽으면 시신을 의료 연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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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앞 세금 강의 큰 호응
지난 22일 압구정동 신현대 아파트에서는 오랜만의 화창한 날씨에 아빠사랑캠페인이 열렸다. 자갈이 곱게 깔린 관리 사무소 뒷편 주민 공간에는 붉은 색의 파라솔이 펴지고 JJ캠프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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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면수심' 목사 … 장애인에 정신병약 먹여 6명 숨지게
보호시설에 수용 중인 장애인들에게 강제로 항정신성 의약품을 먹여 숨지게 하고 성폭행까지 일삼은 인면수심(人面獸心)의 목사가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경찰청 형사과는 23일 장애인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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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평양 대부흥운동 100돌 … 개신교계 '2007 포럼' 조직
1907년 10월 평양에서 장로교 최초로 목사 안수를 받은 7인의 목사.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가 길선주 목사. 개신교계가 범교단적으로'2007 포럼'(회장 이승영 새벽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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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전.현직 기술위원장 이용수·이영무씨 월드컵 대담
"독일 월드컵에서도 최소한 16강에는 진출해야죠." 이영무 현 축구협회 기술위원장(왼쪽)과 이용수 전 기술위원장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나 2006 독일 월드컵에서의 좋은 성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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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시원해" 요즘 찜질방은 초등생 해방구
"보통 오후 2시쯤 찜질방에 들어가 3시간 정도 있어요. 물론 해지기 전에 집에 돌아가 저녁 식사는 가족과 함께 하고요." 주부 얘기가 아니다. 매주 토요일이면 친구들과 집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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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우아~시원해" 요즘 찜질방은 초등생 해방구
"보통 오후 2시쯤 찜질방에 들어가 3시간 정도 있어요. 물론 해지기 전에 집에 돌아가 저녁 식사는 가족과 함께 하고요." 주부 얘기가 아니다. 매주 토요일이면 친구들과 집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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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고운마음 신경정신과] 지역사회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
사람마다 세상과 자신을 보는 방식은 각기 다릅니다. 불완전한 존재로 태어난 한 인간이 세상의 모든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것은 불가능 한 일이므로 이러한 무한한 요구와 기대를 자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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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친구] "하나님과 한울님은 하나죠"(끝)
▶ 예장 통합 안광덕 목사(왼쪽)·천도교 이선영 선도사(오른쪽). 가족보다 더 가깝고 편안한 사이. 안광덕(51) 목사와 이선영(48) 천도교 선도사는 5년 전 영성순례 프로그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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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친구] 여민교회 박수현 목사·원불교 이명신 교무
▶ 여민교회 박수현 목사(왼쪽)·원불교 이명신 교무(오른쪽) 얼굴만 보아도 반가운 두 사람, 여민교회 박수현 목사와 원불교 이명신 교무. 이승의 만남을 한 사람은 전생의 인연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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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5. 불꽃을 따라서
나는 마지못해 어머니에게 이끌려 심방 예배에 참석했다. 나는 목사가 무슨 얘기를 했는지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의 신통치 않은 기도는 생각이 난다. 이전에 베트남에 있을 때 여단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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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제 서품식…"사제기근 현상은 남 나라 얘기"
7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사제 서품식에서 예비사제들이 안수 기도를 받고 있다. 사진=김경빈 기자 kgbo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