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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중국의 대북정책, 근본적 변화는 없다
마이클 그린미국 CSIS 고문중국은 북핵 문제의 교착상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대북 자세를 바꾸고 있는 것 같다는 인식이 서울이나 워싱턴에서 확산하고 있다.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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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억류 북 선박 안보리 제재 없을 것"
파나마 당국에 억류 중인 북한 선박 청천강호의 유엔 제재와 관련, 주유엔 한국대표부 김숙 대사가 “유엔 안보리의 추가 제재까지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최근 미국 뉴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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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북 청천강호 내달 현장 조사
미사일 부품 등을 싣고 쿠바에서 북한으로 향하다 파나마에서 나포된 북한 선박 청천강호에 대해 유엔이 현장 조사에 나선다. 파나마 외무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소속 요원 1명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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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적발 북 선박의 부품은 B-52 대응할 미사일 레이더
파나마 정부가 적발한 북한 국적의 선박에 지대공 미사일용 레이더 시스템이 실려 있었다고 영국의 군사전문지 ‘IHS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가 밝혔다. 조사 결과 사실로 드러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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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사일부품 적발된 북산 청천강호 내·외부 모습
쿠바를 떠나 파나마를 거쳐 태평양으로 가려던 북한의 청천강호가 15일(현지시간) 미사일 부품으로 의심되는 화물을 실어 파나마 당국에 적발됐다. 적발된 청천강호는 콜론시티 만사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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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대통령 "북한 선박서 미사일 부품 압수"
대통령이 직접 올린 트윗 리카르도 마르티넬리 파나마 대통령이 15일 북한 선박에서 미사일 부품으로 추정되는 물품을 압수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트위터 계정(@rmartinelli)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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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북한에 더 나은 길 열려 있다" 비핵화 조건부로 관계 정상화 거론
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 참석한 중국 왕이 외교부장(왼쪽)과 북한 박의춘 외무상이 1일 오전 양자회담을 위해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신화=뉴시스]브루나이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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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보유 어떤 상황서도 용인 못해"
3박4일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함께 27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 앞에서 의장대를 사열한 뒤 환영객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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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회담] 정냉경열 → 정열경열 액션플랜 마련
박근혜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27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 앞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베이징=최승식 기자] 27일 열린 박근혜 대통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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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테헤란의 봄? 성급한 기대 말아야
메흐디 할라지미국 워싱턴 근동연구소수석연구위원 지난 14일의 대선에서 승리한 하산 로우하니 이란 대통령 당선인은 17일 첫 기자회견을 했다. 하지만 서방과의 관계에 새 지평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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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중국이 6자회담 전에 할 일
최형규베이징 총국장 요즘 중국에서 한반도 주변 정세가 긍정적이라는 말이 자주 나온다. 북한이 대화 의지가 있고 그래서 북핵 문제도 실마리가 풀릴 것 같다는 것이다. 왕이(王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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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투표 과반 압승 이변 … 이란 새 대통령 하산 로하니는
이란의 새 대통령으로 선출된 중도파 성직자 하산 로하니가 지난 14일 수도 테헤란에서 대선 투표를 마친 뒤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최종 개표 결과는 10일 안에 헌법수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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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규 칼럼] 북한 돈세탁을 조사하라
중국의 주하이(珠海) 경제특구와 마카오를 연결하는 육로 검문소는 마치 시장처럼 드나드는 사람이 많다. 100여m를 사이에 두고 70~80m 폭으로 마주 선 양측 검문소에서 관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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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돈세탁을 조사하라
중국의 주하이(珠海) 경제특구와 마카오를 연결하는 육로 검문소는 마치 시장처럼 드나드는 사람이 많다. 100여m를 사이에 두고 70~80m 폭으로 마주 선 양측 검문소에서 관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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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막히자 바로 옆 도시로 … 현금 뭉치는 기차 수송
중국의 경제도시 광저우의 사채업 상황에 밝은 한 소식통은 조선광선은행 주하이 대표부의 김귀철(58) 대표를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러셀과 한 번만 거래한 것도 아니고 그 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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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채업자에게 200만 달러 현찰 주자 수수료 15% 떼고 차명계좌로 즉시 송금
지난 3월 하순, 유엔의 대북 제재 결의 2094호가 채택된 지 20여 일이 지난 어느 날 초저녁. 마카오와 국경을 맞댄 광둥(廣東)성 주하이(珠海)경제특구의 새로 건설된 현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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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막히자 바로 옆 도시로…현금 뭉치는 기차 수송
중국의 경제도시 광저우의 사채업 상황에 밝은 한 소식통은 조선광선은행 주하이 대표부의 김귀철(58) 대표를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러셀과 한 번만 거래한 것도 아니고 그 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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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남성, 中 사채업자에 200만 달러 현찰 주자…
지난 3월 하순, 유엔의 대북 제재 결의 2094호가 채택된 지 20여 일이 지난 어느 날 초저녁. 마카오와 국경을 맞댄 광둥(廣東)성 주하이(珠海)경제특구의 새로 건설된 현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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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막히자 바로 옆 도시로 … 현금 뭉치는 기차 수송
1 조선광선은행 주하이 대표부가 위장 입주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주하이시 스와둥루 화징화위안 아파트 단지. 처음 공개되는 사진이다. 2 마카오와 중국 주하이 경제특구는 사실상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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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채업자에게 200만 달러 현찰 주자 수수료 15% 떼고 차명계좌로 즉시 송금
관련기사 마카오 막히자 바로 옆 도시로 … 현금 뭉치는 기차 수송 711국 소속 외환 베테랑 이동림·이일수·김귀철 美, 7년간 ‘스모킹 드래건’ 작전 스파이 심어 증거 서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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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중국의 대북정책, 정말 달라졌나
[일러스트=강일구]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지난주 언론은 최용해 북한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중국 방문에서 홀대를 받았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 중국 정부는 북한이 최근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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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대받은 북 특사단, 숙소서 종일 중국 통보만 기다려
최용해 북한 인민군 총정치국장은 이번 중국 방문 동안 전에 없던 푸대접을 받았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친서를 지닌 특사였음에도 중국의 의전은 역대 어떤 고위급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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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해 방중은 北 태도 변화 아닌 처세적 전술”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방중한 최용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을 만났다. 북한의 3차 핵실험과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를 계기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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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는 북한에 분노·모멸감 느낀다' 유엔의 중국 외교관이 토로하더군요
김숙“김정은이 고위 군부인사를 중국에 특사로 파견한 건 북한이 뭔가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외부에, 특히 미국에 보여주겠다는 메시지다. (전향적 상황 변화의) 청신호일지 여부는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