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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단독 선두
한국 자매들이 4주 연속 우승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이번에는 김인경(하나금융그룹)이 한국의 우승 릴레이에 바통을 이을 받을 기세다. 김인경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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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 2연패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메이저대회인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 2연패에 성공했다. 통산 11승, 메이저 5승째다. 박인비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인근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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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미국을 집에 보낸 한국 '언니들'
LPGA 투어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 예선 마지막 날 플레이오프에서 미국을 이긴 한국 대표팀 박인비·김인경·유소연·최나연(왼쪽부터).결선에 오른 한국은 28일 새벽(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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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표 9번 존 댈리 … 출전도 기적, 메이저 우승도 기적
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 1라운드가 열린 지난달 18일 아침. 이미림이 여자프로골프협회에 손목이 아파 출전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그의 티타임은 오전 9시20분이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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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5번 - 청야니 3번 롱 아이언 대결
청야니(左), 신지애(右)“프로 전향 이후 처음으로 3번 아이언을 캐디백에 넣었다.”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 3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청야니(23·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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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홀 + 8홀 + 1홀 1박2일 승부 … 신지애 2년 만에 웃다
신지애가 LPGA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폴라 크리머를 1박2일 연장 9홀 접전 끝에 꺾었다. 신지애가 우승컵을 들고 웃고 있다. [윌리엄스버그 AFP=연합뉴스] 아담한 체구인 신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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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의 ‘골프 비빔밥’ 먼저 공이 날아갈 궤적을 상상하라
눈을 감고 가만히 앉아서 자신이 샷을 하는 순간을 떠올려 보자.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디에 마음이 가 있는지. ‘이거 OB 나면 어쩌지?’ 하고 걱정하는 사람은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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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의 골프 비빔밥 (7) 쇼트 게임=설거지라고 누가 말했나
[일러스트 강일구]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연습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가만히 보라. 80~90%는 드라이버든 아이언이든 롱 게임 샷을 연습하고 있다. 완전 초보자가 아니라면 골프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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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다리 깁스하고 골프장 나타난 까닭
어떤 남자가 라운드 도중 전화를 받았다. 놀란 표정을 지은 그는 홀 아웃을 하자마자 황급히 앞 팀을 향해 달려갔다. 그러고는 이렇게 말했다.“마누라가 교통사고를 당해 크게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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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 이 홀이 승부처다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의 오션 코스는 흔히 ‘장미’에 비유된다. 아름답게 보이지만 ‘가시’가 무척 많기 때문이다. 그 ‘가시’는 벙커이기도 하고 바람일 때도 있다.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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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코스와의 싸움, 상대와 싸우는 순간 무너진다
한국남자골프의 미래로 각광받는 노승열은 10일 우정힐스에서 열린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산과 러프와 벙커를 헤매며 최악의 경기를 했다. 그는 10타 뒤진 양용은에게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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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반한 한국 프로야구 롯데 로이스터 감독의 제주도
우리 가족, 장엄한 천재연폭포 잊지 못할 것 2009년 여름 제주도 천재연폭포 앞에서 딸 캐시, 카라와 함께.매주 월요일은 프로야구 경기가 없는 날이다. 특별한 일정이 없는 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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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 펑펑 퍼팅 쏙쏙 … 양수진 시즌 2승 예감
지난달 한국여자오픈에서 ‘메이저 퀸’으로 등극한 양수진(19·넵스)이 시즌 2승을 향해 순항했다. 양수진은 9일 제주 엘리시안골프장(파72·6573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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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도 벌떡 일어난 ‘홀인원 불발’의 추억
확률이 1만2000분의 1. 세상 사람들은 홀인원이야말로 모든 골퍼의 꿈이라고 말하지만 나는 다르다. 홀인원이 뭐 그렇게 대단한가. 기껏해야 150야드 내외의 거리에서 샷을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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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나무 vs 대만 소나무 vs 일본 매화 ‘3색 대결’
골프 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3일(한국시간) 멕시코 모렐리아에서 끝나는 LPGA 투어 트레스 마리아스 챔피언십을 마지막으로 은퇴한다. 골프 실력도 좋았고 코스 안팎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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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야 놀자] 드라이버, 뭘로 바꾸지
“드라이버 때리는 맛 때문에 골프 치지요.” 어느 드라이버가 금도끼일까. 골프 전문 방송인 정아름씨가 2010년 신제품 드라이버를 살펴보고있다. [김상선 기자]지난 5일 끝난 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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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야 놀~자 시즌 Ⅲ - 박희영, 안나 로손의 프라이빗 레슨 비거리 늘리기
박희영입니다. 이번 주에 열리고 있는 KIA클래식은 올해 미국 본토에서 열리는 첫 번째 LPGA투어 대회입니다. 제가 이 레슨을 촬영했던 캘리포니아주 라코스타 골프장에서 열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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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박지은 돌아오고, 세계 톱10 다 뜨고 … LPGA 큰 장 섰네
LPGA 투어 ‘KIA 클래식 프리젠티드 바이 제이골프’를 앞두고 정일미·신지애 등 한국 선수들이 한데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선수들은 “한국 기업이 스폰서를 하는 대회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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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야 놀~자 시즌 Ⅲ - 김인경·박희영의 정반합 레슨
라운드를 하다 보면 어떤 클럽을 선택해야 할지 헷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예를 들어 7번 아이언 거리가 140야드, 8번 아이언 거리가 130야드 정도 되는데 135야드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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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15년 끌려다니던 미국 우즈 대신 앤서니 김이 구했다”
미국이 22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바아할라골프장에서 끝난 라이더컵(미국-유럽 골프대항전)에서 16.5-11.5로 이겼다. 1999년 이후 9년 만의 승리다. 이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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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원의 캘리포니아 골프 ‘짤순이’ 장정 따라하기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 골프스쿨(PGCC)에서 연수 중이던 필자는 클래스 메이트 3명과 함께 라운드했다. 이들의 나이는 모두 20대 초·중반. 다들 키가 1m80㎝를 넘는 건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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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아멘코너서 “아멘” … 최경주와 이븐파 19위
타이거 우즈(미국)와 최경주가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 72·7445야드)에서 벌어진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골프 첫날 이븐파 72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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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의 Winning Golf “언니야, 나도 우드!”
골프에서 스코어를 잃게 되는 요인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스윙 테크닉 부족, 둘째 어렵게 설계된 코스, 셋째 스스로 파는 함정. 이 중 ‘스스로 파는 함정’은 스윙 테크닉 부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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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남아 골프 투어
중국 광둥성 일본 시코쿠 다카마쓰 골드 CC(위)와 광둥성 선전시 미션힐 CC(중간) 광둥성 후이저우시 팜 아일랜드 리조트 CC는 야자수 숲 속에 유럽풍의 로지가 깊숙이 파묻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