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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미중년
도처에서 ‘미중년(美中年)’ 마케팅이 한창이다. 말 그대로 멋진 중년 남성이 되자는 것. 선봉은 성형외과다. 눈가 주름을 없애는 데는 보톡스가 그만이란다. 탱탱한 볼살은 필러 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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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 꼬리에 집착하는 당신은 한국인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이 미묘한 거리는 ‘혀끝’에서도 느껴지는 것 같다. 한국과 일본 사이, 입맛의 거리 감각을 잰 저자는 일본 산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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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 꼬리에 집착하는 당신은 한국인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이 미묘한 거리는 ‘혀끝’에서도 느껴지는 것 같다. 한국과 일본 사이, 입맛의 거리 감각을 잰 저자는 일본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인 구로다 가쓰히로(黑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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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제발 죽창만은 사용하지 말라
전·의경 아들들은 “벽이 되라”는 명령이 내려지면 벽이 되고, 다시 “방패가 되라”면 방패가 되어야 하는 존재다. 하나 이들은 진짜 벽이나 방패처럼 부수고 망가뜨려도 되는 물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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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저희도 남 도울게요” 산청서 온 희망편지 47통
전교생이 60명인 지리산고등학교. 경남 산청군 지리산 기슭에 자리 잡은 이 학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정규 교육을 받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2003년 설립됐다. 학교와 뜻을 같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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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 홍당무’ 감독이 찍은 그루지야 풍경
영화 ‘미쓰 홍당무’로 데뷔한 신예 여성 영화감독 이경미씨가 흑해 연안의 신비를 간직한 그루지야를 영상에 담아냈다. EBS TV ‘세계테마기행’은 21일 밤 8시 50분에 ‘카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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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공부냐 연예계냐, 갈림길의 우현이
소녀시대, 원더걸스, 빅뱅…. 학생뿐 아니라 어른들 사이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아이돌 그룹이다. 인기 탓일까. 유치원에 다니는 조카나 대입 준비 중인 이웃집 고3 여학생도 연예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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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 대장의 캠핑스토리
엄홍길 대장의 캠핑스토리 산행하기 맞춤한 계절. 패밀리 캠핑족이 솔솔 늘고 있다. 가족간 정도 쌓고 아이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맛보게 하고 싶어서다. 하지만 막상 떠나자니 막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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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뉴스] 상대했던 남성 110명 전화 협박 … 성매매 여성이 3200만원 뜯어내
다방 종업원을 거쳐 2005년부터 경남 창원·진주·김해 지역에서 ‘전화방’을 찾은 남성과 ‘폰팅’을 하며 성매매를 해 온 김모(38·여)씨. 김씨는 올 초 내연 관계이던 박모(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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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소리’ 보살피는 소나무 할아버지
경기도 고양시 홀트일산복지타운에 사는 최민기(6)군은 장애를 갖고 태어났다. 누난(Noonan) 증후군. 이름마저 낯선 이 장애를 안고 태어난 민기는 염색체 이상으로 키가 1m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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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가 귀찮은 그들, 초식남과 건어물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칼럼 끝에 달린 필자 소개에도 밝히고 있지만 일본의 인기 아이돌 그룹 ‘스마프(SMAP)’의 오랜 팬이다. 이번 주엔 반가운 소식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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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고향 춤에 푹 빠졌어요”
①투르크메니스탄 레밥 지역 출신의 전통 앙상블 공연팀 ‘츠나르’. ② 우즈베키스탄의 남성 5인조 ‘수르혼’과 여성 댄스그룹 ‘오파린’의 합동무대. ③‘오파린’의 역동적인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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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고 구기고 찢고, 신나는 종이파티
한국과 프랑스가 공동 제작한 EBS 애니메이션 ‘빠삐에 친구’가 무대에 올랐다. ‘빠삐에(Papier)’는 프랑스어로 종이라는 뜻. ‘빠삐에 친구’는 종이를 찢어 만든(종이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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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가 귀찮은 그들, 초식남과 건어물녀
칼럼 끝에 달린 필자 소개에도 밝히고 있지만 일본의 인기 아이돌 그룹 ‘스마프(SMAP)’의 오랜 팬이다. 이번 주엔 반가운 소식이 하나 전해졌으니 지난달 공원에서 만취해 “알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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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NASA도 비상 구조작전?…'할리우드식'으로 대피
NASA도 비상 구조작전?…'할리우드식'으로 대피 허블 우주망원경 수리를 위해 발사된 아틀란티스호가 13일 무사히 망원경에 도착해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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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회초리 훈육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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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펀(FUN) 아이디어+상품=대박
[이지은 기자의 톡톡 디자인-13] 펀(FUN) 아이디어+상품=대박 요즘 ‘펀’ 마케팅이 유행이다.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상품에 접목해 판매하는 전략으로 오늘 이 시간에는 기발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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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국수를 찾아서 ③ 경기도 연천 ‘망향비빔국수’
망향비빔국수 본점인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궁평리 식당에서 한정숙씨(73·右)가 며느리 엄정자씨와 20인분 국수를 비비고 있다. [조용철 기자] 남자들의 악몽 중 최고봉은 ‘군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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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요즘 막걸리, 대접 달라졌다
고운 색에 달콤한 이 음료가 막걸리랍니다. 이른바 막걸리 칵테일입니다. 색과 향에도 취할 것 같습니다.최근 막걸리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구공탄 집에서 대포 한잔 기울이는 걸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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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난생 처음 혼자 찾아간 골프장
유럽 여행이 길게 늘어지고 있다. 스칸디나비아 반도로 넘어와서 스웨덴 제3의 도시 말뫼 근처를 배회하며 고민이 깊어졋다. 스톡홀름까지는 650Km, 웁살라까지 750Km, 안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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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올드보이 “서두르지 않겠다”
이동국이 3월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대구FC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네덜란드와 조별리그 2차전. 한국이 0-5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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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중앙일보] “원더풀! 코리안 푸드”…미 유명인사들, 한식 맛에 '푹'
“원더풀! 코리안 푸드”…미 유명인사들, 한식 맛에 '푹' 어버이날인 5월 8일 TV 중앙일보는 어젯밤 미국의 정계와 문화계 유명인사들이 한국음식 맛에 매료됐다는 소식으로 시작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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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야구는 안보고… 왜?"
단상 위에서 때론 섹시하게, 때론 귀엽게, 때론 절도 있게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치어리더들. 하지만 그 매력에 빠져 눈살을 찌푸리는 행동을 하는 사람도 있다. 치어리더들은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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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 더 가볍게 더 화려하게 … 스니커즈가 달린다
달리기를 함께한 어린이에게 “잘했다”고 칭찬해주는 우사인 볼트.슈트 차림에 운동화를 신는다? 옛날 같으면 시골 면장님 서울 상경하셨나?라며 당장에 촌스럽다고 놀림 받을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