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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인천 아시안게임서 바둑 빠져?
광저우 아시안게임 바둑 종목 남자 부문 단체전은 11월 23~26일 열린다. 대표선수는 6명. 한국기원은 이창호 9단과 이세돌 9단을 대표로 확정하고 나머지 4명을 뽑기 위해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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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한 음식 덕, 한국 와인 문화 빨리 자리 잡아”
프랑스 와인회사 ‘바롱 필립 드 로칠드’의 아시아 지사장 안토니 구르멜. 이 회사는 보르도 지방의 5대 샤토(와인 생산 시설을 갖춘 포도농장)로 꼽히는 무통 로칠드에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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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더 이상 꿈이 아니다
해외여행! 이제는 방학이나 휴가 때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쉽게 떠날 수 있는 아주 보편적인 문화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세계일주가 꿈이라고 답한다.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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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대한민국 장수 기업
한국은행에 따르면 200년 이상된 기업은 41개국에 걸쳐 5586개다. 이 중 대부분은 아시아와 유럽에 집중돼 있다. 아시아가 3214개(57.5%), 유럽이 2345개(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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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동교수의 ‘세계 경제의 핵 화교’ ⑬]진출 200년…화교가 정착 못한 ‘유일한국가’
▲인천의 차이나타운 전경 취직할 때나 자신을 소개할 때 자신의 이력을 이야기하기 마련이다. 이력서는 다시 말해 자신의 과거를 소개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의 과거를 알면 현재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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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휴양지 호주 퀸즐랜드 케언스
바캉스철. ‘지상낙원’을 찾아 떠나는 발걸음이 분주하다. 지구촌 이곳저곳이 저마다 천혜의 휴양지임을 내세우며 피서객을 유혹한다. 하지만 호주 퀸즐랜드 케언스 앞에선 한수 접고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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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일본은 자성하고 한·일협정 재고를
한.일협정 관련 외교문서 공개로 일제 강점기 피해자에 대한 보상 문제가 다시 불거지고 있다. 문서 공개는 새로운 사실을 알려주기보다는 협정 내용을 공식적으로 확인해주는 데 그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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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종교에서 본 예수
"그리스도는 전적으로 독보적이며 유일무이한 존재다. 그가 만약 소크라테스 같은 현자(賢者) 나 마호메트 같은 선지자, 혹은 부처처럼 깨달음을 얻은 자에 불과했다면 지금의 그와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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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반성의 말말말…]
세계화에는 비판론자와 옹호론자가 있다. 물론 중도적 입장도 적지 않다. 비판론자의 선두엔 마하티르 말레이시아 총리가 서 있다. 소위 아시아적 가치를 내세우며 그는 줄곧 세계화를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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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남의 일 아닌 유로화 출범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연합 (EU) 중 11개국이 내년부터 단일통화인 유로화 (貨) 의 통용에 들어간다. 유럽위원회의 보고서는 "단일통화는 평화와 번영에 기초한 공동체 건설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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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朱鎔基의 중국]2.국유기업 대수술…적자·실업 맞물려 난제
중국 경제가 안고 있는 가장 큰 현안은 계속된 적자로 경제 개혁의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는 국유기업 문제다. 또 국유기업의 개혁에 따라 발생할 약 1천만명에 달하는 실업사태,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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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탁구선수권 뭘 남겼나
10일 폐막된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는 날로 꺼져가던 국내탁구인기를 되살리고 4개월 앞으로 다가온 제44회 세계선수권대회(영국 맨체스터)에 희망을 안겨준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비록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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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영화 한국 팬 관심 시들
한국 영화시장에서 홍콩영화가 점차 퇴조 기미를 보이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업자들 사이에 흥행의 보증수표로 인식되던 홍콩 무협물들이 최근 들어 개봉 작품마다 잇따라 참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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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제패에 감격…아버지 이석도씨
『내아들 경근이가 이 애비의 한을 기어이 풀어주었습니다.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어요』 58년 일본동경의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고 세계제패에 실패했던 아버지 이석도씨 (58·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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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테스 프로복싱 3체급 석권
세계프로복싱에서 43년만에 3개 타이틀을 석권한 챔피언이 탄생했다. 24일 새벽(한국시간)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가스 시저스팰리스에서 벌어진 WBC 슈퍼웰터급 타이를매치에서 WBC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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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대통령, 미타임지 회견내용|"나는 권력을 잡기보다는 사명과 책임을 부여받았다"
……○전두환 대통령은 최근 미시사주간「타임」지와 광범한 국내외문제에 관해 회견을 가졌다. 다음은 『나는 사명을 부여받았다』는 제목으로 동지 4월 13일자 최신호에 실린 이회견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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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기대를 건다 각종목「스타·플레이어」를 찾아(2)|아마·레슬링 양정모
『일생일대의 승부로 알고 있어요. 사생결단을 내야죠.』「아마·레슬링」의「호프」인 양정모 선수는「올림픽」의 해를 맞아 투지에 넘쳐있다. 광복 30년이 흐르는 동안 한국은 7차례의「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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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여로
「로마」 교황은 『눈에 보이는 「그리스도」라고도 말한다. 「가톨릭」 교리에 따르면 교황은 「베드로」로부터 천국의 열쇠를 받는다. 「베드로」는 예수의 12사도 중의 한사람이며 「가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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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방위조약을 개정하라|주한 미군 철수설을 듣고 차지숙(국회의원)
일선 불개입의 비미국화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닉슨」정권의 이른바 아시아·독트린의 여파는 『한국만은 예외』라는 그들의 거듭된 확약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우리에게 밀어 닥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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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 해빙」과 직결
국제정세가 한국의 통일문제에 어떤 진폭을 그릴 것인가 하는 것은, 더우기나 그것이 유동적인 향후의 문제인 점에 있어서 정확하게 예단될 것이 아니다. 흔히 전후의 지난 20년을 우리