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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인형 장관’의 언론통제관이 빚은 참사
정효식 사회1팀장 또 한장의 사진이 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26일 오후 5시쯤 인천공항 입국심사대 앞에서 아프가니스탄인 조력자 가족인 어린 자매에게 인형을 안겨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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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행군' 20년, 탈레반이 변했을까요? [이상언의 '더 모닝']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의 변화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탈레반 대변인이 17일(현지 시간) 여성 권리 존중을 선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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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파병 주둔지 내달 초 공사 시작
국회 국방위(위원장 김학송)는 18일 민주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아프가니스탄 지방재건팀(PRT)을 경호하기 위한 국군부대의 파병 동의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올 7월 1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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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시시각각] 2009년의 말’ 김태영 국방장관
민주당은 여당이던 노무현 정권 시절 이라크 파병에 동의했다. 그런데 지금 아프가니스탄 파병에 반대하고 있다. 명분도 실익도 없으며 파병부대뿐만 아니라 해외 국민의 안전도 위험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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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아프간 추가 파병’ 움직임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이 19일 취임식에 앞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그는 취임 연설에서 “3년 내에 자체적으로 안보를 책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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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아프간 수렁에 빠질 각오 돼 있나
정부가 아프가니스탄 재파병 쪽으로 가닥을 잡은 모양이다. 아프간에 가 있는 민간인 위주의 지역재건팀(PRT) 규모를 25명에서 130명으로 늘리면서 이들의 안전을 담당할 보호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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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아프간 파병설’ … 정부 “결단의 시기 온다”
정부 당국의 공식 부인에도 불구하고 아프가니스탄 파병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관련 부처에선 파병에 대한 내부 검토를 끝냈지만 여론이 두려워 섣불리 공론화하지 못한다는 관측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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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피의 성전' 끝은 … 현정권 붕괴 … 재집권 노려
아랍 위성방송인 알자지라의 인터넷 영문판은 23일 한국인 피랍 소식과 한국 정부와 탈레반의 협상 등을 상세히 보도했다. 피랍된 한국인 봉사단원들이 출국에 앞서 활짝 웃는 모습의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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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살해 통첩] 살해 위협 뭘 노렸나
탈레반은 미군을 포함한 나토군의 거듭된 공격에도 불구하고 최근 아프가니스탄 남부와 동부에서 과거의 세력을 회복했다. 견착식 로켓포와 AK-47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탈레반 병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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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레바논 파병'이 필요한 까닭
"레바논 파병은 한국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카이로 아메리칸대학의 왈리드 카지하 정치학과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그는 "한국 정부와 국민이 이 문제를 적극 검토할 가치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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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미국 비자면제 교민이 반대?
국내엔 안 알려졌지만 석 달 전 미국 상원에선 우리에게 씁쓸한 일이 하나 있었다. 폴란드만 비자 면제 대상국에 추가하는 이민법 수정안이 통과됐던 것이다. 그것도 만장일치로.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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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위험" 가지 말라 말려도 …
국내 기독교 단체가 이슬람 국가인 아프가니스탄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려고 해 정부에 비상이 걸렸다. 기독교 선교 관련 단체인 아시아문화협력개발기구(IACD)는 5~7일 아프가니스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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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휴전할 용의 있다" 빈라덴, 육성으로 건재 과시
2001년 9.11테러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라덴이 1년1개월간의 침묵을 깨고 육성 메시지를 발표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빈라덴은 19일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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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의원, 한국 테러 경고 전문]
국제테러의 다음 목표는 한국? 1. 개요 o 7. 7 영국 런던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탄 테러에 대해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와중에 정부는 '7.7 런던 테러'를 계기로 테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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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 언급없는 부시 연설 유감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3일 오전(한국시간) 미 공화당 대통령 후보 수락연설을 하면서 테러와의 전쟁을 도운 동맹국들과 동맹국 지도자 일부를 언급하며 감사를 표시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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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살아난 시라크, 부시 제안 매번 일축
▶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담에 참석한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앞쪽)이 지난달 28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앞을 지나가고 있다. [이스탄불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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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發 전세계 테러 비상] 이라크 파병국 "남의 일 아니다"
▶ 폭탄 테러가 발생한 스페인 마드리드의 아토차 역에서 지난 15일 한 어린이가 희생자를 추모하는 양초에 불을 붙이려 하고 있다. 이번 테러로 200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약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